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산업단지의 일상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군민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콘텐츠 프로젝트 ‘산단 에디터 1기 – 일상의 단지’를 본격 추진하며, 오는 7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주산업단지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이들의 평범한 일상 속 풍경과 감정을 콘텐츠로 기록함으로써,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 공간이 아닌 문화가 흐르는 생활 터전으로 재인식시키고자 기획됐다.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현장의 삶을 조명하며, 지역민 중심의 문화 콘텐츠 생태계 기반을 다지는 것이 주요 목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 17시까지이며, 콘텐츠 제작 및 SNS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 인원은 약 50명 내외로,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① 500자 내외 글과 사진 3장 이상을 제출하는 글·사진 콘텐츠 부문, ② 1분 내외 숏폼 영상(릴스, 숏츠 등) 형식의 영상 콘텐츠 부문으로 나뉜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완주산단의 일상을 포착하고, 이를 글·사진 또는 영상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게 된다. 선정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 프로그램계획 등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제3차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 추진과 관련한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위원들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색 프로그램 개발 ▲전연령 맞춤형 축제장 구성 ▲바가지요금 근절 ▲친환경 축제 ▲사고 없는 축제 추진 등을 실천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화려한 개막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형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안홍삼BINGO!', '333人 홍삼깍두기 담그기', '홍삼에너지 랜덤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되고 있다. 또한 진안 인삼과 홍삼을 테마로 '蔘,蔘(삼삼)한 주제관, 각종 체험프로그램'등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티니핑 싱어롱쇼', '문화축제' 등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전국 자전거 대회인 '투르드 진안고원'과 진안군 역도선수단과 함께하는 '길거리 쓰로다운', 소외 계층을 위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오는 5일 오후 4시 완산구 객사길 메가박스 앞 일원에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원도심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당초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장마철 예보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한 주 연기해 열리게 됐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자율 참여형 소비촉진 행사로, 공연과 체험, 경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유입을 유도하고 상권의 자생력 회복을 꾀하게 된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버스킹 공연 △지역 초대가수 무대 △플리마켓 △캘리그라피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할인권과 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상승 및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상권 홍보부스와 시식행사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이날 현장에서는 상권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지역 상권과 시민, 행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상생의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는 전문 MC의 사회와 레크리에이션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카페와 음식점, 가구점 등 전주지역 소상공인 점포들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예술인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도모하는 ‘우리가게 예술 수장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 작품을 보관하고 전시할 공간이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도심 내 소상공인 점포를 작품 전시·판매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한 가게 홍보와 인테리어 개선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문화·경제 융합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참여 예술인들을 모집해 총 10명의 예술인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예술인들은 카페, 음식점, 가구점 등 총 10곳의 소상공인 점포와 매칭돼 오는 9월 30일까지 미술과 조각, 사진, 자수 등 83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우리가게 예술 수장고’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점포와 예술가는 △고투커피 삼천본점(안행8길 48-4)과 이호철 작가(조각) △노매딕 비어템플(전라감영4길 13-16)과 유명기 작가(한국화) △면식당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고창군-정선군 자매결연 1주년 특별공연 ‘아리아라리’ 공연이 오는 10일(저녁 7시30분), 11일(오후 3시)에 이틀간 열린다. ‘아리아라리’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원 정선의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퍼포먼스다. 연극, 무용, 타악,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공연이다. ‘아리아리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초연 이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꾸준히 초청받아 오며 한국 전통의 현대화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2024년 여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공식 초청 공연,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고창군과 정선군의 자매결연 1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며 고창군, 정선군이 주최하고 고창문화의전당,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공연료는 무료이며 티켓예매는 7월 3일 9시부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현장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현장예매 주말 제외)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최호성 씨(38세)가 영예의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전주시는 30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경연에서 판소리 ‘심청가 중 인당수 빠지는 부분’ 대목을 열창한 최호성 씨가 장원을 차지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상금인 70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MBC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본선대회에서는 판소리 명창부 장원인 최호성 씨를 포함해 각 부문별 장원자가 배출됐다. 부문별 장원자는 △농악부 중앙타악연희단(국회의장상) △무용 명인부 박차은(국무총리상) △민요 명인부 김리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고법 명고부 김영주(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가야금병창 명인부 박지원(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기악부 이동건(㈜문화방송사장상) △무용 일반부 동우진(대회장 전주시장상) △판소리 일반부 김승국(대회장 전주시장상) △시조부 최한규((주)문화방송사장상) △무용 전공부 이가원(대회장 전주시장상) △고법 일반부 천선우(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궁도부 박병수(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등이다. &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 오후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세계유산 음악 산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라벤더 정원 음악회 in 상하농원’을 성황리에 열었다. 