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환경과는 11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성동저수지 인근 철소재길 산책로에서 환경과 직원 29명과 함께 청렴 ‘쓰담걷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청렴 시책 추진과 홍보를 위한 이번 ‘쓰담걷기’ 캠페인은 지난 6월 목포대학교 대학로 상가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환경과 직원들은 깨끗한 미관 조성을 위해 철소재길을 따라 공원 및 산책로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직원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사랑 실천과 청렴 의지를 다졌다. 김지열 환경과장은 “참여와 실천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청렴 의지를 전파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가 최근 지자체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광주시의 월권적 밀어붙이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10월 1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임동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 군공항 이전, 도 넘은 월권적 밀어붙이기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광주시가 무안군 관내에 ‘열린대화방’을 열고 읍․면 순회 홍보전을 펼치는 등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무안군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인 데 따른 것이다. 임동현 의원은 결의안에서 “광주시는 최근 소통창구랍시고 우리 무안군 한복판에 열린대화방을 열고 순회 홍보를 하는가 하면 정부와 정치권 여기저기를 들쑤시며 겁박하고 노골적인 여론몰이를 본격화하는 등 도 넘은 흔들기로 무안군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체 없는 무안공항복합도시 특별지자체 설치 구상, 국방부를 당황케 만든 군공항 폐쇄와 통폐합 거론, 출처 모를 골든타임론 등 ‘아니면 말고 식’의 종잡을 수 없는 정치쇼는 지역민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다”고 광주시의 최근 행보를 강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은 1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걷기문화 정착을 위한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걷기 활성화를 위해‘워커블시티 무안’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특화산책로 및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며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걷기대회 개최, 군민 걷기지도자 양성, 군민 걷기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무안군의회에서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걷기문화가 일상으로 정착되고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참여가 뒤따라야 한다”며 “무안군은 지금과 같은 하드웨어와 1회성 이벤트에만 의존해서는 일정 한계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정 의원은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주민 참여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와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제9대 무안군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언론의 지적 등이 있는 특정 사무에 대해 9일간의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잘못된 점은 시정하고 개선하여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무안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원회 운영을 통해 '무안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3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임동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 군공항 이전, 도 넘은 월권적 밀어붙이기 규탄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으며 정은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걷기문화 정착을 위한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호성 의장은 “제9대 무안군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조사인 만큼 군민의 입장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부터 10월 초까지 경로당에서 진행한 노인 자살 예방 프로그램‘내·안·애(愛)’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27명을 선별하여 노인 자살 문제를 예방하고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경로당별로 5회씩 소규모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내·안·애(愛)’는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의 줄임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불면증을 예방하는 방법 ▲통증을 줄이는 습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웃음 체조, 발끝 부딪치기, 맨손체조 등으로 동작을 유도하여 집중도를 향상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그램 전과 후에 우울 및 불안 선별검사, 사회적지지 척도검사 등 6종(51문항)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50% 이상의 호전율을 보였으며, 참여자 모두 우울 증상이 호전되는 결과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노인 자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은 무안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함께 지난 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가구는 노부부가 살고 있는 집으로 보일러 열에 장판 일부가 까맣게 그을려 있고, 얼룩과 곰팡이로 벽지도 훼손이 심했지만 거동이 매우 불편한 할아버지를 할머니가 보살피느라 노후 도배장판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복지기동대원들은 도배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주변 환경 정리를 하며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가구 어르신은 “거동도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집을 단장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복지기동대원은 “앞으로도 관내 노후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진구, 이건오)는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의 영양 보강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건강식인 소고기뭇국을 포함하여 영양 균형을 고려한 5가지의 밑반찬과 국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며 “환절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사회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체기능 평가와 스트레칭으로 참가자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가능 유무를 판단하여 ▲인지재활 ▲자가운동교육 ▲도자기체험 ▲낙상예방교육 ▲음악체조 ▲토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사회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정신적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우호도시 화성시의회를 방문해 환담회를 가졌다. 이번 환담회는 지난 2월 무안군의회와 화성시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상호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양 의회의 우호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전곡항 마리나클럽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담회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 5명과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과 의원 6명,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후반기 원구성에 따른 의장 간 면담과 양 지역 축제를 홍보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 지역의 공통과제인 군공항 이전 반대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화성시의회 방문은 1일 환담회와 다음날 2일 화성시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견학, 그리고 화성시와 경계에 있는 수원 군공항의 훈련 전투기 소음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심각한 소음피해에 대한 문제도 함께 공유하는 등 이틀간의 의미 있는 견학을 마무리했다.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경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 오룡 거주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해피마미 출산 준비 교실’을 성료했다. 출산 준비 교실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수업을 진행했고 ▲신생아 돌보기 ▲영양교실 ▲아기용품 만들기 ▲임신부 감정 상담 ▲젖몸살 예방을 위한 셀프 마사지 배우기 등 필수적인 내용을 교육하여 호응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연말까지 FUN! FUN! 유아운동 교실,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 임신부 태교 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27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제3회 무안마을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제는 자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재성)이 주관하여 ‘여기에, 우리가 있다’를 주제로 장애인 인권 영화를 상영했고 부대 행사로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홍보 부스, 관객과의 대화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영화제 상영작품은 배리어프리, 탈시설 등을 주제로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자체 제작한 ‘내가 바라본 영상 속 세상’을 개막작으로 총 5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축하공연 등도 선보였다. 안재성 센터장은 “영화제를 통하여 장애인을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보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장애인들이 어떤 삶을 사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모든 사람이 존엄하고 평등한 일상을 누리며 더불어 사는 무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8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제8회 무안황토골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와 제1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가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의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기원 승품·단 심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어린이와 학생 그리고 성인을 포함해 800여명의 태권도인이 승품, 승단을 위해 그간 열심히 연습한 품새, 격파, 겨루기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제1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소프트테니스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별히 무안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소프트테니스대회 개회식은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고 무안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함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비빔밥과 무안 전통주인 무안 황토 생막걸리 등 전통시장 내 상인들이 저녁 만찬을 준비하는 등 참가선수들과 시장상인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양 대회를 치르기 위해 주말 동안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