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8일 구속 상태로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안모씨를 이날 오전 9시 구속송치했다. 안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안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파악됐다. 안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경찰은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그는 마약 투약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안씨를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5일 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뉴스펀치 김용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4월 10일 이후의 인생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은 100% 진심”이라며 “그 후의 인생은 그때 가서 보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저는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연말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될 때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미쳤나, 절대 수락하면 안 된다’고 했다. 정치권이 만만한 곳이 아니니 너만 소모될 거라는 이야기였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사실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만한 상황이었고, 저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봤다. 한 달이 지난 지금도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저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이겨서 개딸 전체주의와 운동권 특권 세력의 의회 독재를 강화하는 것이 이 나라와 동료 시민을 정말 고통스럽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비상대책위원장을 수락하면서 오로지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하는 것이 그걸 막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만을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앞두고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를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7일 오전 신 전 교수, 이 전 위원장, 김 이사를 각각 15·16·17호 영입인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과·법학과를 거쳐 연세대 법학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를 마쳤다. 극동유동화그룹 회장실 최연소 사장에 임명돼 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등 기업경영 일선에 나섰으며, ㈜맥스창업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해 미래 먹거리 창출과 중소벤처기업들의 활로 모색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섰다 또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맡아 청년 일자리창출과 취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과 제도 마련에도 힘써왔다. 신 전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정책 실무책임자로서 작금의 경제정책과 일자리 정책의 실정을 묵도하며 큰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선두에 나설 것”이라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대통령실이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5일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 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이 공개한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849명 명단을 토대로 대통령실 핵심 보직에 있던 인사들이 서울 강남과 영남 등 우세 지역을 지원한 반면 청년 정치인과 영입인재들은 접전지와 야당 강세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대통령실이 이에 대해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실제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국민의힘 텃밭으로 분류되는 영남권 65개 지역구에는 282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4.34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지지세가 취약한 호남권 28개 지역구에는 신청자가 21명에 불과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0.75대 1이었다. 이 가운데 10개 지역구(광주 3, 전북 4, 전남 3)에는 신청자가 없었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로는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세종시를 찾아 출근길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길거리 정책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천하람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은 지난 1월 31일 오전 세종시 대평동 종합운동장교차로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개혁신당의 세종시 맞춤형 정책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지금 세종시에 필요한 것은 아직 수도권에 남아 있는 정부 부처를 얼마나 빠르게 이전시키느냐”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조성과 잔류 부처의 이전 등을 통해 세종시를 미국 워싱턴D.C.처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 원내대표는 “세종은 일자리뿐 아니라 교육, 주거, 의료, 소통, 문화 등 모든 부분에서 한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아직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앞으로 서울 못지않은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것이다. 개혁신당이 한국의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최고위원은 “제 욕심으로는 개혁신당 첫 지역 행보를 전남 순천으로 하고 싶었지만, 이준석 대표께서 대한민국의 정책 중심이자 사실상의 행정수도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과 함께 화재가 난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방문했다. 그러나 큰 불로 다수의 점포가 불에 타 시름에 잠긴 상인들을 만나지 않고 떠나 현장에선 “불구경하러 왔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앞서 전날인 22일 오후 11시 8분쯤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 불이 나 내부 농산물동과 먹거리동을 제외한 수산물동과 일반동, 식당동 점포 227개소(전체 점포의 78%)가 전소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피해 현장 방문 소식을 접한 피해 상인들은 윤 대통령과의 면담을 기대하며 먹거리동 2층 강당에 모여 있었다. 공식적인 면담이 예정됐던 것은 아니지만, 대통령이 피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피해 현장을 둘러본 윤 대통령이 먹거리동 1층 입구에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등 일부 피해 상인들과 만난 뒤 곧바로 건물을 빠져나와 이동하면서 2층 강당에서 기다리던 피해 상인들은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 이에 2층에서 대기했던 상인들은 “실제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는 한 마디 위로나 면담도 없이 불구경하러 온 것이냐”, “사진만 찍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동시에 찾아 함께 점검했다. 