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10만 군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게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처럼, 2025년은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희망이 넘치고 뜻하신 모든 일에서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무안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군민의 뜻을 담아 여러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갔던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단호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군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힘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의 같은 기종이 또다시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 이상으로 회항했다. 오늘(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은 이륙한 지 20여 분 만에 랜딩기어 이상이 발견됐다. 제주항공은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161명 승객에게 랜딩기어 문제에 따른 기체 결함을 안내한 뒤 회항했다. 이후 오전 7시 25분에 다시 김포공항에 내려 항공기를 교체한 뒤 다시 8시 30분쯤 출발했다. 이날 회항한 항공편에 투입된 기종은 보잉의 B737-800으로, 전날 참사가 벌어진 기종과 같다. 제주항공은 41대 중 39대를 이 기종으로 운영하고 있다. 랜딩기어는 안전한 이착륙을 보장하는 동시에 비상 착륙 시 충격을 완화해주는 필수 안전 장치다. 이번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에서는 랜딩기어 3개가 모두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회항은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며 “탑승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잉 737-800은 올해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29일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이후 항공기는 활주로 울타리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불길에 휩싸였다. 현재 소방당국이 초기 진화에 나서며 꼬리 쪽 탑승자부터 구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과 승무원 등 181명을 태우고 있었다. 사고는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랜딩기어 고장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육부담 해소와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1: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서비스이다. 상황에 따라 시간제, 영아종일제, 종합형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서비스를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무안군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50%에서 200% 이하 가구로 확대하여 더 많은 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영아(0세부터 2세) 돌봄 시 시간당 1,500원을 아이돌보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영아돌봄수당을 신설해 양육 부담을 완화한다. 한편, 무안군은 2021년부터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이 비용 부담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 소득수준별 본인부담금을 40에서 100% 지원해주고 있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무안군의회 김봉성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3일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악 복합놀이시설과 도시 숲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겨울철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안전 사항 준수 등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한파와 폭설 등 어려운 겨울철 공사 현장에도 견실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특별 현장 지시를 했다. 남악 복합놀이시설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남악 도시 숲 조성은 전남도청 인근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누리마당)’, 전남도립서관 인근 ‘무안 무장애 도시 숲’, 대죽도부터 남악수변공원에 이르는 1km 거리의 ‘남악 하천변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복합놀이시설과 도시숲 사업들이 완료되면 군민들이 놀이시설을 즐기고 숲에서 힐링하며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 지역 건강지도자 23명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강지도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건강지도자는 한 해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건강에 해로운 환경 개선 및 주민과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지역의 건강 문제 발굴, 건강 캠페인 수행, 건강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건강지도자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올해 사업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실질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국민이 이겼다! 농민이 이겼다! 우리가 이겼다!” 남태령 고개에서 넘어온 트랙터들이 한강진역에 모습을 드러내자 순간 환호성이 터졌다. 각자 손에 든 응원봉을 차도 방향으로 연신 흔들어 대거나 응원봉이 없는 이들은 엄지를 치켜들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에 나선 ‘전봉준투쟁단’이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에 막혀 대치를 이어간 지 28시간. 뚫릴 것 같지 않던 장벽이 허물어지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트랙터 행렬을 기다리던 시민들은 신해철의 ‘그대에게’에 맞춰 승리의 춤을 췄다. 22일 저녁 6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등이 모인 전봉준투쟁단은 남태령에서 넘어오는 트랙터들을 맞이하며 한강진역 2번 출구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춘선 전여농 정책위원장은 이날 집회에서 “끈질기고 질긴 놈이 이긴다고 했다”며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가 꼭 남태령을 넘어야 한다는 시민분들과 농민분들의 절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관저까지 트랙터를 가지고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태령에서처럼 한강진역에서도 핫팩, 돗자리 등의 방한용품과 음료 나눔은 계속됐다. 나눔용 핫팩 30개, 방석,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2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내란 공범 혐의자의 농업․민생 4법 거부권행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지난 19일 한 권한대행이 국무회의를 열고 농업 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농어업 재해 대책법·농어업 재해 보험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민은 기후 재난과 생산비 폭등, 쌀값 폭락으로 소상공인은 얼어붙은 경기와 계엄 후폭풍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며 “내란 공범 혐의자에 의해 행해진 농업・민생 4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묵과할 수 없는 또 한 번의 폭거”라고 비판했다. 이어 “쌀값·한우값 폭락, 생산비 폭등, 기후재난 등 계속되는 위기에도 현장의 요구는 무시하고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에 앞장선 농식품부는 기획재정부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며 “정부의 무능으로 발생한 쌀값 폭락을 강압적인 벼재배 면적 감축으로 모면하려는 시도는 자칫 미래 식량안보의 붕괴로 돌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군의회는 계속해서 “산지쌀값에 대한 특단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임현수 의원은 20일 제299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무안형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구체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 의원은 먼저 “지역사회의 큰 관심사였던 ‘무안군 농촌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이 지난 정례회에서 최종 부결된 바 있다”며 “그 과정에서 당장의 눈앞의 과제에 매몰된 나머지 미래 준비를 열망하는 군민의 간절함을 외면하지는 않았나 하는 자조적 반성이 있었음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조례안 처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또한 의회 내부 소통과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부족 등 일련의 정책 입안 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이번 조례안 부결이 실패가 아니라 본격적인 논의의 시작이자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향적인 재검토를 제안했다. 계속해서 임 의원은 “곧바로 도입하는 것이 아닌 이상 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며 “연구용역 등을 통해 기본소득에 관한 재정변화 모형 설계와 재원조달 방안 그리고 우리 군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까지 도출해 낼 수 있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299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 등 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19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현 의원)에서 제출된 7,568억 원 규모(기정액 대비 503억 원 증액)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 임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형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구체화 방안”에 대해 제언하면서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충분한 숙의 과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호성 의장은 “제299회 임시회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 운영을 모두 마감하게 됐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으로 군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보건지소·진료소를 포함한 100여 명의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소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신청사 이전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보건사업에 대한 현안 업무를 직원들과 공유하여 업무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보건사업 직무교육과 더불어 사업성과를 공유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24 사업성과 및 2025 추진방향 설명 ▲‘생명지킴이’를 주제로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자살 및 우울증 징후와 예방 교육 ▲무안뻘낙지거리 홍보 영상시청 ▲공로연수자 송별식 순서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지난 4월 보건소 신축·이전으로 보건소가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안군은 매년 명절과 연말에 주변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숙 무안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매년 센터 종사자들과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산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아이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께 감사하다”며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연말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