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만에 처음으로 동헌기업 정득환 대표가 5백만 원을 기부해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강릉시에 고액 기부한 주인공은 어렸을 때 강릉 초당동에서 살았고, 현재는 부산에서 제조업을 하면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평소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며 강릉시 발전을 응원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4년간 3천장씩 연탄봉사도 꾸준히 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정득환 대표는 “평소 고향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게 되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며 강릉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정득환 대표를 비롯해 그동안 고액기부를 해주신 출향인사 등 강릉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음식업과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사업을 12월 2일부터 시행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11월 21일 발표한 ‘강원경제 메모’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지난해부터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 음식점과 소매업체의 폐업률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각종 경제지표를 주시하면서 소비위축과 내수회복 지연에 따라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음식점업과 도·소매업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방안을 준비해 왔다. 이번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이라는 핀셋 지원을 통해 폐업률이 높은 이들 업종의 경영난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금지원 사업은 음식업과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도내에 사업자 등록 후 업력 6개월이 경과하고 KCB 신용점수 780점 이상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총 자금 지원 규모는 150억 원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3천만 원이다. 신청은 은행 방문 시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강원신용보증재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농공단지협의회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12월 3일, 춘천 스카이벤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농공단지 도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최대식 농공단지연합회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사업 발표, 농공단지에서 기업활동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 시상, ‘강원권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영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기업인 역량 강화 특강 등이 진행됐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는 44개의 농공단지가 운영 중이며, 도는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기반시설 보수,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복합문화센터 조성 등을 통해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문막 농공단지에는 반도체 소재 기업 2곳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거두 농공단지에는 바이오 기업이 운영되는 등, 농공단지에도 도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미래첨단산업이 자리잡아가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현재 공사 중인 산업단지와 농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삼척시가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 근덕면 동막리에 소재한 삼척시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삼척동자 맑은 쌀’ 해외수출 선적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척쌀과 관련하여 수출현황을 보고하고 컨테이너에 쌀을 선적하는 것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삼척도자 맑은 쌀’은 지난 2022년 쌀 100톤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23년도에 20톤, 올해에는 삼척동자 맑은 쌀(삼광미) 60톤(9만 달러)을 수출하기로 했다. 수출하는 삼척동자 맑은 쌀은 부산항을 출발하여 미국 LA롱비치항에 도착하게 될 예정으로 주요 소비층인 미국 거주 교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동자 쌀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삼척시에서는 앞으로도 삼척 쌀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리고, 쌀의 안정적인 수급과 장기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농가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용회는 12월 3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홍용회는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승성록 회장은 “사랑의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는 일은 매우 소중하며, 이번 성금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이번 홍용회의 뜻깊은 기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은 홍천 도시첨단산업단지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는 작품 제출일을 기준으로 2025년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선정작은 2025년 3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구축 사업 건축 설계 규모는 전체면적 7,219㎡에 지상 5층으로, 설계용역비는 약 911백만 원이다.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은 25년 4월(예정)에 착수될 예정이며, 건축공사는 26년 1월경 착공되어 27년 12월경 준공과 준공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단, 인증 절차 및 국비, 도비 배정계획에 따라 사업 추진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장용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이번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이 홍천의 바이오 산업육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및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은 홍천의 도시발전과 바이오 산업육성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제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이 전국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7·8기 공약사업인 ‘농업자재 반값공급 대상품목 확대 및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 비료, 울타리망, 보온덮개 등 농자재와 종자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인제군에서 최초로 시행된 이후 해당 사업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모범사례로 꼽히며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전역,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됐다. 이에 힘입어 인제군은 당초 농약, 비료 등 농자재 9개 품목에서 16개 품목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고, 올 한해 농가에 65억 원 2019년부터 누적 4,200여 농가에 344억 원을 지원했다. 인제군은 지속적으로 영농자재 반값공급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영농지원을 통해 농가에 기술력 및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수익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서울고등법원(춘천) 제1행정부가 12월 2일(월) 동해이씨티가 강원경자청을 상대로 제기한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 2심’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월 집행정지신청 1심이 기각된 이후, 지난주 행정소송 1심에서의 경자청 승소 판결에 이어 나온 것으로, 대명건설의 망상1지구 개발사업 추진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영섭 강원경자청장은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에 대한 법적 분쟁이 잘 정리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소송이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으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태백시는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10월부터 11월까지) 판매제품의 배송실적에 대한 배송비를 지원하는 ‘2024년 4분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지원사업’은 '태백시 사회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태백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매제품에 대해 배송비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판로망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태백시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며, 시는 기업당 연 최대 30만 원의 범위 내에서 판매제품 택배비를 건당 3,000원 정액지원할 방침이다. 단, 택배비를 소비자가 부담한 경우는 지원 제외한다. 사업참여 희망기업은 분기별 접수기간을 준수해 태백시 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태백시 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해당 지원사업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우수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은 12월 2일 오후 4시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철원병원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제2기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20년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은 그간 철원병원이 운영을 맡아왔으며, 2024년 11월말 현재까지 총 이용자는 950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고 우수한 운영 성과를 보여 올해 12월 31일 위탁만료일을 앞두고 재협약을 체결했다. 과거, 원정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분만산부인과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애써온 철원군은 앞으로도 출산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영월군은 노후화된 한반도면 쌍용정수장을 정비하는 현대화 사업을 12월 2일 준공했다. 쌍용정수장은 30년 이상 운영한 노후 기계식 정수장으로, 환경부에서 실시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시설의 전면 개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수장 신설을 시작했다. 2020년 9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까지 국비 43억, 군비 53억 총 96억을 투입하였고 정수장에서 유해 물질, 병원성 미생물 등의 제거 효율을 높이고자 현대화 사업으로 침전지, 정배수지, 관리동 등을 신설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1일 천톤(Q=1,000㎥/일)의 정수 능력을 갖추게 되며, 정수처리와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처리 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 현대화 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할 예정이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정수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과 춘천시는 12월 2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군은 지난 7월 춘천시와 간담회를 통해 산업․교통․생활 분야 등 광범위 협력을 약속했으며, 공동 협력사업의 발전을 이어가고자 공동 협력사업 업무 부서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추진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공동 협력사업으로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 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연말정산 세액공제는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로 적용되고, 답례품은 지역 특산물품으로 기부액의 30% 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홍천군은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