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밀알복지재단의 위기결식아동 영양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저소득 장애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8개월간 월 1회, 1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의 위기결식아동 영양지원사업은 보호자의 장애,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결식 위기에 있는 저소득 장애가정의 아동에게 식료품을 지원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영양개선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식재료를 지원받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는 “쌀과 고기, 과일 등 부식을 지원해주셔서 영양가득한 반찬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가정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안군청 장애인복지팀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고 전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안경업체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맑은 눈 안경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시력검사를 통해 맞춤형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협약을 맺은 무안읍 ‘보건안경’과 삼향읍 ‘글라스샵 안경점’이 안경 구입비 일부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1인당 약 9만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업체 대표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밝은 눈과 환한 세상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안경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생활과 학습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청계면에서 여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돌아온 엄마의 봄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세월 ‘엄마’, ‘아내’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여성 어르신들에게 자신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여성 어르신들은 여성분과 위원들의 도움으로 화장을 받고, 웨딩드레스와 화관으로 곱게 단장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환한 미소 가득한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여든을 넘긴 한 어르신은 “살면서 이렇게 곱게 화장하고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니 새색시가 된 기분이다”며 감동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아온 엄마의 봄날’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총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사흘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20일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화재 진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불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 발생해 총 76시간 3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이틀째인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쯤 주불을 잡았으나, 각종 가연성 물질이 뭉친 200여 개의 불덩어리 탓에 잔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진압 종료에 따라 후속 대책 지휘권은 소방청에서 광주 광산구청장에게 이양됐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화재 인근 주민 피해 신고는 총 123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두통·구토·어지럼증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한 인적 피해는 603건(48.8%)에 달했다.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모두 3명 발생했다. 금호타이어 소속 20대 남성 직원 1명이 대피 중 골절상을 입고 건물에 고립됐다 구조됐고,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 2명이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다. 설비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개 구획 가운데 서쪽 공장(2공장)의 50∼65%가 불에 탔다. 2공장은 생고무와 화학약품을 혼합하는 정련 공정, 반제품 생산, 타이어 성형 등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가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에 대한 담배 제조사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19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원중 의원이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와 그에 따른 책임을 묻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 제조업체 대상 항소심 소송을 지지하고 담배 제조사의 법적·사회적 책임 강화와 정부 차원의 금연 정책 강화를 촉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 “담배 제조사들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담배의 유해 성분 정보를 충분히 알리지 않고 타르, 니코틴 등 일부 유해 성분만을 표기하며 제품의 위험성을 축소·은폐해 왔다”며, “이는 제조물 책임법에 따른 명백한 표시상의 결함임에도 이에 대한 법적·사회적 책임을 회피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흡연의 시작과 지속 여부를 오로지 국민 개인의 자유의지로 보고 국민 건강을 위해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손해배상 청구권까지 배제한 법원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5년 전기승용차 구매보조금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추가 지원량은 141대(일반 113대, 우선 7대, 택시 21대)로, 차종별 지원금액에 따라 지원 대수는 조정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개인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무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사업자는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무안군, ▲법인은 무안군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 소재지를 두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1,230만원, 최소 299만원이며, 차상위 이하 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농업인 등의 구매자는 해당 차량 보조금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계약 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 누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조기 가동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방치 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군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무안종합병원과 협력해 오는 9월까지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온열질환은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기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 수시로 확인하기 등의 건강 수칙 실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헐렁하게 하며, 물이나 이온음료 등 수분을 섭취하게 해야 하고, 의식이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nbs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5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7일간 운영된 제30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섬마을 주민의 삶의 질 격차 해소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8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을 포함한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 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호성 의장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의회가 더욱 꼼꼼히 점검하고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변화와 실행을 통해 더 나은 무안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막바지 진화 작전에 들어갔다. 소방 당국은 19일 오전 7시 전후로 중장비와 소방력을 동원한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굴삭기 등 중장비를 통해 붕괴 위험이 있는 잔해를 걷어내고 남아있는 불씨들을 완전히 제거하면 이날 중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화율은 90~95%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1시간 40분 만인 18일 오후 2시 50분쯤 주불을 진화했으며, 이에 따라 화재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화재 현장에는 고무 가루 등이 섞인 불덩이가 마치 도깨비불처럼 산발적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전날 밤까지 잔불 진화를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붕괴 위험에 대비해 중장비 투입을 일시 중단하고 방어선 구축을 통해 밤샘 작업을 이어갔다. 앞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11분쯤 최초 신고됐다. 불은 2공장 내 정련 공정에서 원인 불명의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화재로 광주공장 2개 구역 중 서쪽 2공장의 50~60%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이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산, 민간위원장 박상규)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1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반짝반짝 사랑의 등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사업으로, 전등교체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저소득 장애인 어르신은 “오래된 전등을 새 조명으로 바꿔주어 집안의 밝음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를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일상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이웃의 희망 울타리가 되어 따뜻함을 나누는 우리 고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과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복지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 모든 지역에서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19일 구제역이 발생한 돼지를 최종 살처분 후 3주가 지난 5월 9일부터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지 않아 5월 16일 자로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무안지역 구제역은 지난 3월 16일 첫 발생 후 3킬로미터 방역대에서 1차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었다. 무안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의 유통이 활성화되고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운영하는 일로 가축시장도 재개장될 것으로 보인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축협 공동방제단 등 관계 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김원중 의원이 5월 13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도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를 위해 새로운 에너지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불과 얼마 전 우리 지역의 풍력발전사업 송전망 갈등 사례에서 보듯 전기를 생산한 지역에서 직접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이미 해남, 영암, 나주, 여수 등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 군도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 방안 마련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또 다른 실행 방안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또한 한 단계 더 진화해야 한다”며, “이익공유제가 우리 지역에 제대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 확대 방안, 연금제 실행 방안, 진입규제 완화 등 실효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분산에너지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