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140대, 전기화물차 30대로 총 17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보급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또는 무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개인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개인사업자는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무안군인 사업자, ▲법인은 무안군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 소재지를 두어야 신청할 수 있다. 차종별로 전기자동차는 최대 1,230만 원, 전기 화물차(소형)는 최대 2,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전기택시, 차상위 이하 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농업인 등의 구매자는 해당 차량 보조금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김산 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하여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부산 기장군 한 대형 호텔 공사장에서 불이 나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14일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조성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6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 중 4명이 사망으로 판정됐다. 이날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1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나섰고, 낮 12시께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고, 대응 2단계는 소방서 8∼14곳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불은 현장 건물 1층 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가 난 곳은 준공 후 마무리 공사 중이던 현장이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는 10명이 일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10명 모두 현장에서 구조됐다. 이 중 6명이 심정지 상태였는데 4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경상이다. 부산 기장군은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주변지역 교통 통제를 하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지난해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시도한 60대 남성의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8)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상고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2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 신공항 상황 설명을 듣고 이동하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공격으로 이 대표는 내경정맥을 다쳐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1심과 2심은 A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이날 상고를 기각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2월 12일 열린 제300회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의장은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의료 사각지대”라며, 응급 및 중증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국무총리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공식 발표한 만큼, 정부가 약속을 지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을 통한 국립의대 설립은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최적의 방안”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 누구나 균등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국이 불안정하더라도 정부의 대국민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정부의 신속한 의대 신설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성명서는 국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까지 보건진료소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장애 발생과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건소 지역사회 중심재활 전문 인력이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낙상 예방 교육 ▲스포츠 스태킹 활용 균형 교육 ▲일상생활 속 균형증진 및 근력강화 운동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테이핑 요법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취약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애 발생과 악화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며 “취약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는 뇌병변·지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신체·정신적 재활 프로그램과 장애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7일 무안군 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긴급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 가정에 대청소와 집수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가구는 청계면 구로리에 사는 어르신으로 가족관계 단절로 인한 우울증과 심한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주변 마을 사람들과도 소원한 상태였다. 또한, 가족의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하여 집안 곳곳에 많은 양의 쓰레기와 악취로 불결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청계면은 에덴원 생활지원사의 도움 요청을 받고 현장을 받문해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후 군․면 복지기동대와 손을 잡고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날 20명의 봉사자들은 집 내부와 마당에 산재해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안방과 부엌의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고, 안방과 부엌 출입문 방충망도 추후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더불어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식품꾸러미와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추운 날씨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모든 봉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2월 7일 무안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와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연구단체별로 진행해 온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담당 연구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후에는 성과물과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임동현)는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종합지원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가족센터 기능 확대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은경)는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및 지역특화 정책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여 △영농활동평가를 통한 농가 자산형성제도 도입 △일자리와 문화생활 만족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2월 7일 무안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와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연구단체별로 진행해 온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담당 연구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후에는 성과물과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인가구 정책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임동현)는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종합지원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가족센터 기능 확대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여성농업인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은경)는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및 지역특화 정책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여 △영농활동평가를 통한 농가 자산형성제도 도입 △일자리와 문화생활 만족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이 국민들의 청원으로 발의됐다. 국회전자청원에 따르면 문 대행 탄핵을 요청하는 국민동의청원이 지난 3일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국회청원에는 의원소개청원과 국민동의청원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국민동의청원은 30일 동안 국민 5만명 동의를 받으면 국회의원 발의안과 같은 효력을 지닌 것으로 간주된다. 청원인은 지난달 말 국회전자청원에 문 대행 탄핵을 촉구하는 ‘헌법재판소 판사탄핵에 관한 청원’ 국민동의청원서를 제출했다. 청원인은 “국민 소리를 귀담아 듣지않고 멋대로 해석하거나 법을 개정해 판사 임의대로 재판을 함”이라며 청원 취지를 밝혔다. 이어 “문형배 판사의 재판과정이 다소 편향적임을 전 국민이 느끼는 바와 같다”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해당 청원은 동의 시작 이틀 만인 지난 1일 의안으로서 효력을 지니는 기준점인 동의 수 5만 명을 채웠고, 현재는 9만여명을 넘겼다. 문 대행 탄핵안은 법사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산하 청원심사소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본회의장에 올라가거나 폐기되는 수순을 밟는다. 법사위 청원소위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용민, 박범계, 박지원, 서영교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박준태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일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파인교육개발원 이윤미 대표를 초청하여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에 대하여 직원들이 공감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하여 반부패와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올해 무안군은 ‘청렴무안’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월 1회 강도 높은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군수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무안 안내문 교부 ▲유관기관 청렴 결의대회 등 대외적으로 청렴을 강력히 펼치고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시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수와 공무원이 소통하는 ‘청렴소통 릴레이’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직원 1장점 청렴릴레이 ▲청렴이행서약제·청렴실천 서약식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부패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조직문화를 혁신하여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2025년을 청렴무안을 구현하는 원년으로 삼아,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행정을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 역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설 연휴 동안 중단됐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다시 시작된다. 헌법재판소는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국회의 권한을 침해했거나 위헌인지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린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김정환 법무법인 도담 변호사와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각각 제기한 '임명권 불행사 부작위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권한쟁의심판에 대해 선고한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최 권한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헌재 재판관 후보자 3인을 임명하지 않는 것이 부작위(규범적으로 요구되는 일정한 행위를 하지 않음)여서 위헌인지다. 헌재는 최 대행에게 재판관을 임명할 의무가 있는지, 임명하지 않음으로써 국회의 재판관 선출권과 헌법소원 청구인의 재판받을 권리 등이 침해됐는지, 대통령 또는 권한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재판관 후보자 일부만 임명할 수 있는지 등을 판단할 전망이다. 헌법과 헌재법에 따라 헌법재판관 9인 중 3명은 국회가 선출한다. 국회는 앞서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후보자를 선출했으나, 최 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마 후보자를 제외한 두 사람만 임명했다. 마 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건강UP! 행복UP!’ 지역돌봄사업을 진행했다. 건강UP! 행복UP! 지역돌봄사업은 현경면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매월 밑반찬과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여 건강한 식습관과 안정적인 주거환경조성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취약계층 20세대에 떡국떡, 소고기, 고구마, 김치 등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종범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협의체가 지역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의 역할을 기대하고 현경면도 민간과 협력하며 지역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경면 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 소규모 집수리지원,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