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경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4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 관계자는 17일 브리핑에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영장 신청 서류 작성을 마무리 중이며, 오후 중 검찰에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각각 3차례, 2차례 기각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6일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게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그간 경호처 관계자들을 상대로 보완 수사를 벌여 김 전 차장 등의 구속이 필요한 사유 등을 더 정교하게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재신청이 늦어진 게 탄핵심판 선고 시점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일각에 추측에는 "전혀 관계 없다"고 일축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 석방 이후 한남 관저에 머물며 윤 대통령을 밀착 경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통령실 경호처가 보관하고 있는 보안폰(비화폰) 서버를 확보해 통화 기록을 포렌식할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서버 압수수색을 '불승낙'한 것인 김 차장인만큼, 김 차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암군이, 모든 축산농가에는 이동 자제를, 영암군민에게는 모임·행사 및 다른 지역 방문 자제 등을 거듭 당부했다. 구제역 발생 4일째인 17일 영암군이 방역 현황을 알리며, 확산 방지를 위한 영암군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먼저, 영암군은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장 마당 청소 후 소독이 방역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축산농가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구제역 의심 증상은 담당공무원에게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모든 축산농가 이동 자제, 축산인 참여 모임·행사 금지, 농가 이동제한명령 이행을 주문했다. 영암군민에게는 축사 등 방문 자제, 모임·행사 자제, 타 지역 방문 자제 등도 요청했다. 구제역 발생일인 14일 영암군은 해당 농가 소의 살처분을 완료하고, 방역대인 반경 3km 내의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에 백신 접종을 마쳤다. 동시에 총 17개소의 방역초소를 공무원, 이장단, 방제단 등을 투입해 24시간 운영하며 지역 안팎을 오가는 차량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완료 후 10일 정도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17일) "구제역은 확산이 매우 빠른 가축 질병"이라며 "신속한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으로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전남도청 가축방역 상황실을 찾아 "소와 염소 사육이 많은 전남에서는 백신 접종이 미흡했던 농장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또한 “전남지역은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다른 지역보다 신속하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필요 시 지역 관련 단체 등과 협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소와 염소 사육 농장은 돼지사육 농장과는 달리 개방형 축사가 많아 방역에 취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앞서 구제역 확진 위기경보 '심각단계'는 영암, 무안, 나주,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목포, 함평, 신안에 발령된 상태다. 전남 우제류 사육 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이날 밤 10시까지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됐다. 전남도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시장 15곳을 잠정 폐쇄하고 백신 접종을 진행하면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7월까지 결혼이주여성의 무료 홍역항체검사와 예방접종(MMR·TdaP)을 실시한다. 이번 검사와 접종은 최근 국내·외에서 증가 추세인 홍역·백일해의 사전 차단을 위한 것.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홍역환자는 지난해 49명, 올해 3/6일 기준 16명이다. 특히, 올해 발생한 홍역환자 중 11명은 베트남을 다녀온 다음 발병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다문화가정 비율 전국 3위인 전라남도는 상대적 면역력 취약계층인 결혼이주여성에게 홍역항체검사와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영암군·해남군·장성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영암군은 결혼이주여성 170명에게 삼호보건지소와 영암군보건소에서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를 예방하는 TdaP를 접종하고, 홍역항체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항체 미보유자에게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인 MMR을 2회 접종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영암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을 막는 검사·접종에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급증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지원 강화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조선업, 농업,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것이다.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적응 지원,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및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 근로 환경 개선 및 긴급지원 서비스 제공, 유관기관 협력·지원체계 구축 등 현장 맞춤형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고급까지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확대한다.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가족센터, 대불복합문화센터 등에서 한국어 교육 등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비자 전환 프로그램 참여도 함께 지원한다. 한국 사회 이해를 돕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 다문화 교류 행사, 국가별 공동체 지원 등 월별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외국인주민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서 제작 및 통번역 서비스도 상시 지원한다. 외국인근로자들이 출신국 문화를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2일 영암군노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영암군 시니어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니어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과정. 올해 시니어대학은 취미반과 실용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취미반은 △생활체조 △젊어 지는 뇌과학 △소리의 멋 등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이, 실용반은 ▲파크골프 ▲창업실무 ▲스피치지도사 등 생활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입학 선서,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고, 교육 일정 설명이 이어졌다.