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올해 3월부터 야간에 발생하는 산불에 대해 빠르게 출동하여 초동 진화하기 위한 신속대응반을 운영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 태세를 갖춘다. 영광군 신속대응반은 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명을 2개 조로 편성하여 주마다 1개 조(5명)가 교대로 근무하는 방식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도입 취지는 산불취약시간대인 초저녁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대응반이다. 주민들이 오후 늦게 논․밭두렁 소각, 영농부산물 소각, 생활쓰레기 태우기 등을 하다가 불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여 야간 산불로 번지는 경우에 신속대응하기 위함이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야간 산불은 주간보다 습도가 높고 바람이 약하게 불어 산불의 강도가 약해 적은 인원으로도 초기진화가 가능하다며”며 “군민들께서는 허가받지 않고 함부로 소각하는 행위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치매 관리의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 군남 분소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군남보건지소 내 1층에 마련된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연 3기(3월, 6월, 9월)로 기수당 8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증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신체활동과 손가락 근육 운동 활동을 통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공예․미술․원예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며,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관련 상담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제공,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많은 주민들이 치매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송민혁(21.CJ)은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며 신인 선수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송민혁은 “’명출상(신인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루지 못해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소회했다. 아마추어 시절 총 15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송민혁은 KPGA 투어 QT 우승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고 4차례 TOP10에 진입하는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28위(2,507.26P), 상금순위 31위(220,233,420원)에 위치했다. 송민혁은 “시즌 초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었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부터 7월 ‘KPGA 군산CC 오픈’까지 9개 대회 중 6개 대회서 컷탈락했다”며 “특히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대회였던 만큼 잘 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 모두 컸다. 하지만 스스로 과대평가를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2025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9명의 평균 연봉은 1억 6,07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5,495만원보다 3.7% 상승한 금액으로,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고 금액이다. ▲ KIA 김도영 연봉 400% 상승, 2025 시즌 연봉 인상률 1위 2024 KBO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KIA 김도영은 연봉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인상, 지난해 대비 연봉 인상률 400%로 2025년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동시에 2020년 이정후(키움)이 기록한 4년차 최고 연봉 3억 9,000만원도 경신했다. 김도영의 400% 인상률은 역대 KBO 리그 연봉 인상률 공동 11위 기록이다. FA와 비FA 다년 계약을 제외하면 2020년 하재훈(SK)의 455.6%(2,700만원→1억 5,000만원), 2021년 소형준(KT)의 418.5%(2,700만원→1억 4,000만원)에 이은 세번째로 높은 인상률이며, 류현진(한화)가 2007년 기록한 인상률(2,000만원→1억원)과 동일하다. ▲ 두산 김택연 2년차 최고 연봉 타이, KIA 최형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2025 강진군과 함께하는 제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친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올 시즌 배드민턴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누구일지 여실히 그 저력을 보여줬다. 대회는 남자·여자 단식, 남자·여자 복식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남자 3학년 단식은 김재윤(진동초), 여자 3학년 단식은 김리아(안남초), 남자 4학년 단식은 김준형(당진초), 여자 4학년 단식은 서예진(구포초), 남자 5학년 단식은 유태웅(태장초), 여자 5학년 단식은 김채원(진말초) 선수가 우승했다. 남자 3학년 복식은 배예준-고건후(중부초), 여자 3학년 복식은 김세현-이로은(진말초), 남자 4학년 복식은 김환-조예준(정읍동초), 여자 4학년 복식은 박서유-김채연(완월초), 남자 5학년 복식은 박재하-최유노(연서초), 여자 5학년 복식은 하지민-권민아(진말초)조가 팀워크와 협동심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777여 명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4일 오후, 2025년 제 1회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송광민 부군수를 비롯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조귀성 한빛지역사무소장, 한빛원전 김성면 본부장, 한수원 권원택 원전사후관리처장 및 한빛원전 관계자들, 언론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위원회에서는 △한빛원전 6호기 방사선감시기 결선 오류 조치 사항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한빛원전 고준위 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경과 및 추진 계획 △고준위 저장시설 굴착행위 신고에 따른 조건부 이행 계획 등 5개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또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 통과에 따른 법적·행정적 변화가 영광군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며, 주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장영진 위원장은 “한빛원전과 관련된 사안들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이 필수적이다”라며, “한수원은 투명한 정보 공개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일 오전, 의원간담회실에서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과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광군의회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 발전 및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대변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며, 