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속적인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역경제 회복의 도화선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의회 의원들은 무안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지역특산품과 제사용품 등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이호성 의장은 “여객기 참사 등 불안정한 국내 정세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얼어붙어 있다”면서 “을사년 새해는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오는 26일 일로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설 연휴 중반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 잦은 비나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으로 기온까지 뚝 떨어지는 궂은 날씨가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1일에 대한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설 연휴 초반인 24일부터 26일, 후반인 30일과 31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겠지만 연휴 중반인 27일부터 29일 사이는 저기압과 찬 공기의 영향으로 잦은 비나 눈이 예상됐다. 24일과 25일은 고기압권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고, 26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차차 흐려지겠다. 특히 27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린 뒤 28일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가운데 상층 기압골이 더해져 설날인 29일까지 광주와 전남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27일까지 아침 기온이 –4~4℃, 낮 기온은 8~13℃로 평년보다 2~7℃ 높겠으나, 이날 오후부터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28일부터는 아침기온이 –11~7℃, 낮기온은 3~6℃로 평년보다 1~3℃ 더 낮아지겠다. 28일과 설날인 29일에는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소전원, 일로지역아동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이날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성 의장은“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군민 여러분께서 혼란과 아픔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는 2025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경찰대학장 출신의 정치인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손 전 사장은 이날 오후 6시쯤 외출했다가 돌아온 가족이 경기도 군포시 자택에서 손 전 사장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외부 침입 흔적을 비롯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손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이다. 이 사업으로 보강된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저지했던 대통령경호처 김신 가족부장을 소환해 조사에 나선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0일 오전 10시까지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 부장에게 14일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불응했다. 김 부장은 경호처 내에서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함께 '강경파'로 분류된다. 경찰은 김 부장을 포함해 박종준 전 경호처장, 김성훈 차장, 이광우 본부장,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 등 경호처 간부 5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경찰 출석 요구에 세 차례씩 불응해 결국 체포됐다. 경찰은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본부장도 석방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5일 무안전통시장과 무안국제공항, 노인 일자리 설명회 장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독감이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지속되고, 각종 호흡기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진행했으며, 군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독감은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자, 어린이, 기저질환자가 감염되며 폐렴으로 진행되어 치명적일 수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감 예방접종 하기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자주하기 등을 준수해야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독감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사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받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활동량계(스마트워치)와 연동된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무안군민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있는 경우 우선 등록할 수 있다. 단,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이와 관련된 약을 복용 중인 경우와 2024년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6개월간 지속적 건강관리, 3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와 체계적인 건강 상태 분석 및 개선 목표 설정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하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가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사업대상자는 65세 이상 무안군민으로 만성질환 관리(고혈압, 당뇨) 및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사람, 건강 위험 요인(고혈압, 당뇨, 비만)을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여 선착순 160명 모집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전 건강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소 전문가(간호사)를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16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무안군 보건소 방문 접수 또는 전화 접수로 하면 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군민 체력증진을 위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강습 프로그램에 신년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새벽반, 저녁반 등 다양한 시간대에 신규 강좌 포함 총 9개의 프로그램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아쿠아로빅 강좌는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꾸준히 운영하고, 직장인, 농업인 등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새벽·저녁 2개 강좌를 2개월간 시범운영 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2월 4일부터 28일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새벽반은 화·목 6:30~7:20 △저녁반은 화·목 19:00~19:50 △아쿠아로빅은 수·금 10:30~11:20 운영되며, 모집기간은 프로그램 개강 전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무안군 스포츠산업과(061-452-9898)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올해 연말까지 무안군 체육회 지도자 등 전문강사 3명을 활용해 총 2,400명 교육 수강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동부터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협력하여 마련한 지원금으로, 아동 한 명당 월 20만원(전라남도 10만, 무안군 10만)을 지급하며, 생후 2개월 후부터 19세 생일 도래하는 전월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아동으로, 주민등록 요건에 따라 출생아와 보호자 모두 출생신고일 기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다만, 2024년에 출생한 아동의 경우 출생신고 시점에 출생아와 보호자 중 한 명 이상이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당 신청 시점부터는 출생아와 보호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한 달 전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출생기본수당의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다. 무안군은 이번 출생기본수당 정책이 출산 가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은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해 "기소해라. 아니면 사전 영장(미체포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라. 그러면 법원 재판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 등 변호인단은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무효인 체포영장에 의해 진행되는 수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은 그대로지만 더는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공무원이 희생되는 건 막아야 하니까 법원에서 진행되는 절차에는 응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분명한 건 (공수처의) 관할이 없는 서울서부지법에 청구되면 그 부분은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공수처의 관할은 서울중앙지법”이라고 강조했다. ‘공수처가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되면 응할 것이냐’는 물음엔 “응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강추위에 고생하고 공무원들도 마음의 갈등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선의로 생각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 관저를 벗어나 도피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어제 저녁에 대통령을 만나 뵙고 왔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이들은 “어젯밤부터 국회에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2일 오전 9시부터 무안공항 담당부서 사무실,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 제주항공 서울 사무소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번 참사가 발생한지 닷새를 맞은 가운데 전격 이뤄졌다.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여객기 운항이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정비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시설 등이 법과 규정에 맞게 지어지고 유지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수사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사본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사고 원인과 책임을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무안공항에 착륙 예정이었던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불시착한 뒤 폭발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