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제안에 대해 “대단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 대표회담 제의도 대단히 환영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간과 장소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회담을 통해 여야가 미뤄진 여러 민생 과제에 대해 실질적인 많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의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앞서 전날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이 대표는 한 대표에게 ‘채 상병 특검법’을 비롯해 “시급한 현안을 격의 없이 논의하자”며 대표 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가장 큰 쟁점인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려운 민생문제, 그중에서도 장기화하는 내수 부진을 타개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진종오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진 의원은 “대한민국에 대한 태극전사들의 기여를 빛나게 하고 후배 선수들이 이어서 선전할 수 있는 도약의 토양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번 ‘배드민턴의 여제’로 발돋움한 안세영 선수의 작심 토로는 우리 체육계의 초라한 민낯을 드러내 보였다”며 “금빛 물결의 성취 이면에, 잘못된 관행과 소통의 부재 등의 문제점이 그늘 아래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최고위원이자 체육분야 정책점검을 실행하는 국회 문체위원으로서, 체육계의 권익 신장과 인권보호를 위해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어느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훈계하는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의 한 단계 높은 도약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비리 적발을 통해 체육계의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국민제보센터를 개설해 진종오 국회의원실 공식 이메일 등을 통해 제보된 사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역사관 논란으로 야당과 광복회로부터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은 “나를 뉴라이트라고 말하는데 그런 얘기를 광복회장으로부터 처음 들었다”며 사퇴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김 관장은 8일 열린 취임식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자신의 역사관에 대해서 왜곡된 내용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범도 장군은 우리 독립운동사에 가장 위대한 독립운동가인데 그분의 동상이 독립기념관의 좋은 곳에 잘 전시가 되면 국민들이 함께 그분의 업적을 이해하는게 더 낫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국민들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 때 왜 일장기를 달고 뛰었느냐. 마음은 일장기를 달고 뛰고 싶지 않았지만 일본 국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며 "나라를 빼앗겨서 일본 국적이 됐고 그래서 그 국권을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한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를 왜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의 핵심인 ‘건국절’과 관련해서는 "현재 1919년과 1948년이라고 주장하는 의견이 있는데 극단적으로 서로 갈등하지 말고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30% 초반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9%포인트(p) 떨어진 32.8%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지난 4월 치러진 총선 이후 14주 동안 30% 초반대 박스권에 머물렀으나, 최근 3주 연속 올라 지난 7월 넷째 주에는 34.7%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4주 만에 하락해 30% 초반대에 다시 진입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4%포인트(p) 오른 63.2%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0.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소추안 가결 등 야당의 탄핵 공세뿐 아니라, ‘거부권-재의결’의 쳇바퀴 교착 정국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5.8%P↓) ▲광주·전라(3.9%P↓) ▲인천·경기(2.2%P↓)에서 국정 수행 지지도가 내렸고 대구·경북(2.5%P↑), 부산·울산·경남(2.2%P↑)에서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북한이 평안북도와 자강도를 비롯한 수해지역들 복구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평안북도 신의주시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9일 압록강 하류에 있는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에서는 4100여 세대에 살림집과 약 3000정보(약 2975만㎡·900만평)의 농경지 등 수많은 공공건물과 시설물, 도로, 철길이 침수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구명보트를 타고 신의주 침수 피해 현장을 살펴보는 사진도 공개했다. 구체적인 인명 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통일부 당국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전략과 통신 복구, 의약품 마련 사업을 언급한 것으로 볼 때 상당한 피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29일 "김정은 총비서가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큰물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집중폭우에 의한 재해현장과 재해예측지역의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 북부국경지대와 중국측 지역에는 27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압록강의 수위가 위험선을 훨씬 넘어섬으로써 평안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조국혁신당이 지난 28일 “2026년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후보를 내겠다”고 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달 초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구성해 지역위원장들을 임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일 조국혁신당 전당대회에서 조국 대표가 찬성표 99.9%를 얻어 연임을 확정해 ‘2기 지도부’를 구성한 만큼, 다음 단계로는 지방선거에도 힘써 지역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국회에서 협력적 관계를 유지 중인 민주당과의 경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황 사무총장은 “내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열린다면 거기에도 후보를 낼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이 국회 안에서는 협력하더라도 지역에서는 바닥에서부터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재·보궐 선거에서 혁신당이 성공한다면 2026년 지방선거 판세에 상당한 균열이 생길 것”이라며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혁신당 합류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 2028년 총선 등 세 번의 선거를 치러야 혁신당의 창당이 마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조국혁신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탄핵추친위원회’(탄추위)를 발족시킨다고 밝혔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뒤 브리핑에서 “오늘 비공개회의에서 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탄추위 정식 명칭)’를 발족시키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탄추위 위원장은 조국 대표가 직접 맡는다. 부위원장은 황운하 원내대표다. 산하 위원회 중 ‘검찰개혁위원회’는 박은정 의원이, ‘국정농단진상규명위원회’는 신장식 의원이 책임진다. ‘시민의물결’이라는 조직은 신장식·김재원 의원이 공동으로 담당한다. 