정책 감시와 견제도 중요한 책무”라며 “이 과정에서 공무원 여러분께 부담이 될 수도 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 발전을 위해 의회와 공무원이 긴밀히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며, 원활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점을 찾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옥 위원장 또한 “의회와의 첫 공식적인 만남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군민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장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 갯벌 보호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영광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갯벌이 훼손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히며, 생태적·환경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순천만·보성갯벌, 무안갯벌, 증도갯벌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됐으며, 2021년에는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 서천갯벌,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는 등 보호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영광 갯벌 또한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탄소를 저장하는 ‘블루 카본’으로 기후 변화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갯벌 위에 태양광·풍력 발전시설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환경 훼손과 생태계 파괴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갯벌을 보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일 제2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정된 '영광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규칙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1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4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3일 동안 진행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영광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군민에게 필요한 시책인지,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예산 확보계획은 어떻게 마련될 것인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장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 갯벌 보호 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으로 인한 갯벌 훼손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보존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동안 진행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는 올해 군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주요사업의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군민들께 보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집행부에서는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김천상무가 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월 3일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R 원정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3년 만의 서울전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천상무는 지난 경기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생일을 맞은 골키퍼 김동헌이 수문장을 맡았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이어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이동준이 미드필더로 나섰고, 박상혁과 이동경이 전방에 포진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상대에게 주도권이 있을 때는 전방 압박보다는 후방에서 수비 라인을 형성하며 공격에 대응했다. 공격 시에도 무리한 침투패스보다는 최대한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팽팽한 흐름 속 전반 9분, 김천상무에게 첫 번째 기회가 왔다. 김승섭이 서울의 왼쪽 진영에서 드리블로 코너킥을 만들었다. 하지만 킥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찬스가 무산됐다. 전반 17분에는 이동준이 오른쪽을 파고들며 다시 한번 코너킥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를 연고로 한 남자 축구단 ‘세종SA축구단’의 올해 대한축구협회(KFA) K4-리그 첫 번째 홈 개막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세종SA축구단과 대구FC B의 경기를 시축하고 창단 후 첫 홈경기에 나서는 세종SA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사랑 원년의 해에 새롭게 출범한 세종SA축구단의 첫 홈경기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시에서도 K4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팀이 생겨 기쁘고, 세종SA축구단이 발전을 통해 전국에서 좋은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과 SA축구단의 서포터즈인 충녕단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세종SA축구단은 지난해 9월 세종시와 연고 협약을 맺은 후 12월 선수 모집을 통해 총 40명의 선수를 선발·구성, 올해 1월에 창단됐다. 감독은 전 FC안양 감독을 역임한 김종필 감독, 단장은 석원웅 전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이 맡았다. 세종SA축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고군택(26.대보건설)이 ‘제104회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NZ$2,000,000)’ 3라운드에서도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고군택은 한국 시간으로 1일 뉴질랜드 퀸즈타운 소재 밀브룩 리조트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22언더파 191타를 기록한 고군택은 전날 2라운드에 이어 단독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고군택은 “오늘도 계획한대로 경기를 잘 운영했다”며 “마지막 남은 하루도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는 ‘한 샷, 한 샷’ 집중해 플레이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상위 1명에게는 오는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고군택이 본 대회서 우승할 경우 생애 2번째로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된다. 고군택은 지난해 5월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2위에 올라 상위 3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해 20224년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컷탈락했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202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