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내일(19일)부터 내년 4월 13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테마기획전 '부산, 짠내가 그리워지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소금’을 주제로 부산염전과 소금 문화를 둘러싼 짜디짠 서사를 담은 테마전으로 새롭게 개편해, 부산의 역사와 해양 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사라진 소금밭이 남긴 이야기를 찾아서 부산 소금 생산과 생활문화, 옛 풍속 등을 살펴보며 부산의 잊혀진 역사와 소금이 준 다양한 생활 문화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부산만의 정체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특히, 국립해양유산연구소에서 대여받은 수차(무자위), 소금 바구니 등 각종 제염 도구를 비롯해 관련 기록, 풍속화, 영상 등 60여 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는 ▲1부 '소금, 자연과 인간이 함께 일구다' ▲2부 '부산, 소금이 난다' ▲3부 '부산, 잊혀진 소금 사라진 소금밭을 기억하다',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소금, 자연과 인간이 함께 일구다'에서는 전근대 시기 부산에서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청년 마음이음 사업'(일대일 상담 2차, 집단상담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문 심리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에 처음 시작해, 청년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600명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180명에게 무료로 상담을 지원한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지난 5월에 1차 300명을 모집해 심리상담을 지원했고, 이번 2차에도 300명을 모집해 8월부터 지원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 5, 6월에 걸쳐 각각 60명씩 모집했으며, 이번 3차에도 60명을 모집해 8월부터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참여자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6개 전문 상담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참여자는 본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동구지회(지회장 김봉석)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참석한 공인중개사에 대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동구지회 김봉석 지회장, 송혜영 부지회장, 박정옥 초량1·2동분회장, 김계정 초량3·6동분회장, 지규임 수정·좌천동 분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밀착업종인 공인중개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임대차 계약과정 중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지원하고, 동구청은 발굴된 위기징후 포착가구에 대하여 상담·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의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석 부산동구지회장도 “이번 협약이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구의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구창우)가 지난 16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참여자 및 직원 등 종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는 재해로부터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업장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 2회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전체 종사자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2회째 집합 교육을 시행한 것이다. 조준식 강사는 법학박사이자 공인노무사이며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와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응을 위한 종사자의 역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으로 3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했다. 구창우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교육이 위험한 요소를 판단할 수 있는 위험성 평가의 시각 수준을 높여 개개인 모두가 안전에의 강한 의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대해 정확히 알면 알수록 막연한 불안감이 사라지고 안심하고 작업할 수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 동구는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초량중로 113·이하 센터) 개관식을 7월 18일 오후 2시 개최한다. 동구문화원 우듬지 풍물단의 힘찬 풍물로 문을 여는 개관식은 루미네기념관 입주예술단체인 도담앙상블의 축하공연, 시설관람 등으로 이어진다. 센터는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87억 여원을 투입해 2022년 3월 착공, 올해 3월 준공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9층, 건축면적 554㎡, 연면적 4680㎡이다. 1층 임대공간(소아·청소년 관련 의원 유치 중), 2층 작은도서관·다함께돌봄센터, 3∼4층 동구 가족센터, 5층 공공형 실내놀이터, 6∼7층 국민체육센터, 8∼9층 생활문화센터가 입주한다. 이 가운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동구 가족센터는 이미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7월 3∼13일 시범운영에 들어가 센터 개관일인 7월 18일 정상 개방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역시 센터 개관일에 맞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동구는 센터가 문화, 체육, 돌봄, 다문화, 가족, 도서관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공간인 만큼 1층에 소아, 청소년이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동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난 7월 15일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데이'를 실시했다 본 나눔 행사는 초량4동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어르신 약 200명에게 여름철 대표보양식인 삼계탕을 무료 특식으로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많이 지쳤는데 이렇게 맛있게 먹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삼계탕을 먹으니 절로 힘이 난다.”라며 만족해하셨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초량4동 새마을금고 이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고 전했으며, 김규인 이사장은 “폭염과 장마로 고생하시는 지역 어르신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삼계탕으로 원기를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제31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영미 의원은 “상위법인 '동물보호법'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맹견의 출입금지 장소 지정 및 맹견 또는 맹견이 아닌 개의 기질평가와 관련된 규정을 신설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됐으며, 오는 24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 맹견의 출입금지 신설 ▲ 기질평가 및 기질평가위원회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 상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어 등은 맹견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해당 개는 어린이 및 노인, 장애인 관련 시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문영미 의원의 이번 조례 개정으로 법으로 정한 장소 외에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간에 대하여 개물림 사고 등 맹견에 의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장소를 출입금지 구역으로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시의원(남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보훈문화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부산광역시 보훈문화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남방한계선 인접지역에서 복무하고 전역한 국내 고엽제후유증 및 후유의증 유공자의 경우, 현행조례의 수당(참전·보훈명예수당) 대상에 모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국가유공자로서의 합당한 예우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발의됐다. 현행조례에 따르면 부산시에서는 관내 거주 만65세 이상 전몰순직군경 선순위 유족, 4·19혁명 유공자·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본인에게 월 4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여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정태숙 시의원은 “남방한계선 인접지역 복무 고엽제후유증, 후유의증 유공자들을 보훈명예수당 적용 대상에 포함시켜 보훈문화 확산과 부산시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국가보훈부에서는 1964년 7월 18일부터 1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자갈치아지매 시장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자갈치아지매 시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오늘(17일) 제323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부산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수산물 지역특화시장인 자갈치시장 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불법노점 정비를 위해 자갈치 수산명소화 사업으로 건립한 자갈치아지매 시장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제정의 목적 ▷ 사용 용어의 정의 ▷ 자갈치아지매 시장의 위치를 정하고, 업종 지정 및 판매시설 배열 등에 관한 사항 ▷ 자갈치아지매 시장에 대한 사용·수익 허가, 사용허가 기간, 사용료, 관리비 등의 징수에 관한 사항 규정 ▷ 자갈치아지매 시장의 활성화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시장상인회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하고, 부산시가 설립한 공사·공단에 관리·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강주택 의원은 “자갈치아지매 시장의 지속적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6일 동구희망드림모금 사업과 함께하는 『2024년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구희망드림모금’은 동구청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통해 소정의 기부금을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과 12개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료급식 지원, 노후 주방용품 교체, 요리교실, 반려식물 만들기, 방충망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신청하여 모두 최종 선정됐으며, 총 1,800만 원의 특화사업비 지원이 이루어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동별 복지수요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동구 희망나눔점빵사업과 오늘 동별 특화사업이 이러한 복지수요에 적극 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별 특화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갖고, 각 사업의 지원 취지를 공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17일 김진홍 동구청장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기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일 박수영 국회의원이 수도권 집중화 극복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하여 챌린지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공동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김진홍 구청장은 “수도권 집중화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홍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을 지명했다.
뉴스펀치 박상훈 기자 | 연제구는 7월 16일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요식업 마케팅 전문가 장유준 대표를 초청하여 '청년 창업가 특강 및 코칭'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1:1 창업 코칭을 통해 기업 성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청년 창업자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장유준 대표가 직접 겪은 사례, 창업 성공을 위한 비결 등 창업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강의를 벗어나 창업 멘토-멘티로서 강사와 청년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공 창업 전략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인 창업가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교육 등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