전날 밤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하고자 동시에 이곳을 찾은 양측은 모두 오전 일정을 조정하면서 전격적 만남이 이뤄졌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속 깊은 대화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갈등의 조기 진화를 위한 접점을 찾은 모양새이나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던 윤, 한 갈등이 봉합될지는 의문이다.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는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갈등은 해소된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지 않겠느냐”며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끊을 수 없는 인간관계, 신뢰 관계”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도착하자 한 위원장은 허리를 90도에 가깝게 깊이 숙여 인사한 뒤 웃으며 윤 대통령을 맞이했고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악수한 뒤 어깨를 툭 치며 친근감을 표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화재 현장에서 지역 소방본부장으로부터 진압 상황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화재현장과 상인들을 방문해 위로하며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야 4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 도중 대통령실 경호원들이 진보당 강성희 의원을 강제로 퇴장시킨 것과 관련해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야4당 대표들은 대통령실의 국회의원 폭력제압 사태와 관련해 오늘 아침 긴급 회의를 가졌다”면서 “대통령 사과, 대통령실 경호처장 파면, 진상규명을 위한 23일 운영위 소집을 요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강제 퇴장에 대해 연일 공세를 이어가자 국민의힘은 “굳이 정쟁으로 키우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강성희 의원을 향해 “반정부 투사처럼 보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자 한다”며 “운동권 특유의 영웅주의에서 나온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원이라서 제압해선 안 된다는 주장은 국회의원은 대통령 경호 시스템을 무시해도 된다는 특권 의식의 발로일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10시에 ‘생활규제 혁신’으로 주제로 시작한 5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불참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9시 23분쯤 윤 대통령의 공식 일정이 없다고 공지했다. 국무총리실도 문자 공지를 통해 “10시 개최 예정인 민생토론회는 대통령님이 참석하시기 어려운 사정이 생겨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앞서 4차례 개최된 민생토론회를 모두 직접 주재했다. 윤 대통령의 불참 결정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거취 문제 등을 두고 대통령실과의 충돌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사정이 고려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감기 기운으로 목이 붓고 말도 잘 나오지 않고 있다”며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 가도 될지 고민하다가 감염 등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제3지대 신당에 대해 “당의 색깔이라든지, 또 구호 미래·개혁 이런 핵심 개념들도 다 제가 했던 것들 아니냐”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안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지금 그것들을 사용하고 계시는데 저는 저작권 주장할 생각은 없고 잘 해나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참고로 말씀드리면 왜 저희(국민의당)가 오렌지 색깔을 했느냐, 그게 사실은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한 거였다”며 “또 다른 의미로는 중도 정당, 실용 정당이라서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왜 저 신당에서 같은 색깔을 선택했는지 그게 저는 좀 궁금하더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과거 2016년과 2020년 총선에서 각각 ‘국민의당’이라는 당명의 신당을 두 차례 이끈 적 있다. 그는 “이번에 3당들이 지금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역대 어느 때보다 지금 많은 것 같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유의미하게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낙연·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연합 가능성에 대해선 “집권당의 전직 대표들이라 이념적, 성격적인 면에서 극과 극”이라며 “과연 화합적인 결합을 할 수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대해 병립형 비례제로 돌아가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선거가 85일 남았는데, 아직도 비례대표 문제에 대해 룰 미팅이 안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의 비례대표 제도에 관한 입장은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며 “우리 당은 지금의 제도(준연동형 비례제)가 너무 복잡하고 국민들께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고 그게 과연 민의를 반영하는지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또 “과거에 기형적인 방식으로 거기에 적응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낳았기 때문에 원래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 기존의 입장이었고, 이 법이 바뀔 때도 저희는 찬성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입장은 명백하지만, 민주당의 입장이 계속 바뀌고 있어 협상이 안 된다”며 “비례제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무엇인지 책임 있는 입장을 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과거 민주당이었다면 내가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의 재판 확정 시 세비 반납 같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실천하겠다고 먼저 제시했
뉴스펀치 박동운 기자 | 광주동남갑 더불어민주당 오경훈 예비후보는 11일 ‘탈당 정치와 신당 창당을 멈춰야 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 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정치적인 노욕”으로,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미사여구로 포장된 명분 없는 생존형 이합집산일 뿐”이다고 꼬집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지금은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야권이 하나로 단결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이러한 시기에 국민과 당원을 버리고 분열의 길로 나서는 이 전 대표의 정치 행보는 ‘김대중 정신’과 ‘민주당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했다. 덧붙여 내년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 내주기를 제안했다. 한편 지난 8일 오경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 입당한 이상민 의원과 관련해 “탈당에 대해 관용 없는 엄중한 조치와 대책을 요청”하는 입장문을 냈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광주인성고, 전남대 법대, 전남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과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 남구청 정책보좌관과 국회의원 비서관,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