탄추위는 25일 발족해 매주 공개 회의를 열 예정이다. 또한 국정농단 제보센터를 가동해 윤석열 정부와 관련한 제보를 받는다. 김 대변인은 “이미 (윤 대통령에 대한) 민심이 떠났고, 대통령의 퇴진을 바라는 국민들이 압도적 다수”라며 “조 대표가 전당대회 대표 수락 연설에서도 ‘이제 두려움 없이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라고 얘기했다. 그 연장선 위에 혁신당은 탄추위를 발족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탄추위에서 탄핵은 정치적·법적 탄핵 모두를 포함하는 의미”라며 “국민들께서 3년은 너무 길다고 생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지난 23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새 당대표에 선출되며 총선 참패 후 비상대책위원장에서 사퇴한 지 103일 만에 당에 복귀하게 됐다. 총선 패배 책임론에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별화로 인한 당정 분열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심과 민심은 당 쇄신의 적임자로 한동훈 당대표를 선택했다. 친윤계의 조직표 동원도,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무시)’ 논란 유출도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을 꺾지 못했다. 한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득표율 62.84%(총 득표수 32만702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원희룡 후보는 18.85%(9만6177표), 나경원 후보는 14.58%(7만4419표), 윤상현 후보는 3.73%(1만9051표)를 얻는 데 그쳤다. 한 후보는 당원투표 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해, 결선투표 없이 이날 당대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최고위원에는 장동혁(20.61%), 김재원(18.70%), 인요한(17.46%), 김민전(15.09%) 후보가 당선됐고, 청년최고위원은 진종오(48.34%)가 선출됐다. 한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앞서 한동훈 후보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건 공소 취소 요청 폭로를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당 대표에 정말 안 맞는 분”이라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22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한 후보의 패스트트랙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대표에 정말 안 맞는 분”이라며 “당의 역사를 조금만 안다면, 의회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정치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그렇게 말 못 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폭로에 대해 “일부러 그렇게 했다고 본다”며 “법무부 장관은 민간인의 청탁을 들어줄 수 없고 공정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그게 바로 이미지 정치”라고 말했다. 앞서 한 후보는 지난 17일 방송 토론회에서 “나 후보가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를 부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나 후보가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일 때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구속하는 데 실패했다’며 비판하자 장관은 구체적 수사에 개입할 수 없다며 반박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말이 나왔다. 나 후보는 2019년 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할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
뉴스펀치 박동윤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7일 제헌절 76주년을 맞아 “주권재민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이 곧 국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2항을 언급하며 “이 간단하고 상식적인 원칙이 무너지고 짓밟혔던 역사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총칼로 무장한 독재 권력이 헌정을 중단시킨 시절도,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오만한 권력이 헌정을 유린한 시절도 있다”며 “그러나 그 모든 질곡의 역사를 딛고 우리 국민은 헌정질서를 지켜냈다”고 했다. 그는 “언제나 그랬듯 위기를 극복할 힘도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할 힘도 모두 국민 속에 있다고 믿는다”며 “국민과 함께 다시 주권재민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절박한 삶 옆에서,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꿔내는 것이 국가와 정치의 존재 이유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경쟁 후보 지지자들 간 폭력 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난장판으로 가고 있다. 한동훈 당대표 후보와 원희룡 후보 측은 지난 16일 상대 후보를 비판하며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각각 진상조사와 수사의뢰를 촉구했다. 당 내에서도 “부끄럽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대표 후보간 충돌 상황은 지난 1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한 후보와 원 후보 지지자들간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한 후보가 연설을 할 때 원 후보 측 지지자들이 “배신자”를 반복해 외쳤고, 이에 한 후보 지지자들이 항의하며 충돌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모든 후보 캠프에 지지자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 관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선관위는 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폭력 사태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는 공문도 보냈다. 소란을 피운 당사자들에 대해선 다음 합동연설회장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총선 참패에 대한 반성에 기반해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는 과정이 아닌 진흙탕 권력 투쟁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당내에서는 “부끄럽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종혁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이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원희룡 당 대표 후보가 경쟁 관계인 한동훈 후보의 토론 스타일에 대해 “정치 경력 25년 만에 처음 겪어보는 스타일”이라며 “말하는데 계속 끼어들고 옆에서 쫑알쫑알한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15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짧은 시간에 본인의 최소한 주장도 못 하게 되니까, 이걸 같이 말로 누르려고 하다 보니까 당원들이나 시청자들이 볼 때는 짜증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한 후보의) 10년 대학 선배고 25년 정치 선배 아닌가”라며 “좀 져주는 모습으로 하자라고 들어갔는데 그랬더니 난리”라며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안 하고 특유의 말싸움으로 진행되다 보니 두 번째 토론회에서는 ‘아, 토론 스타일이 저렇구나’ 해서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저도 아주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후보는 한 후보와 친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법무부 장관, 국토부 장관을 같이 했다”면서 “초대 내각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입장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했다. 그전에는 인간적인 인연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당시에는 나름대로 좀 스마트하고, 멋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