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속초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하반기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속초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하여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의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사전에 분석하는 한편,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유선전화 또는 속초사랑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집중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단속의 주요 개선 사항은 단속 대상을 가맹점에서 판매대행점으로 확대하는 내용과 지자체 간 이상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부분이다. 이는 최근 부정 유통이 단일 지자체를 넘어 여러 지자체와 연관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강화된 조치이다. 부정 유통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처분이 이루어지며 부정 유통의 규모와 심각성에 따라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바탕으로 부정 유통을 차단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속초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인제군은 11월 15일 원통농공단지에서 ‘인제군 중소기업 호주 브리즈번 해외 수출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은 지난 10월 4일 개최된 ‘인제군 우수제품 호주 시장진출 수출상담회’에 이어 열린 것으로, 인제군 수출협회 이강열 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황태, 황태가공품, 오미자, 도라지청 등 인제군 농특산품은 10개 품목 7천만 원 규모 상당으로, 호주 브리즈번으로 수출되어 강원원더마트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 선적식을 통해 인제군의 우수한 제품을 호주 교민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1월 11일부터 4일간 구직자 및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구직자와 취업자에게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선읍과 고한읍 2개 지역에서 80여 명의 구직자와 취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은점토를 활용한 은반지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며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씨(53, 정선읍)는 “처음 도전하는 공예 체험이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고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새로운 꿈도 갖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기 정선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구직자와 취업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 및 취업자들의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대규모 항만을 중심으로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수출입 기업을 직접 만나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항로 운영 현황과 이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15일(금) 오후 2시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옥계항 컨테이너 서비스 운영사인 (주)트라이허브코리아와 장금상선(주), 흥아라인(주), 세방(주)가 함께 『2024 강릉 옥계항 포트세일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항로의 실질적인 이점을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 수출협회 등 강원권 수출협회 및 경제인 단체, (주)롯데칠성 비롯한 강원권 수출입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한다. 주제발표를 통해 컨테이너 서비스 부재와 물류 인프라 부족으로 전국 평균 대비 약 1.7배 높은 물류비를 떠안고 있는 강원권 기업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는 강릉시의 옥계항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컨테이너 국제항로 확장을 통한 새로운 도내 수출입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어, 도내 수출입 기업들과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지방세 환급금 찾아가세요” 춘천시는 지방세 환급금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환급금은 납세의무자가 납세액보다 더 많이 낸 세액을 납세의무자에게 돌려주는 돈이다.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과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폐차 등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지방세 미환급 건수는 4,054건, 환급금은 1억 4,200만 원이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춘천시가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을 통해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비상한다. 춘천시는 14일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춘천시 탄소중립 달성을 통한 첨단지식산업도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RE100 등 세계적인 환경규제, 에너지 가격 상승 및 분산에너지법 시행 등 대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생에너지를 통한 첨단지식산업 기반 확충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춘천시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추진 협의체 구성 ▲유휴부지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공급·전환 사업 개발 협력이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시와 한수원은 춘천에 적합한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2050년까지 5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춘천시에서는 사업부지 제공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며, 한수원에서는 사업의 기획, 건설, 운영 등 종합적인 사업관리를 맡는다. 우선 산업단지를 활용할 계획이며, 이후 국·공유지, 그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고향사랑 덤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사업 투자 등에 사용된다. 정선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정선의 특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특별 선물인 정선사과, 잡곡 6세트, 수리취떡을 증정하며, 추첨은 무작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5년 1월 6일 개별 문자메세지로 통보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참여를 확대했으며, 기부자들에게 정선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업체들의 참여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정선군 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속초시는 관계기관 등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 경제 동향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사업자 등록, 고용 현황, 부동산 거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지역 경제의 흐름과 현주소를 보여준다. 자료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24년 상반기 속초 지역의 사업자 등록 수는 24,134명으로 전기 대비 69명, 전년 동기 대비 30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사업자 수는 부동산임대업, 서비스업, 소매업 순으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산업단지 입주업체는 2024년 6월 기준 120개소로 전기 대비 4개소 증가했으며, 단지 내 생산액은 전년 동기보다 10,508 백만 원, 전기 대비 8,016 백만 원 증가한 121,393 백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액은 전기 대비 20% 이상 급등한 8,699,000달러를 기록하며 서비스업에 집중된 속초시 산업구조가 대포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점차 다양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고용인원은 전기 1,319명 대비 소폭 감소한 1,258명을 기록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4%로 안정세를 보인다. 예금은행의 수신액은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농가에서는 이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는 강릉농협이 운영주체로 선정됐으며, 오는 3월부터 총 3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운영주체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수요 농가에 배치된다. 현재 강릉시는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및 라오스 MOU 방식을 채택하여 100명 규모로 운영중이며, 이와 더불어 금번 선정된 공공형 계절근로 방식을 병행하여 내년에는 총 150명의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자체적으로 사업비를 마련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 숙소 환경개선, 문화체험, 의료비,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025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13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2025년 유니마 총회·세계인형극축제(9억 원), 춘천시 치매전담형 요양원건립 56억 원,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사업 13억 원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삼척시가 국토교통부,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및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과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기술․산업․정책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정보공유의 장(場)으로, 선정된 우수지역에서 매년 1회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이다. 2025년 개최지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산업박람회 차기 개최지 공모심사를 거쳐 삼척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도 산업박람회는 삼척항 인근에서 15년 전 폐업한 조선소를 활용하여 도시․문화재생사업으로 동해안 최대의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추진 중인 정라지구 사업현장에서 9~10월 중 3~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지역경기를 되살리고, 구도심 활력을 위하여 2018년, 2020년에 도시재생사업지로 3지구(성내, 정라, 도계)가 국토부로부터 공모 선정됐으며, 사업선정지 중 성내지구는 2023년에 사업을 완료했고, 정라지구 및 도계지구는 2025년, 2027년 각각 준공을 목표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13일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깨끗분과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와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