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대화 중 이혼한 전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 57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인 50대 남성 B씨의 복부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대화 도중 홧김에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수십년 전 이혼한 사이인 이들은 최근 가정 문제로 만남을 갖고 대화하던 중 A 씨가 홧김에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은 점을 고려해 A씨를 병원에 입원 조치하는 한편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집중 예방접종기간을 운영한다.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생까지), 13세 이하 어린이(2011년생까지), 임신부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무안군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장기기증등록신청자 등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그 외 군민은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비 11,000원으로 무안군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집중 예방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접종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 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항체가 생기는 데에는 최소 2주에서 한 달이 걸려 최적의 예방효과를 위해 제 시기에 맞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매년 12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유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풀밭이나 산책로 등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활동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전 긴 팔, 긴 바지, 장화, 장갑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털어 세탁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각 읍면에 마을방송을 통한 지속적인 안내와 주민들에게 진드기 접촉 예방과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쯔쯔가무시증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야외 활동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31일 대규모 점포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제30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군 주최로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자율방재단,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하여 점포주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를 대상으로 시설안전에 대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산 군수는 “최근 화재 등 안전에 대한 부주의로 사망사고를 비롯하여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군민들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구강보건사업은 장애인들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들은 일반적으로 구강 관리가 어렵고 치과 진료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구강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군은 의료인력을 투입하여 구강검진, 구강위생관리,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 구강 관리를 진행했다.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위해 칫솔, 치간칫솔 등 용품을 배부하고, 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진료를 독려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장애인들은 도움을 잘 받지 못해 치과 방문에 대해 두려움이 있었는데, 보건소 신청사의 깨끗한 환경에서 구강검진을 받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2024 청춘 한방이어라’ 프로그램을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2024 청춘 한방이어라’ 교실은 황혼기의 우울한 마음과 환절기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약적 생활행태 개선 및 관리교육을 통해 질병 위험도를 감소시키고 건강한 마음 가꾸기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치매 잡고 건강올리는 라인댄스, ‘내 안에 젊음 있다’ 노래교실 등 금연·영양·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통합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보건소에 사람들과 어울리고 매주 다른 다채로운 수업으로 매번 다음 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른 수업도 또 참여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건강 관리를 위한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학적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생애주기별 여러 계층의 대상자들과 소통하여 군민의 건강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자신의 어머니와 다투던 70대 이웃을 폭행해 넘어뜨려 숨지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이웃을 폭행하고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A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40분께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가에서 70대 남성 B씨의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두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에게 맞아 뒤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흘 뒤인 지난 17일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이웃인 B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다툼을 벌이던 것을 보고 순간 화를 참지 못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기각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A군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10월 24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임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지자체에 과도한 부담이 되고 있는 현행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체계 개선을 위해 정부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임 의원은 건의안에서 “해양쓰레기 문제가 환경 보호의 문제를 비롯해 수산업과 관광업, 지역 이미지, 정주여건 등 지역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해양쓰레기의 원활한 수거·처리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건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국 해양쓰레기의 약 90%를 기초지자체가 수거·처리하면서 기초지자체의 처리 부담이 날로 과중해지고 있다”며 “무안군 또한 연간 처리량이 1천여 톤에 육박하고 있어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이 지자체 보조사업과 민간조직의 자발적인 수거에 의존하는 체계를 고수해서는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와 생태계 보존을 담보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정부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연구개발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영양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요리조리 냠냠클래스’ 영양교실을 운영했다. 영양교실에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등 20명이 참여했고, 전문강사가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의 영양균형을 맞추는 식단구성법과 새로운 레시피를 통해 가정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영양식을 만들기를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여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영양교실을 통해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소 보충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이번 영양교실은 보건소에서 공급해주는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10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29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조사에서는 그동안 언론의 지적이 있었던 환경과 환경관리종합센터 민간투자사업 등 특정사무(3개 부서, 4개 사무)에 대해 총 12건(시정 4건, 개선 5건, 권고 3건)의 미흡했던 점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임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호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 중에 열린 행정사무조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사일정 및 행정사무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98회 무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25일간 열릴 예정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장흥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참가해 전라남도가 개최한 ‘2024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하여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고, 주민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무안군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여 결성된 ‘무안 황토 춤바람’팀이 참가하여 멋진 공연과 환상적인 리듬을 뽐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에서 치유하세요’라는 주제로 특색이 담긴 전시와 건강 체험, 축제·특산품 홍보를 아우르는 건강증진관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방문객들이 건강 관련 체험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4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로 지정 운영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무안갯벌낙지축제와 연계하여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 ▲남도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낙지호롱 쿠킹클래스 ▲뻘낙지를 활용한 1만원대 신메뉴 판매 음식점 운영(21개소) ▲무안뻘낙지거리 음식점 낙지요리메뉴 선호도 조사 ▲식중독 예방 및 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낙지와 함께하는 무안의 추억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또한, 무안뻘낙지 활용 1만원대 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쫄깃한 낙지와 고소한 삼결살이 어우러진 ‘뻘낙지 삼겹살볶음’, 낙지와 달콤짭짤한 육즙이 풍부한 ‘뻘낙지 떡갈비’ 등을 뻘낙지거리 일원 21개 음식점에서 판매하며 신메뉴 1만원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무안뻘낙지거리를 다시 오고 싶은 으뜸 음식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