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 송민혁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T6 2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3 3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T1 - 오늘 경기 어땠는지?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에는 아이언샷과 웨지가 다 짧았다. 그래서 찬스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1타를 잃었다. 후반 첫 홀로 이동하면서 원인을 분석했고 기온이 확 떨어지다 보니 샷의 거리가 5~6m 정도 짧았던 것 같았다. 후반에 이 점을 고치면서 플레이하니 경기력이 올라왔다. -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는데? 샷과 퍼트감 모두 좋다. - 2019년, 2022년 ‘박카스배 SBS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우승자인데? 맞다. (웃음) 그래서 그런지 ‘더채리티클래식’ 대회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 지난해 데뷔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3라운드까지 괜찮게 경기하고 있는 만큼 투어 첫 승을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서 거둔다면 의미가 남다를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전라남도가 호남권 최초로 개최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전남도는 대회 전부터 교통, 숙박, 통역, 홍보 등 전 분야에 걸친 철저한 준비와 세밀한 현장 대응에 나서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에게 “완벽한 대회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교통 분야에서는 경기장 주변 질서를 위해 셔틀 운행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주요 구간 교통 통제와 안내 인력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혼잡 없는 현장을 구현했다. 선수단과 일반 관람객 동선을 사전에 분리해 효율적으로 관리했으며, 주차장 안내표지와 유도요원 배치로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체계적 운영 덕분에 교통 혼선이나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원활히 진행됐다. 숙박과 식음 부문에서도 ‘남도의 품격’을 담아 세심하게 준비했다. 선수단 숙소는 경기 일정과 휴식 시간을 고려해 배정했으며, 숙소 내 피트니스룸과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함께 운영해 컨디션 관리를 도왔다. 선수단 식당에는 해남 전복, 나주 배, 고흥 유자 등 지역 농수산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박상현 인터뷰] 1R :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T12 2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8 - 오늘 경기 돌아보면? 이렇게 끝난 것이 다행이다. 초반에는 샷과 퍼트 모두 좋았다. 하지만 12번홀(파4)에서 티샷이 아웃 오프 바운즈(OB)가 나서 더블보기를 한 뒤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퍼트와 샷의 실수가 나오게 됐고 자신감도 떨어졌다. 더군다나 12번홀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스코어가 복구가 안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홀에서 운 좋게 버디를 하고 경기를 끝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순위나 스코어를 봤을 때 크게 나쁘지 않은 위치다. - 메인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다른 대회보다 의지가 다를텐데 부담감이 있는지? 골프 선수는 항상 부담 속에서 경기를 한다. 그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 우승을 했을 때도 챔피언조에 속해 경기를 하면 부담이 있다. 그걸 이겨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우승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최종라운드 때도 2위 선수와 5타 차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이상희 인터뷰] - 1R : 1언더파 71타 (버디 5개, 더블보기 2개) T50 - 2R : 10언더파 62타 (이글 1개, 버디 8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 선두 - 오늘 라운드 돌아보면? 몸 컨디션도 좋고 한 라운드에 10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 사실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납골당에 찾아가겠다는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다. 물론 중요한 목표지만 스스로 부담이 돼서 언젠가부터 스트레스가 된 것 같다. 최근에 이런 부담감을 내려놓고 모든 상황을 그냥 받아들이자는 마인드로 경기하고 있는데 이 점이 흐름을 좋게 만들어준 것 같다. 추석 전 주에 일본투어에서 우승 경쟁을 하다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그 때의 흐름을 잘 이어오고 있는 것 같다. - 어제와 오늘 차이점을 꼽자면? 서원밸리CC에서 하는 대회에 처음 출전을 했다. 주변에서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라고 많이 듣기는 했다. 직접 경기를 해보니 확실히 그린스피드가 빠르고 다른 골프장보다 경사가 심한 곳이 있는데 그 점을 잘 고려하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김연섭(38.아마노코리아, 솔버스)이 홀인원에 성공했다. 시즌 2번째다. 김연섭은 16일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파72. 7,065야드)에서 열린 ‘더채리티클래식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1라운드 17번홀(파3. 175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17번홀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모터원에서 제공하는 약 7천 5백만 원 상당의 벤츠 E-Class(E200 AVANTGARDE) 차량이 부상으로 걸려있다. 최초 기록자에게만 제공된다. 김연섭은 “벌써 두 번째 홀인원이다.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서 마냥 기뻐할 수는 없지만 기분은 좋다. 부상으로 받을 차량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아내와 상의해야 한다“고 웃으며 “거리는 약 160m 정도였고 앞바람이 불었다. 6번 아이언으로 오른쪽을 보고 쳤는데 바람을 타고 왼쪽으로 살짝 휘었다. 칠 때부터 느낌이 좋았다. 공이 들어가는 것을 내 눈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연섭의 개인 통산 2번째 홀인원이다. 김연섭은 올해 6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2라운드 16번홀(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15일 대회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울산 문수구장을 포함한 3개 구장에서 5경기가 모두 펼쳐지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해외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이 호주 멜버른을 5-3으로 제압했다.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은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호주 멜버른과의 경기에서 먼저 3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4회초 미즈모토의 2루타와 나카가와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따라붙은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은 8회초 상대 투수의 폭투로 동점을 만든 뒤 9회초 사와다의 짜릿한 스퀴즈번트와 9번타자 마츠도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공수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일본 독립 선발팀의 이와시타는 5타수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고, 승리투수가 된 나카타 등 불펜진은 4회부터 9회까지 호주의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막는 강력한 피칭을 선보였다. 