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무안군재향군인회의 참여로 장애인복지관 이용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무안군재향군인회 회원 5명과 복지관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운남면에 위치한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거실, 주방, 욕실 등 주요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집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이용자와 가족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박성남 무안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재향군인회와 함께한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봉사는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통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안군 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산, 민간위원장 박상규)는 28일 해제면 분회경로당을 방문해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기찬 여가문화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노인분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 만들기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실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색색의 예쁜 꽃을 화분에 심으니 내 마음에도 청춘이 다시 찾아온 것 같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세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황토골 복지학당’을 지속 운영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활기찬 노후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27일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해제면 복지기동대를 비롯해 정리정돈 전문가, 해제119안전센터, 지역 사회단체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무의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후 가구 교체, 실내 정리정돈, 주택 수리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균열과 노후로 구조적 위험이 우려되는 벽체는 긴급 보수 작업을 통해 주거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장기간 방치된 생활 물품과 고물을 수거하고 실내 청소를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해제면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정리정돈 전문가를 정기적으로 파견해 지속적인 주거환경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인섭 해제면 복지기동대장은 “오늘의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활동에 함께해 주신 복지기동대와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여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소원 선물을 지원하는‘오월의 산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문화적 여건으로 인해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동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동이 희망하는 선물을 20만원 내에서 선정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아동 발달 및 양육 환경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아동 중 10명을 우선 선정했으며, 보호자를 통해 사전에 선호 선물을 조사해 전달함으로써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희망 선물로는 무선이어폰, 폴라로이드 카메라, 블록 장난감, 가방, 전자피아노 등이 선정되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한 아동은 “너무 갖고 싶었던 블록 장난감을 받아 기쁘다”며, “동생과 함께 놀 생각에 설레고 생일 선물을 다시 받은 기분이었다”고 환한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설렘 가득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무안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유권자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한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직선거법 제6조 2항에 따라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이 필요한 선거권자가 사전 신청을 하면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차량으로 거주지에서 (사전)투표소까지 왕복 교통이 제공되며, 차량별 1인씩 활동보조인도 배치해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오는 6월 3일까지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 무안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본투표일인 6월 3일에는 투표소까지의 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수단이 없고, 운행 횟수가 하루 6회 이하인 교통불편 지역의 유권자들에게도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편의 제공 대상 지역은 ▲무안읍 고절1리, 고절3리, 매곡1리, 매곡2리, 성암리, 평용리, 신학1리, 신학2리 ▲삼향읍 왕산3리, 왕산4리, 지산1리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발달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기결정권 강화를 위해 권익옹호(자기결정권)으로 ‘발달장애인 모의투표’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실제 선거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이 투표의 의미와 절차를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전 교육과 투표 체험(신분확인, 투표,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당사자 30명이 참여했다. 박성남 관장은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평등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며, 이번 모의투표는 그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자기결정권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무안군청 장애인복지팀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모의투표는 복지관의 권익옹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정책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유해 해충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방역소독은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무안군 보건소가 총괄하며, 8개 조의 방역기동반을 권역별로 편성해 방역 취약지역과 유원지 등 군 전역을 대상으로 5월부터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과 연기에 의한 시야 가림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연막소독 대신, 연기와 냄새가 없고 인체에 무해한 연무소독 방식으로 운영한다. 연무소독은 경유 대신 물을 연료로 사용해 연기와 냄새가 없고, 인체 유해성이 낮다. 또한 소독약 입자가 작아 공중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살충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방역 방식이다. 이 외에도, 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공원과 산책로 등 주요 지역에 친환경 LED 포충기 328대를 설치했으며, 승달산 입구와 맨발 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0개소에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하절기 집중 방역을 통해 모기 등 유해 해충으로 인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지 이틀 만에 잔불이 다시 살아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40분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난 건물을 해체하는 작업 중 잔불이 다시 발화했다. 당국은 지난 20일 불이 난지 사흘 만에 완전 진화를 선언하면서도 잔불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주케 한 소방대원들을 진화에 투입했다. 현재 당국은 장비 13대와 소방대원 60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불을 완전히 잡지는 못했다. 잔불은 반제품 제조 공정에서 정련 공정까지 약 150m 구간에 걸쳐 번졌다. 잔불은 고무와 특수재료가 섞인 타이어 원료를 불쏘시개 삼아 계속되는 것으로 연기가 나는 것 외에 불이 확산하거나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작다는 게 소방 당국의 판단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화재가 발생해 사흘만인 지난 20일 오전 11시 50분 진화됐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지난 2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몽탄면 직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기간 청소가 되지 않은 독거 어르신 가구에서 집 안팎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낡은 벽지도 새롭게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여 명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꺼짐 현상이 발생한 노후 마루를 새 마루로 교체하여 보다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개선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나서준 복지기동대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이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사고 예방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남 무안군은 21일 보건소에서 관내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 시설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 시설 종사자들에게 급식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예방 수칙 전파로 위생 안전 수준을 높여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개념과 국내 발생 현황 ▲계절별 주요 원인균과 예방법 ▲개인위생 및 식재료 관리 요령 ▲조리 단계별 위생 수칙 ▲조리기구 및 급식시설 환경 관리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산 군수는 “아이들과 어르신처럼 면역력이 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일수록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교육과 관리 강화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무안군 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을 제공하고자 전통문화 공연 프로그램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가 연계돼 마련됐으며, 전래동화, 민요, 장구, 숟가락 장단,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즐겁고 신나는 공연에 함께하니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이다”며, 다음에 꼭 다시 와달라고 공연자들의 두 손을 꼭 잡고 감사를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여성분과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은 지난 3월부터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9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남악과 무안 파크골프장을 찾아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두려움으로 검진을 미루는 사례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무안군은 비교적 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파크골프장을 직접 찾아가 치매 검진을 실시하며,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삶의 질을 지킬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