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평창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 운영 민간 위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은 남부 생활권 아동·청소년 대상 특화교육 및 아동 청소년 지도자 양성 과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인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을 전문기관인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아동·청소년 대상 4차산업, 창의 함양 및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을 2024년 10월 23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는 내용을 중점으로 담고 있다. 올해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초등학생은 방과 후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학습과 학교 늘봄 교육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중고등학생은 진로 탐색과 설계 등의 내용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학교로 찾아가는 모빌리티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바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정선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최봉용 강원도 건설교통국장, 이종구 도 SOC정책관, 김동균 도 지역도시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은 도내 주요 SOC 현안 및 도지사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시군간 공감대 형성 및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지역순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천~삼척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비롯하여, 주요 교통망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지방도 424호(회동~하안미) 정비사업(8.34km), 국도 42호(여량~임계) 위험도로 개선사업(8km), 북실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0.4km), 남면 도시환경 정비사업(0.7km) 등 6개 사업 지역 도로망 및 생활환경 개선이 포함되어 있다. 최봉용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정선군은 교통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교통망 확충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시 경제자유구역 망상 1·2·3지구와 평창군 용평관광단지의 관광·휴양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이민제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지정·고시한 지역의 관광·휴양시설 등에 10억 원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F-2) 자격을 부여하고, 5년간 투자를 유지할 경우 영주(F-5)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도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와 용평관광단지 내 관광·휴양시설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영주권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의 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투자이민제 지정 추진에 앞서 관할기관인 강원경제자유구역청, 동해시, 평창군과 협력하여 각 지역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시행했으며,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를 통한 실질적인 기대효과를 검토했다. 또한, 주민 설명회 개최, 사업계획 공고 및 시군의회 승인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지정이 신속하게 확정될 수 있도록 법무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 참가해 반도체 도시 입지를 다지기 위한 ‘반도체기업 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반도체대전은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과 제조·장비 관련 기업 250곳이 운영하는 600여 개 부스를 통해 반도체산업 전 분야에 걸쳐 산업 트렌드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반도체대전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반도체기업 유치 홍보관’을 공동 운영하고 찾아가는 기업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 원주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는 반도체기업 유치의 마중물이 될 핵심 테스트베드 구축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반도체 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라며,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반도체교육원과 의료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와 더불어 최근 원주부론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원주시가 후원하는 지방도시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 감소와 구도심 쇠퇴에 직면한 중소도시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된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국내외 지방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신(新) 공간전략’을 주제로, 한광야 동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이석정 ISA 국제도시건축사사무소 대표 △신 아이바 도쿄도립대학교 도시과학정책학과 교수 △백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교석 네덜란드 MVRDV 이사가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중소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백한열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마리오 플라만 슈투트가르트 공과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 △치에 노자와 메이지대학교 정치경제학부 교수 △이자벨 마리아 핑켄버거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관한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4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 70곳과 원주시 기업 41곳을 비롯한 강원도 기업 116곳이 참여하여, 90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49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원주시 기업은 17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특히 뉴랜드올네이처(화장품 제조)는 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까지 체결했다.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해외 인플루언서 10명이 베트남·카자흐스탄·러시아·미국·홍콩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전 세계로 홍보했다. 