라벤더가 만개한 자연 정원 속에서 국내 정상급 팝페라 앙상블 PROST(단장 안성민)가 출연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잔잔한 자연의 소리 위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며,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남겼다. 총 250석 규모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과 현장 배부를 통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창의 문화유산과 자연의 매력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고창문화관광재단과 상하농원이 공동 기획한 정적인 유산 관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체류형 콘텐츠로서 고창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라벤더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고창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했길 바란다”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군은 6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춘성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과 함께 진안의 내재적 성장 기반을 마련해온 시간이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유 자산을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반을 하나하나 마련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용담호 수변구역 해제를 위한 환경부의 행정절차가 본격화되며 규제 완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군민 대다수가 용담호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수도기본계획’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반영시키고, 경제성 부족으로 제외됐던 구간도 도비 126억 원을 확보해 공사에 착수했다. 또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전북개발공사로부터 36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월랑지구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스포츠 특화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대회 및 아웃도어 행사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군은 30일 마령면 평지리 원평지마을에서 들소리 및 농요를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2024년도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2025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에 선정된 ‘진안 원평지 들소리 및 농요 가치 발굴 용역’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원평지 들소리 보존회에서 시연을 맡아 진행했다. 원평지 마을에서 전승되어 온 들소리 및 농요 8종을 마을 풍물패의 기굿을 시작으로 모심는 소리인 ‘상사소리’를 비롯해 논매기 과정에서 불리는 ‘양산도’,‘방개타령’,‘산타령’,‘매화타령’,‘에위싸호’,‘뚜름마헤’, 마을로 돌아오며 부르는 ‘섬마타령/사랑가’ 등이 시간대별·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길 문화체육과장은 “원평지 마을의 들소리 및 농요는 산과 평야지역의 접경지역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논일과 공동체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승되어 온 무형유산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향후 무형유산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 예술의 전당이 창작뮤지컬 ‘라흐헤스트’를 오는 7월 5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600여만 원을 지원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라흐헤스트’는 천재시인 이상과 한국 근현대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아내였던 예술가 김향안의 삶을 아름답게 그린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공연 제목은 프랑스어 ‘예술은 남는다’라는 뜻으로 김향안이 남긴 글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아’에서 따왔다. 시인 이상과 화가 김환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두 남자를 사랑하고 함께 살았던 김향안(1916~2004)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작품은 네 명의 인물과 두 개의 이야기로 나눠진다. 동일 인물인 변동림과 김향안, 그리고 그녀의 남편인 이상과 김환기의 이야기를 다룬다. 실제로 변동림은 이상과 사별 후 김환기를 만나 김향안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이상과의 사랑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김환기와의 사랑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두 남자와의 관계 속에서 김향안이 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장수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장수 출신의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애국충절의 정신을 기리고 국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군과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와 공동주최로 개최됐고명창부, 일반부, 일반논개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논개부로 8개 부문에 총 37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명창부 대상(국회의장상)-박세미(대구 중구)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신윤주(서울특별시) ▲일반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장무영(서울특별시) ▲신인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이영순 외 10명(광주광역시 북구)이 차지했다. 또한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이소원(경기도 안양) ▲중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김주은(전남 함평) ▲초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노유정(부산광역시) ▲초등 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박수진(전북 장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b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대중)와 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전주가 키운 인재! 전주 성장 동력으로!’를 주제로 전주지역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주지역 교육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핵심 목표는 ‘전주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과 돌아봄’을 통해 전주지역 교육 생태계의 기반을 더욱더 튼튼하게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센터는 이날 포럼에서 전주다움배움터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과 교육청, 학교, 마을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조 발제를 맡은 이동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전주지역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전주의 지역교육에 대한 현실과 발전 방향,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토론은 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주지역 교육 관련 주요 사업 사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