팀은 패했지만 호주 멜버른 선발 소프는 많은 국내 프로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3이닝 무실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 이수민 인터뷰] - 1R : 9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7개) 단독 선두 - 오늘 라운드 돌아보면? 모든 것이 잘 풀린 경기였다. 18홀 전부 그린에 올렸다. 그린스피드가 빠르고 어려운 코스다. 연습라운드만 해도 퍼트가 잘 안 됐는데 연습을 오래 하면서 감을 잡아갔다. 초반에 찬스가 많았고 대체적으로 잘 살렸지만 들어가지 않은 부분들이 있긴 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큰 실수는 없어서 잘 마무리 됐다고 생각한다. - 올 시즌 부진한데 오늘 경기가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연습을 꾸준히 했고 샷이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는데 성적은 잘 나오지 않아서 스스로도 의문이다. 이 시기를 잘 견뎌낼 것이다. 상황에 너무 의미부여 하지 않고 그 날 그 날 경기하려고 한다. - PGA투어에 대한 꿈은 여전한지? 유효하다. (웃음) 군대 전역 이후 KPGA 투어에서 기반을 다져놓고 PGA투어 큐스쿨에 도전하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계속 미뤄졌다. 내년에 다시 도전해볼 생각을 하고는 있다. PGA투어 뿐만 아니라 아시안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테니스팀(직장운동경기부)을 남자 선수 2명, 여자 선수 2명 등 최소 규모로 재편해 효율적 운영에 나선다. 이는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체육회 종목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함께 모색한 결과다. 시는 지난달 17일 열린 세종시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남성으로만 구성(4명), 여성으로만 구성(4명), 남녀 각각 2명으로 구성하는 방안과 ▲팀 해체 후 절감된 예산을 전천후 테니스장 건립에 투입하는 안을 제안했다. 이에 세종시체육회는 테니스를 비롯한 36개 회원종목단체 전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남녀 선수 각 2명씩으로 구성된 소규모 테니스팀으로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이달 15일 시에 통보했다. 시는 이러한 세종시체육회의 의견을 존중해 시청 테니스팀을 최소 규모로 재편해 운영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로 구성된 ‘어울림 유도팀’ 창단은 시 재정여건상 무산됐고,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운영되던 장애인유도팀은 예정대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전환된다. 장애인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10월 25일 오후 4시 30분,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라는 구호 아래 22개 시․군에서 모인 약 7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전남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회식은 영광의 문화와 열정을 담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태권도 퍼포먼스 ▲‘영광의 순간’ 주제공연 ▲김경아, 홍지윤, 로이킴, 이은미, 나태주, 김용빈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전남을 모토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전으로 기획됐다. 검도,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육상 등 24개 종목이 영광군 전역의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영광 특산품 전시, 푸드트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사회보장급여법'제9조의2(위기가구의 발굴) 및 ‘영광군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2024.12.27. 공포)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생계곤란, 건강악화,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읏을 발견해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복지대상자로 신규 선정될 경우 신고자에게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단, 공무원 등 법정 신고의무자, 위기가구 본인 또는 친족, 기존 복지급여 수급 가구 신고자는 포상금 지급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주변에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라며 “군민의 따뜻한 참여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한 지역복지공동체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더채리티클래식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수), 대회장인 경기도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파72, 7,065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을 포함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챔피언 박상현(42.동아제약), 올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27.금강주택), 시즌 3승을 노리는 문도엽(34.DB손해보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전가람(30.LS)과 통산 7승의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박카스 홀’로 명명된 13번홀(파3)에 모여 ‘모두의 채리티’를 내건 ‘더채리티클래식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포토콜 촬영에 임했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상현은 “오랜 시간 나를 믿고 지지해준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콜 촬영 이후에는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박카스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야구팬들의 관심 속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해외 3개팀 포함 총 11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대학 선발팀과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기록한 팀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 선발팀이었다. 대학 선발팀은 개막전에서 프로팀 KIA 타이거즈를 11-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대학 선발팀은 0-0으로 맞선 3회말 KIA 박상준에게 큼지막한 투런 홈런포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대학 선발팀은 5회초 장성현과 김동주의 연속 적시타와 상대 투수의 제구력 난조로 대거 5득점, 단숨에 경기를 5-2로 뒤집었다. 대학 선발팀은 5회말 KIA 정해원에게 투런 홈런을 내줘 1점차로 쫓겼지만, 이어진 6회초 공격에서 지승기의 적시타와 현빈의 2루타 등으로 다시 한 번 5점을 뽑아 10-4로 달아났다. KIA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KIA는 6회말 공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