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1일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이 (재)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평소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지금까지 총 11회, 900여 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 1992년 공직에 입문한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34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친절, 봉사, 연구하는 자세로 건강증진과장, 전남도 장애인재활팀장, 국무총리비서실 파견근무 등 주요보직을 거치며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젊은 세대가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재를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군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군민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승달장학회는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생 선발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부터 청계면 관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이용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효사랑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는 보건소 보건의료인력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주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사와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치매선별 검사,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릎인공관절 의료비 지원 등 보건사업을 홍보한다. 검사 후 이상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기타 보건사업 및 지역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는 오는 8월까지 총 27개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청계면사무소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을 구상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정수(청계면 이장협의회 회장) 신임 위원장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밑반찬 지원 및 동절기 간편식 지원 추진결과 보고 ▲협의체 운영기금 현황 보고 ▲2025년 상반기 신규 특화사업 선정 심의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계면의 노인인구가 무안군에서 세 번째로 높은 35.3%에 해당하는 초고령 지역임을 고려해, 어르신 고독감 해소와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집 밖으로 나올 수 있는‘외출형 프로그램’ 등 다한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봄맞이 어르신 벚꽃 나들이 ▲독거노인 반려식물 키우기 ▲어버이날맞이 사랑담은 떡케이크 전달 ▲우리 고장 문화탐방 ▲장수 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이며, 그 외에도 밑반찬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을 고심하면서 즐겁고 행복해할 우리 이웃들의 얼굴이 그려져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민관 협력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목포대학교 체육학과·레저스포츠지도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치매 관리 사업 연계 협력 ▲행사 참여·지원을 통한 지역 치매관리 공동체 형성 협력 ▲지역 주민의 치매 관리 사업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 등 치매 관리 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치매 관리 사업을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오는 3월부터 협약기관들과 함께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협약기관들이 각자의 역할을 하며 치매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9일 무안농협에서 1,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1,000세트를 기탁받았다. 무안농협은 지난 2022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컵라면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은준 조합장은 “최근 추워진 날씨로 힘들었을 무안군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항상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시는 노은준 조합장님과 조합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농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기일에서 90분 만에 변론 절차를 종결했다. 선고기일은 추후 통지할 예정이다. 헌재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심리를 진행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변론을 마치면서 “이상으로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기일은 재판부 평의를 거쳐 정해지면 양측에 공지하겠다”고 했다. 또한 헌재는 지난 13일 국회측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불러달라는 국회 측 증인 신청도 이날 기각했다. 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은 "청구인(국회) 측이 신청한 증인은 2월 14일 도착한 국무총리실의 사실조회 회신 등에 비춰 반드시 필요한 증인이라고 보기 어려워 재판부 평의를 거쳐 기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 총리는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대통령을 보좌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 했으나 대통령이 다른 선택 하도록 설득을 못 했다”라며 “열심히 살아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을 겪는 것 자체에 대해 진심으로 가슴 아프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8일 검찰에서 기각됐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김성훈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13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신청했다.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특수단은 지난달 18일과 24일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지난달 24일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서에 기재된 범죄 사실과 관련해 각 혐의 여부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혐의 인정을 전제로, 증거 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경찰이 현재까지 확보한 ▲채증 영상 ▲관련자 진술 ▲최근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 등 증거를 종합해 볼 때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과 관련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한 도주 우려와 관련해선, 피의자가 수사기관에 자진해 출석했고, 피의자들의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40명의 회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4가지 사업발굴과 월1회 이상 정례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발굴 사업은 ▲장애우·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냉장고 등을 청소해 주는“냉장고를 부탁해”▲중증질환으로 이웃과 소통이 단절되는 등 심리적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살펴주는 면역력UP! ▲제도권 내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의 유·초·중 아이들에게 운동화 쿠폰을 제공하는“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명절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해 주는“행복꾸러미 전달사업”등 총 4개 사업이다. 오은영 삼향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이다”며, “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따수미 지원사업과 저소득 가정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4일 관내 사과·배 경작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과수화상병 확산에 따른 자가 예찰 및 사전방제(궤양 제거) 요령에 대해 중점 진행됐으며, 사전 예방을 위해 병 감별과 약제 방제, 농업인 준수사항 등의 설명이 추가로 진행됐다. 무안군을 비롯한 전남과 경남지역은 화상병이 발병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최근 경기도 및 경북, 강원도에 신규 발생지역이 늘어남에 따라추가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가에서 관리하는 검역병해충(금지병해충)으로 사과, 배 등의 꽃이나 잎, 줄기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가는 모양이 불에 그슬린 것과 같다 하여 화상병이라 한다. 군 관계자는“화상병은 발병 시 과원 전체에 급속도로 확산, 막대한 피해를 끼치기 쉽다”며, “과수화상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청결한 과원 관리, 작업도구 소독, 출입자 관리 등을 철저히 예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계엄군의 총구에 맞서 싸웠던 현장인 광주 금남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성·반대 집회 현장이 됐다. 각각 수만 명의 인파가 운집한 이날 집회는 불과 100m 남짓한 거리를 사이에 두고 동시에 열렸다. 양측은 저마다 "우리가 5·18 민주 정신의 적자"라 강조하며 집회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보수 성향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오후 1시 윤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했다. 집회장소인 금남로 일대는 낮 12시쯤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로 인파가 집중되기 시작했다.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중에서 전세버스를 대여해 온 단체들도 몇몇 눈에 띄었다. 세이브코리아 측은 당초 1천명 규모로 집회 인원을 신고했다가 참가 인원을 1만명으로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 반대 집회 참여자들은 양 손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집회를 기다리며 탄핵 반대 구호를 외쳐댔다. 일부 참여자들은 'stop the steal', '우리법연구회 좌파사조직', '북침주장 행배아웃', '대통령을 석방하라', '탄핵무효'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이어갔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붉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이삼남)는 지난 12일 간담회를 열어 ‘생활 불편 제로의 날’ 활동 계획을 논의한 후 장애인가정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담회에서는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전기, 수도,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 봉사단’과 안부 살피기, 청소 등 ‘일상생활 관리지원 봉사단’을 구성했다. 또한, 매월 ‘생활불편 제로의 날’을 지정하여 복지기동대가 신속하고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정을 확정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내외부 청소와 전기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서며 ‘생활 불편 제로의 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삼남 복지기동대장은 “지역 취약계층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안정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현경면 복지기동대가 우리 지역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활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따뜻한 현경, 행복한 현경을 만들기 위해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에 동원된 무안군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한 트라우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무안군 공무원들은 참사 사고 발생 직후부터 유가족지원, 응급의료반 운영, 합동분향소 관리, 장례지원, 구호물품 관리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고 대응과 재난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해왔다. 이 과정에서 직간접적인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은 직원들이 많았다. 이에 군은 직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소진관리를 위해 호남권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심리회복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트라우마 이해와 안정화 기법에 대해 알아보고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등 마음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 심리상담과 치유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수습에 동원된 직원들이 트라우마 치료지원을 통해 심리를 회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 등으로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