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오미자 재배와 관련된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107%나 대폭 상승시키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작년은 10a 기준 5,400천 원이었으나 올해는 5,780천 원으로 올랐다. 전년대비 오미자 가격은 생과 133%(kg당 12,000원), 건과는 145%(kg당 48,000원) 상승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이상 고온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았으며 홍천군에서도 수확기를 앞두고 잎과 열매가 타들어 가는 고온 피해를 보았으나 지속적인 GAP(농산물우수관리) 교육과 유황농법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 오미자는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체계까지 관리 지도하는 등 홍천군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주요 품목이다. 2019년부터 '홍천 유황 up은 오미자'라는 상표권으로 친환경재배를 위해 연구회원 전원이 GAP인증을 획득하고 유황으로 병충해 방제와 토양관리를 추진하는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홍천 오미자청은 미국 인터넷물류회사 '아마존'에 입점하여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소장 조계춘)에서는 오는 11월26일 오전 10시 홍천체육관에서 ‘2024년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사업에 참여한 수혜 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구직자와 청년층을 위한 취업·청년창업 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2024년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수혜 기업들의 성과 전시 및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상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청년창업 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창업 준비 과정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청년창업 제품 판매 부스도 운영되며, 청년 창업가들이 개발한 제품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구인·구직 부스에는 8개 기업((주)다원 에프앤비, ㈜소노인터내셔널, 제일산업(주), ㈜우영채널, 농업회사법인㈜어울림, 맑은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19일 청년공간 열림에서 동해상업고등학교 졸업예정자 16명을 대상으로 취업아카데미 특별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취업아카데미는 공공기관 면접관을 포함한 취업 관련 분야에서 특화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Chat-GPT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 하반기 공공기관 취업 전략 등 매월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등을 추진했다. 19일 열린 특별강의는 특별히 동해상업고등학교의 요청으로 진행, ‘호감을 주는 첫인상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열렸다. 첫 번째 섹션은 비즈니스 매너와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면접과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 과정을, 두 번째 섹션에서는 면접용 메이크업을 받고 청년공간열림에서 무료로 대여하고 있는 정장을 착용하여 면접 시 옷차림 및 매너 등 종합적인 면접 준비 과정을 경험하게 됐다. 이번 특별강의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강의로 청년센터에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됐다. 앞으로 면접 시에 적극 활용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는 내년 민생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현안사업에 공격적으로 예산편성, 고강도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내년도 역점사업에 필요한 총 5,02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고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 국세수입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대규모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급 국도비 확보를 토대로 전국 제1의 콤팩트 도시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 예산 4,959억 원 대비 1.23%(61억 원) 늘어난 것이다. 속초시가 제출한 예산은 일반회계는 4,3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4억 원이 증가(3.88%)했으며, 특별회계는 6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억 원이 감소(△13.87%) 됐으나, 본예산 증가 규모가 커 전체 예산 규모는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예산 증가율(1.23%) 또한 2024년도 본예산 증가율(0.08%) 대비 소폭 상승했다. 특히 속초시 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5,000억 원을 돌파함과 동시에‘사회적 약자,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사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과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18일 15시 횡성군청에서 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4월과 5월 공모에 선정된‘수요맞춤형 전기구동 경형 특장차개발 지원기반 구축사업’,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이 올해 말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28년까지 국도비 총 198억 원을 들여 전기구동 경형 PBV 실증평가 시설을 마련하고 2027년까지 총 196억 원을 투입해 배터리 재제조 안전성 평가센터를 건축하고 안전성 시험·평가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는 사업의 범위와 사업비 지급, 결과 보고 등 사업수행에 관한 사항과 사업 활성화, 사업 준공 후 운영과 관련된 각 기관의 협의 사항이 담겼다. 횡성읍 가담리, 묵계리 일원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1․2단계 부지에 이번 협약사업을 포함한 8개 사업에 총 사업비 1,711억 원의 예산으로 전기차, 자율주행 등 이모빌리티 분야의 연구·실증시설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에 협약을 맺은 2개의 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11월 18일, 강원 마이스(MICE) 연합(얼라이언스) 소속사인 소노인터내셔널과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소노펠리체 비발디 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강화 △강원 지역 관광 자원 및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소노인터내셔널 시설을 중심으로 한 특화 관광상품 기획 및 공동 프로모션 △친환경·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관광 데이터 정보의 상호 공유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강원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친환경 관광과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노인터내셔널과의 협력을 통해 강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홍천군이 운영 중인 홍천군 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군 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센터는 기업의 고용안정과 구직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3년 11월 개소하였으며,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돼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맞춤형 일자리 연결을 지향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일자리 발굴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구직자에 대한 심도 있는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률 증가를 목표로 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게 됐으며, 주민들은 생활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일대일 맞춤형 취업 상담을 통해 구직자의 직업능력을 진단하고 적합한 직종을 결합하여 취업 성공률과 구직자 만족도를 높이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자리센터 구직 등록 인원은 459명이며, 취업 성공 인원은 210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적절한 직업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신동주민(주)은 18일 신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신동읍의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지원 및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신동주민(주)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신동주민(주)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진규 대표이사는 “신동읍의 많은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범모 신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신동주민(주)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신동읍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횡성군은 18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행정업무 보조, 시설관리 업무 등을 수행할 기간제근로자 162명을 채용한다. 채용공고는 횡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시원서는 27일 수요일, 응시자 본인이 횡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 직접 방문해 출하면 된다. 응시자는 채용공고일 이전까지 횡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채용 분야 중복지원 시 불합격 처리된다. 면접시험 시행과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횡성군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제출 서류와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연호 자치행정과장은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자격조건을 갖춘 누구에게나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있는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종 합격자에 대해서는 정부 지침을 준수해 9개월 미만의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인상된 복지포인트를 부여하고 정액급식비를 신설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제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사업 추진일정에 따라 총 3회에 걸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1차 모집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내년 1~2월에 사업을 시작하는 34개 사업장 142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2·3차 모집은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부서 일정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인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오는 12월까지 참여자 최종 선발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동안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사업들을 추진해 생계를 지원하는 한편 미취업자에게는 자립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인제군 관계자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TCR월드투어’ 대회 유치를 위해 마카오 기아 서킷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으로 마르첼로 로띠 WSC 대표 및 눈지아 코리비노 대회 운영 총괄을 만나 2025년 TCR월드투어가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 출자·출연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는 민선8기 강릉시가 전략산업으로 추진중인 천연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화장품 개발, 생산 및 품질보증 등 양산화 지원시스템을 갖추는 등 산업도시로의 변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흥원이 추진중인 코스메슈티컬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에는 3년간(2023~2025) 국비 등 총 9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진흥원 내 벤처 1공장 부지에 기능성 소재 제조시설과 장비 등 각종 인프라를 두루 갖출 예정이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cosmetics)과 제약(pharmaceuticals)의 합성어로, 미적기능과 치료기능을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을 의미하며 천연물 바이오소재 산업의 3대 핵심분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되면 시에 소재하고 있는 20여개의 화장품 제조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이 시장진출을 타진하기 위한 소량의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등 상당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우리 시는 최근 들어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