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한 안내와 방침도 공유돼 신입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어르신들이 시니어대학을 매개로 활력 넘치는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행복찾기를 잘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영암읍 역몰마을과 남문안마을의 주민들이, 3월부터 ‘헤어질 결심’을 실천 중이다. 두 마을주민들이 함께 다짐을 거쳐 헤어지고 있는 대상은 일회용 종이컵. 두 곳의 마을회관에서는 더 이상 종이컵을 볼 수 없고, 그 빈자리는 작은 스테인리스 물컵이 대신하고 있다. 역몰마을 이소분 씨는 “열흘 넘게 마을회관에서 종이컵을 안 써. 믹스커피 한 잔 마시려면 좀 귀찮아도 참아야제. 뜨거운 물을 종이컵에 마시면 건강에도 안 좋담서. 앞으로 살아갈 우리 손주들을 위해서라도, 일회용품은 안 쓰기로 했어”라고 말했다. 두 마을을 포함해 영암군 영암읍 36개 마을 400여 주민들은 지난달 17~27일 마을로 찾아온 환경교육을 받았다. 2024년 영암읍행정복지센터에 신설된 환경팀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마을순회교육이었다. 이 교육에서 마을주민들은 폐가전 무상수거제도, 자원 재활용 우유팩·폐건전지 교환행사 방법을 안내받았다. 동시에 일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잔반 안 남기기,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빼기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도 배웠고, 새로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청정 영암 쌀로 만든 얌샘김밥을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맛볼 수 있게 됐다. 전국 250개, 해외 10개 가맹점을 둔 대한민국 분식 프랜차이즈의 대명사 얌샘김밥이, 영암군과 협의를 마치고 3/29~4/6일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열리는 왕인문화축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12월 얌샘김밥과 농특산물 판매촉진 협약을 맺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새청무쌀’을 김밥 재료로 가맹점에 공급 중이다. 전라남도가 개발해 2018년부터 보급한 새청무쌀은, 일반품종보다 쌀알이 1.3배 크고 수분함량이 낮아 단맛과 쫀득한 씹는 맛이 일품인 품종이다. 다양한 출시 메뉴를 돋보이게 할 신선하고 맛있는 식재료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얌샘김밥이 선택해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얌샘김밥의 왕인문화축제 푸드코트 입성은, 이 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2025년 신개발 제품인 통계란말이 김밥, 치즈계란말이 김밥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국에 온 외국인이 꼭 맛보고 싶어 하는 K-음식의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대전의 한 초등학교 내에서 김하늘(8)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의 신상이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12일 오전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약취 및 유인) 등 혐의를 받는 명재완(48)씨의 이름, 나이, 얼굴 등 신상을 공개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명씨의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명씨의 신상은 다음 달 11일까지 30일간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된다. 명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사이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창고실로 하늘양을 유인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자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하늘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지귀연·김의담·유영상) 지귀연 재판장이 집필에 참여한 형사소송법 해설서에 ‘구속기간 계산은 시간이 아닌 일(日)로 한다’고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지난 2022년 ‘주석 형사소송법’ 공동 집필에 참여했다. 노태악 대법관이 편집 대표를 맡고 지 부장판사 등 18명이 함께 했다. 주석서는 “일(日)을 단위로 하는 기간에는 수사기관의 구속기간, 재정신청기간, 상소제기기간 등이 있다”며 구속기간은 날짜 단위 계산법을 따른다고 명시했다. 반면 시간 단위 계산이 적용되는 기간에는 “체포기간, 긴급체포 후 구속영장청구기간, 현행범인체포 후 구속영장청구기간, 구속통지기간 등이 있다”고 했다. 앞서 지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구속취소 청구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주요 쟁점이었던 구속기간 만료 시점과 관련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기간을 ‘날’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계산법을 적용하면 윤 대통령은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구속기소된 것이기에 구속취소의 핵심 근거가 됐다. 하지만 해설서에는 이번 결정과 배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 11일부터 학령기 아이들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지피의 친구들’을 운영한다. 학령기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총 24회 영암초, 삼호서초, 대불초 학생들을 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제는 △감정 △의사소통 △관계 맺기 △갈등 해결하기 △ 변화·상실 대처하기 △우리는 대처한다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하며 기분이 나아지는 방법,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으로 마음 근육을 다진다. 나아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법, 외로움·거절에 대처하는 방법,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사회 및 스트레스 대처 기술 등도 배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초등학생이 학교와 가정 등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하고 숙의에 들어간 헌법재판소가 매일 평의를 열고 선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헌재가 곧 결론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이르면 다음 주 선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한 이후 매일 수시로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쟁점에 대한 집중 심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사건 선고가 모두 금요일에 이뤄져 이번주 금요일인 오는 7일에 선고가 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헌재가 이날 재판관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 헌재는 선고를 할 특정 요일 등도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 탄핵 사건 결론은 다음주에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이 종결된 뒤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뒤 탄핵심판 선고가 이루어진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변론이 종결됐는데, 앞선 대통령들의 탄핵심판 사례를 고려하면 변론 종결 2주 뒤인 3월 둘째주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최상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