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국회는 지난 9일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재적의원 298명 가운데 투표 177명, 찬성 177명으로 가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의 단독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여야는 오전까지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을 토대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구성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4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 의원 총 183명이 발의안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6월 30일 야4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 안건)으로 지정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같은 해 11월 29일 본회의에 부의됐다. 이날 통과한 특별법은 상임위원 3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특조위를 구성하도록 했다. 특조위 활동 기간은 1년 3개월이다. 법 시행시기는 오는 ‘4월 10일’로 해 총선 뒤부터 조사 활동이 시작되도록 했다. 애초의 야당 원안에서 여당의 반대를 고려해 특조위의 특별검사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5%,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포인트)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18∼29세(국민의힘 21%, 민주당 34%), 30대(국민의힘 25%, 민주당 35%), 40대(국민의힘 16%, 민주당 52%), 50대(국민의힘 34%, 민주당 43%)에서 국민의힘보다 민주당 후보 선호도가 높았다. 반면, 60대는 국민의힘 선호도가 52%, 민주당 선호도가 27%였고, 70세 이상은 국민의힘 선호도가 62%, 민주당 선호도가 22%였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광주·전라(국민의힘 11%·민주당 63%), 인천·경기(국민의힘 30%·민주당 38%) 등에서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국민의힘 5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에 돌입한 가칭 ‘개혁신당’이 공영방송 사장 선임 구조와 방송산업 규제 완화 등을 주제로 첫 번째 당 정강·정책을 내놨다. 이 전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총선 이후 공영방송인 KBS, MBC, EBS의 사장을 선임할 때, 사장 임명동의제를 시행하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공영방송 사장은 10년 이상의 방송 경력을 강제하도록 해 직무 경험이 전혀 없는 낙하산 사장의 임명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방송 관련 경험이 전무한 인사가 코드인사로 선임돼 정상적인 경영보다는 공영방송사의 책무 중 일부인 보도 기능의 정치적 편향성만 다루어지는 형국”이라고 현 상황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영 방송 사장 선임에 대한 거부권은 오로지 보도 부문의 논조에 따른 유불리만 따지는 대통령의 것도 아니고, 여야 정당의 것일 수 없다”면서 “각 방송사의 미래와 본인의 미래가 직접 맞닿아 있는 방송 노동자들의 것이어야 정당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또 “한국방송공사 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 EBS의 재원과 관련해 징수 비용이 과도해진 수신료를 폐지하고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북한이 5일 서해 연평도, 백령도 근처 바다에서 해안포 사격을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북한이 오늘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북한군 포격 도발 직후 연평도에서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탄착지점은NLL북방 일대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어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주장한 이후, 서해 완충구역내 포병사격을 재개한 것"이라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행위"라고 말했다. 합참은 또 "이러한 위기 고조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군은 긴밀한 한·미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상 완충구역은 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와 동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설정됐다. 북한군이 해상 완충구역에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마지막 추징금'인 55억 원이 국고로 환수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3부(부장판사 신용호·정총령·조진구)는 교보자산신탁 주식회사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제기한 공매대금 배분 처분 취소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낸 원고 패소로 판결을 지난해 12월 30일 확정했다. 민사 소송의 판결 불복 기간은 판결문(서)가 송달된 날로부터 2주 이내다. 교보자산신탁은 같은달 16일 판결문을 받았으나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다. 이 소송은 전 씨 일가가 교보자산신탁에 맡긴 오산시 임야 5필지 가운데 3필지 땅값의 추징을 둘러싸고 제기됐다. 전 씨는 1997년 내란·뇌물수수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과 함께 추징금 2천205억원이 확정됐고, 검찰은 2013년 추징 판결을 집행하기 위해 오산시 임야 5필지를 압류했다. 임야는 2017년 공매에 넘겨져 추징금 몫으로 75억6천만원이 배분됐으나 교보자산신탁이 압류를 취소하라며 소송을 냈고, 대법원까지 간 끝에 2필지의 땅값 20억5천200여만원이 환수됐다. 나머지 3필지 몫 55억원에 대해선 교보자산신탁이 공매대금 배분 취소 소송을 내 여태 환수되지 못했다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 관련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소속 의원들에게 공지를 보내 “갑작스런 소식으로 많이 놀라셨을 의원님들께 당부 말씀을 드린다”며 “이재명 대표님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자세한 상태와 향후 치료 방안은 병원 도착 후 의료진의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의원님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대표님의 쾌유를 비는 발언 이외에 사건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나, 범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대표님의 상태와 당 운영과 관련한 사항들은 지도부와 신속하게 파악, 협의해 3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상의총은 3일 오전 10시 반께 열릴 예정이다.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김건희 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안)’을 수용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임명을 축하드린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비상상황이라고 해서 비대위원장이 됐을 텐데, 대통령과 국민의힘만의 얘기가 아니다. 