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6일 보건복지부 등의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1,097만원을 확보했다.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는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으로 일상에서 돌봄을 받아야 하지만, 기존 재가 서비스 등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식사·가사·이동을 지원해주는 시범사업. 사업을 수행할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방진혁)는 전담사회복지사 1명, 생활지원사 10명을 채용해 80명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노인장기요양 등급외 판정자 등 지금까지 충분한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업무시스템 정비, 인력 채용 등 공모 선정 후속 조치를 마무리한 다음, 9월부터 서비스가 실시되고, 신청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 방진혁 센터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8/30일을 시작으로 9/30, 10/25, 11/15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가 참여하는 영양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내 손안 4분의 기적’을 구호로 영유아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상처를 최소화하는 내용이다. 나아가 ‘빈혈 개선·예방 식생활 관리’를 주제로 소아·성인의 빈혈의 원인 및 증상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신·출산 시 발생할 수 있는 구강질환과 영유아의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병행된다. 나은실 영암군보건소 과장은 “응급상황 시 부모의 작은 행동이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8/30일을 시작으로 9/30, 10/25, 11/15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가 참여하는 영양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내 손안 4분의 기적’을 구호로 영유아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상처를 최소화하는 내용이다. 나아가 ‘빈혈 개선·예방 식생활 관리’를 주제로 소아·성인의 빈혈의 원인 및 증상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신·출산 시 발생할 수 있는 구강질환과 영유아의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병행된다. 나은실 영암군보건소 과장은 “응급상황 시 부모의 작은 행동이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7일 군청에서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는 지역 보건의료 분야 민·관 소통 창구로, 영암군민의 건강증진, 지역 보건의료 발전 등을 논의하는 장. 그간 소통 창구 부재로 어려웠던 지역 보건의료 쟁점에 대한 민간 의료기관 의견 청취,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민간 전파·협조 등을 이제 협의체를 통해 논의할 수 있게 됐다. 영암군보건의료협의체는 앞으로 △보건의료서비스 발전 업무 발굴 △의료 공백 등 주요 정책사업 협업체계 구축 △보건의료 현안 정보공유 및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와 영암한국병원·영암효요양병원에서 협의체에 참여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지역 보건의료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도 약속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영암군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건의료협의체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영암군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취임 직후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로 강행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임명의 효력을 법원이 정지했다. 재판부는 “임명 처분의 적법성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보인다”며 “(임명에) 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강재원)는 26일 “방통위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 임명한 처분은 이사 임명처분 무효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통위가 새로 선임한 방문진 이사 6명 이사의 임명 효력을 본안 소송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지한다는 뜻이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31일 이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임명 10시간 만에 방문진 새 이사로 김동률 서강대 교수, 손정미 티브이(TV)조선 시청자위원회 위원 등 6명을 선임했다.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등 이사진 3명은 법원에 새 이사진의 임명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신청인들이 이 사건 임명처분의 직접 상대방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 사건 임명처분에 대한 무효 등 확인을 구하는 본안 소송을 제기할 원고적격과 소의 이익을 인정할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불특정 여성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사진 성범죄물이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공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 중·고교생, 대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엑스(구 트위터) 한 계정에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자 명단’이 다수 게재됐다. 명단에는 중·고교와 대학교명이 언급돼 있다. 다만 실제 피해자가 발생한 학교인지,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이 계정에 공유된 피해 학교 목록과 대화 내역은 네티즌들이 텔레그램 대화방에 잠입해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채팅방에서는 지인의 신상정보나 평범한 사진들을 공유해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정 학교나 지역을 중심으로도 채팅방이 운영됐고, 또 다른 채팅방에서는 여군의 사진으로 불법 합성물을 만든 정황도 보였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신상 정보를 도용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내 게시 사진에서 얼굴 부분만 추출한 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음란물에 합성하는 가짜 영상물로 제작·유포하는 범죄를 가리킨다. 실제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회 등이 “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제철을 맞은 무화과로 만든 유명 베이커리의 케이크와 타르트가 소비자에게 인기다.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이 제품들의 원재료는,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영암군에서 재배된 것들이다. 영암군이 무화과 마케팅의 하나로 유통 채널 다각화에 집중해 유명 베이커리에 무화과를 납품하고 있다. 영암군농협조합공공사업법인이 지난해 9월부터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트에, 올해 8/16일부터는 대전 유명 베이커리 성심당에 무화과를 공급하고 있는 것. 두 베이커리에서는 영암 무화과로 각각 케이크와 타르트 2종류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트 케이크와 타르트에는 ‘전남영암 무화과’라는 로고가 선명하게 박혀 있다. 영암군은 성심당에도 영암 무화과 마크를 제품에 넣어줄 것을 꾸준히 요청하고 있다. 모바일 카카오 플랫폼에서도 영암 무화과 생과 판매가 한창이다. ‘영암 농가돕기’의 이름으로 1.2kg, 2.4kg의 노지 무화가가 이달 28일까지 판매된다. 여기에는 무화과를 재료로 한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재유행 중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제 대응에 나선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2025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10/11일 7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15일부터는 70∼74세, 18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 접종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어르신 접종은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접종한다. 예년과 달라진 사항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고,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군민은 접종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영암군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앞으로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균주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다. 영암군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추세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이미 지역 병원급 의료기관은 주 1회 환자 발생 보고, 감염취약시설은 10인 이상 환자 발생 시 신고, 각 읍·면장과 마을이장의 증상 있는 주민 마을 경로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연세대학교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아들 조 모 씨(28)가 2021년 발급받은 석사 학위를 최근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는 최근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징계위원회를 열고 조 씨의 대학원 입학과 석사 학위를 취소했다고 8일 밝혔다. 조 씨는 2018년 1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 전공 석사 과정에 응시해 합격 후 2021년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때 조 씨는 입시 과정에서 2017년 10월 법무법인 청맥 소속 변호사였던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위 발급해 준 인턴 제출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 측은 아들 조씨의 ‘허위 인턴확인서’ 논란이 제기되자 작년 7월 10일 “조씨가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된 서류로 인해 논란이 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며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세대는 그에 앞서 지난 2022년부터 조씨의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학위 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공정위를 구성했다. 인턴 확인서 허위 발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자 본격 입학 취소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과 31일 이틀간 부산교육대학교 소극장에서 교육복지사·교육복지조정자 15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취약학생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사의 사례개입·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 및 향후 추진 방향 ▲학생맞춤통합지원 타 시도 운영 사례 공유 ▲교육복지와 Nudge ▲학생 사례관리 기록 내실화를 위한 글쓰기 역량 강화 4개 주제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취약학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교육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동료 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여러분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2일까지 청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운대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주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상호존중 주간’ 운영에 앞서 지난 24일 출근 시간을 이용해 ‘소통 나무 물들이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직원들은 ‘하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스티커에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글귀를 적어 로비에 비치된 소통 나무(그림판)에 붙였다. 교육지원청은 소통 나무의 ‘하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 중 우수작도 3편씩 선정했다. ‘상호존중 주간’은 선정된 우수작을 부서별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직원들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세대별·직급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갑질 예방과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상호존중 주간’이 직원들 간 소통하며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찾기 위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현재 유치원·어린이집 보완 요소를 강화해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범사업은 유보통합기관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 추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과제는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이다.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될 유치원·어린이집은 내실 있게 과제를 수행하고, 시교육청은 이들 기관의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컨설팅단 운영, 협의체 구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6곳의 유치원·어린이집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내달 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후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