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협력·협약 기관 관계자 등 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를 주제로 복지기동대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43명 표창, 성과평가 우수 시군 시상, 대회사, 축하 공연, 시군 특화사업과 우수 사례 발표순으로 열렸다. 함평군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이날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복지기동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복지기동대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5일 “함평군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된 보건지소·진료소에서 ‘함께하는 마을 건강두드림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욕구,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건강증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생활터인 경로당 및 방문 보건기관에서 직접 운영했다. 특히 내·외부 강사를 활용하여 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인지향상을 위한 공예·원예·미술치료,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총 3천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보건기관 24개소에서 연인원 1천57회 6천6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초 건강검사를 비롯해, 노래교실, 웃음치료, 요가·건강체조, 치매예방 컬러링북·퍼즐게임, 텀블러·검정고무신·화분·비치백·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보건지소·진료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함평군보건소가 올해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환자의 비율이 57.9%로 나타났으며, 함평군 내에서도 노인 결핵환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함평군보건소는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1,40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결핵환자 1명과 의사환자 1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에 방문한 65세 이상 노인과 결핵 증상이 있는 유증상자 등 3,7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으며, 주간보호센터 및 노인복지시설에서도 2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함평군보건소는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 및 결핵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결핵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에 취약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연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2일 함평공영터미널과 5일 시장 일대에서 제37회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 바로알고 예방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에이즈(AIDS)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과 조기 검진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 기능이 저하돼 다양한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감기나 몸살과 유사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심 시점에서 4주 후에 HIV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HIV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시 치료비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심화섭 함평군보건소장은 “에이즈와 같은 성매개 감염병은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무료 익명 검사를 적극 활용해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에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4-H회(한국4-H함평군본부,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11월 26일 개막한 2024 함평 겨울밤 빛축제를 기념해 축제장에 대형 4-H클로버 조형물을 전시했다. 올해 빛축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조명 설치, 공연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함평군4-H회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단체를 상징하는 4-H클로버 조형물을 설치해 함평 겨울밤 빛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에서의 함평군4-H회의 참여는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축제의 성공을 위해 애써주신 함평군4-H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 이념을 실천하며 청년이 잘사는 농촌, 지역이 활성화되는 농촌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4-H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랑과 봉사 활동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 전 세계 70여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함평군은 혈액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고자 ‘2024년 생명나눔 단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29일 “‘2024년 생명나눔 단체 사랑의 헌혈 행사’가 오는 12월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평군보건소 및 함평자동차극장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이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다. 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 전 몸 상태, 약 복용 및 시술 여부 등 헌혈 전 상담을 통해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함평군는 올해 3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함평군수 이상익은 “헌혈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누군가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희망의 불씨가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월부터 1월 사이 겨울 철새 유입이 최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이러스가 가금농가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과 주요 국도변에 대한 소독을 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 인근 지역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가금농가에는 매일 소독을 독려하고 철새 유입 방지 대책을 SMS로 홍보하고 있다. 종오리와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 농장 4곳에는 농가 초소를 운영해 차량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진행 중이다. 임만규 부군수는 “악성 가축전염병은 농가뿐 아니라 지역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빈틈없는 소독과 함께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질병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동물방역위생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방역정책, 동물방역, 방역대응, 축산물위생 등 총 4개 분야에서 평가 지표를 정량화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함평군은 이러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뛰어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빈발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방 중심 방역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질병 방지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함평군은 농장별 방역수칙 점검 및 관리 강화, 가금농가 농가초소 운영 및 지원, 방역시설 지원 사업 확대, 공동 방제단 운영으로 효과적인 방역 지원에 노력했다. 아울러,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을 통한 전염병 차단 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과 지원 사업을 펼쳤다. 특히,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한 점도 높은 평가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수도권과 5개 광역시, 세종시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되며, 운행 적발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단속지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함평군 차량도 광주광역시 출입 시 단속될 수 있어, 5등급 차량 소유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영업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의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코로나19 이후 재출발한 찾아가는 ‘건강드림 행복버스’가 함평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함평군의 대표적인 주민 건강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함평군은 관내 의료 취약 경로당 136개소를 선정해 주 4회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외출과 이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양방·한방·치과 진료, 물리치료, 보건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버스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발 관리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발 마사지와 치유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157회에 걸쳐 약 5천 명의 주민들이 보건의료 혜택을 받았다”며, “외출이 어려운 겨울철에도 행복버스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멈추지 않고 운행할 계획”이라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의 동절기와 나머지 기간의 수확기로 구분돼 운영된다. 함평군은 이번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으로 28명을 선발, 안전한 포획활동과 야생멧돼지 ASF 대응요령 등 관련교육을 마치고,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폐사체 예찰, 밀렵 감시 및 단속, 부상동물 구조 등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함평군은 2024년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멧돼지 180마리, 고라니 131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 예방과 ASF 확산 방지에 앞장서 군민의 재산
뉴스펀치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폐기물매립시설이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655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다각적인 항목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이는 폐기물매립시설 폐기물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립부문에서는 전국 20㎥ 미만 공공 매립장 9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함평군 폐기물매립시설은 안전교육, 안전훈련, 안전관리 등 안정성 분야와 주변마을 지원협의체 운영 등 거버넌스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진행된다. 함평군은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 원을 수상할 예정이다. 홍명희 환경관리과장은 “폐기물이 곧 자원이고, 자원이 되지 못하는 잔류 폐기물에 대해서는 친환경 처리를 도모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해야 한다”며 “함평군 폐기물매립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