국가의 위기이고 민생의 위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동훈 위원장이 전날 취임사 대부분을 민주당 비판에 할애한 것을 겨냥해 “여당이 야당을 견제하고 야당을 감시하는 게 아니다”라며 “여당이 집권당이란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께서는 정쟁에만 몰두해온 여당에게 국정 운영 책임 다하는 모습 기대하고 있단 말씀드린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그간 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해온 ‘김건희 특검법’을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하고, 이를 한동훈 비대위가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다’ 많이 듣던 말 아닌가”라며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신당 창당을 시사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낙연 대표님도 더불어민주당을 탈출하고 여당으로 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전날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것을 언급하면서 “이낙연 대표님은 평생을 민주주의를 지켜오고 바른 삶을 살며 언행이 신중한 분으로 현재의 위선에 가득 찬 민주당과 맞지 않는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에서 나오는 분들은 두 부류다. 한 부류는 송영길, 김남국, 윤관석, 이성만 등 돈 관련 사건으로 나온 사람들인데 유유상종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며 “이상민, 양향자, 조정훈, 금태섭 의원같이 '이재명과 개딸들' 독재 정당에서 탈출하신 분들이 또 한 부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상민 의원 등은) ‘까마귀 노는 데 백로야 가지 마’라는 말이 어울리는 분들”이라며 “이낙연 대표님은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고자 하시지만, 형제처럼 고난을 함께해온 분들도 내년 총선 당선 때문에 뜻을 함께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오셔서 큰 뜻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저도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출입기자단에 “우리 군은 오전 8시 24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 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17일 평양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했다. 전날 북한이 쏜 미사일은 570㎞가량 날아가다 바다에 떨어졌다. 이 미사일은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전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을 노린 것으로 파악됐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부산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550㎞다. 앞서 북한은 전날 밤늦게 동해상으로 SRBM을 쏘고 한미 양국이 내년 연합훈련 때 첫 핵작전 훈련을 실시하기로 한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결과에 반발했다. 이때 북한이 쏜 미사일은 약 570km을 날아가 동해상에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이재명 친정체제’를 정면 비판하며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히고 있어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내년 총선을 불과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돌출한 ‘이낙연 신당’ 움직임에 당내는 계파를 불문하고 극도로 술렁이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비명계 연대의 구심점으로 여겨지는 이 전 대표의 ‘마이웨이’ 선언이 현실화할 경우 비명계 의원들의 도미노식 탈당과 신당 합류가 실제 이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두며 보폭을 넓혀 온 이 전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창당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힌 데 이어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를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며 창당 시점까지 거론했다. 당내에서는 당장 비명계의 탈당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데다 이 전 대표의 독자 세력화가 여의찮다는 점을 들어 ‘이낙연 신당’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이런 가운데 비명계의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은 지도부에 당내 민주주의 회복 등을 위한 가시적 조치를 이달 안에 내놓으라고 시점을 못 박아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분열은 필패”라며 최근 강성 지지층을 향해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총선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전달하고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혁신위는 이날 최고위에 ‘주류 희생’ 혁신안 등 그동안 의결했던 1∼6호 안건을 종합 보고했다. 앞서 혁신위는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취소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특권 배제, 청년 비례대표 50% 할당, 전략공천 원천 배제, 과학기술인 공천 확대 등의 혁신안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26일에 출범한 혁신위는 오는 2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주류 희생을 둘러싸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겪은 끝에 조기 해산하게 됐다. 지난 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김기현 대표를 만나 갈등 확산을 봉합했고 이튿날 혁신위는 내부 회의를 거쳐 활동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지난 7일 회의를 마친 뒤 “사실상 오늘 혁신위 회의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11일 최종보고 후 혁신위 활동은 다 종료되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60%로 한달 전 긍정 평가인 37%, 부정 평가 57%에서 4%포인트(p) 떨어진 33%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 5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였다. 지난 5∼11월 긍정 평가는 최대 38.4%(7월)에서 최소 34.1%(9월)를 오가며 주로 30%대에 머물렀다. 제22대 총선이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만일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1%,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를 각각 기록했다.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로 집계됐으며 ‘지지정당 없음’이라고 한 응답자는 19%, ‘기타 정당’을 택한 응답자는 5%였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국민의힘 16%, 민주당 32%), 30대(국민의힘 24%, 민주당 30%), 40대(국민의힘 22%, 민주당 53%), 50대(국민의힘 24%, 민주당 45%)에서 국민의힘보다 민주당 후보 선호가 높았다. 반면, 60대는 국민의힘 선호도가 42%, 민주당 선호도가 29%였고 70세 이상은 국민의힘 선호도가 60%, 민주당 선호도가 2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