또한 수출상담회와 연계하여 10월 17일 해외바이어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금산 출렁다리·강원감영·전통시장 등 원주시 곳곳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관내 팸투어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강원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원주시가 주최·주관한 ‘미래전략 산업 발굴 및 인재 양성 방안 포럼’이 지난 22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원주시가 강원도 대표 산업·경제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기존 의료기기 산업에 더해 반도체,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 등 유관 분야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발맞추어, 지식기반 첨단 산업 도시로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지역산업의 기술적 발전 및 과학인재 양성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원주시 전략산업 발굴 및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진 지역 주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박구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명예연구위원을 시작으로 여현덕 KAIST G-School 원장, 조영희 미래산업진흥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관련 학계 교수, 산업 대표, 원주시 담당 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해 과학기술 산업과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분석하고 원주시 과학기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발표 내용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릉시는 22일 옥계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할 냉동 대게를 운송하는 리퍼 컨테이너를 처음으로 선적하며 강원권 기업의 새로운 수출 창구 개척에 물꼬를 튼다. 강원권 기업이 리퍼 컨테이너를 사용해 일본으로 직접 수출하는 첫 사례로, 그동안 강원권 컨테이너 서비스 항만이 부재하여 육상 트럭운송 후 부산항을 이용해 온 것에 비해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강원권 수출기업 상품 중 파프리카, 토마토, 게살, 게껍데기 등 저온 상품의 일본 수출 물동량이 2023년 기준 560만KG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WTO 협정에 따라 2024년부터 농수산물 수출기업에 대한 물류비 직접지원이 중단되면서 최근 강원권 수출기업들이 높은 국내 육상 물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옥계항만 활성화가 도내 기업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호 aT 강원지역본부장은 “옥계항을 활용한 일본으로의 초도 수출을 위해 일본 현지 대표와의 지속적 면담을 통해 물량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항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K-바이오 클러스터 실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서며,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한다. 강원자치도는 10월 22일 서울시티타워에서 김진태 지사와 보산진 차순도 원장이 만나 바이오산업 육성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7일 김진태 지사가 보스턴 CIC에 진출한 보산진 미국지사를 방문하고,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며 성사됐다. 도는 국가 바이오․제약․보건의료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성장을 주도하는 공기관과 맺는 첫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거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협약을 통해 강원자치도와 보산진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인력 양성․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한편, 보산진이 2022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K-블록버스터 사업’에 도가 공동 참여해 강원 바이오․제약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법인 설립, 기업컨설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은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은 강원지역 소재 기업 중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 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상으로 근로자 증가 수, 청년채용 증가율, 고용 유지율, 발전 가능성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거쳐 선정한다. 지난 7월 공고를 시작으로 시군의 적격심사를 거쳐 서류심사, 도·시군·경제진흥원 합동 현장조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총 수상기업은 9개사로 대상 1개, 우수상 8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횡성)케이프라이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강릉)동신렌탈(주) ▲(횡성)제이에스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횡성)제네톡스 주식회사 ▲(원주)(주)제테마 ▲(원주)(주)데어리젠 ▲(원주)(주)위온 ▲(속초)대도에프앤디 ▲(홍천)강남주조(주)가 선정됐다. 수상기업은 고용환경개선사업 참여기회와 언론매체를 통한 기업홍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 우대, 해외시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 참가해 원주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하여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 강원자치도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여 기업 유치를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을 타겟으로 권역별 반도체 특성화 전략과 인력양성 인프라 및 3대 테스트베드 구축 등 강원형 반도체산업의 강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참가 기업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설명회’, ‘강원 반도체 퀴즈 이벤트’ 등 강원 반도체산업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시회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을 비롯한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한다. 김광철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원 반도체 산업
뉴스펀치 김호정 기자 | 철원군 어르신 봉양수당 시행 1년만에 725명이 신청하며, 건전한 효 실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철원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건전한 효행 문화 유지‧발전 및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위한 '철원군 어르신 봉양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2023년 7월제정했다. 시행 1년여 만에 신청자가 580명에서 2024년 10월 현재 725명으로 145명 증가했다. 봉양수당은 75세 이상의 부모 및 조부모를 동일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1년 이상 실제 모시는 20세 이상의 철원군민이 지급대상이 되며, 지급기준액은 어르신 한분을 모시고 생활하는 분은 월 50,000원, 두분 이상을 모시면 한분당 월 20,0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봉양수당을 지급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봉양수당 지급신청서에 마을 이장 또는 반장으로부터 거주 사실 확인을 받은 후 주소지 읍·면 생활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영종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효 문화를 장려하고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