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백희나·사라 룬드베리·에바 린드스트룀·키티 크라우더 등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원화전시가 오는 29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에서 계속된다고 19일 밝혔다.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는 백희나 작가와 사라 룬드베리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완산도서관 전시실(완산마루)에서는 에바 린드스트룀 작가와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각 전시장에서는 ‘그림책 활동가 교육’을 이수한 지역 활동가들이 매일 3~4회 전시 도슨트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시는 전북특별자치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단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8일까지 전주시 3개 특성화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이 전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우만·김유진·서현 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도서전은 그림책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원화전시에 참여해 그림책이 지닌 마법 같은 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KBS성우 짱구엄마 송연희가 들려주는 융복합 발레 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엄마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보는 것 대신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동화 속 장면으로 전환되고 오로라 공주 탄생을 축하하는 세례식으로 이어지며, 초대받지 않은 카라보스 마녀가 나타나 공주가 열여섯 살이 되는 해 물레바늘에 찔려 죽는 무시무시한 저주를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기반, 클래식 고전 발레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동화적인 무대 연출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과 전통발레에 KBS성우 ‘송연희’의 나레이션이 더해져 일반적인 발레 공연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발레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연극적인 표현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융복합 발레 공연으로 관객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이병철 의원, 황배연 의원, 김승일 의원, 양운엽 의원, 전수관 의원 등 5명의 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시정질문 답변에 앞서“국내외 어려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그간 전례없는 위기와 도전들이 많았지만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총력을 다해 대응한 결과, 김제시 최초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 새만금 만경 7공구 방수제 김제시 관할 결정에 이어 새만금 동서도로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농생명 용지와 방수제까지 김제시 관할로 결정,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SA) 선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시정 곳곳에서 다양한 결실을 거두었다”언급했다. 이어 “우리가 이룩한 이러한 다양한 성과는 김제시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세대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처음 질문에 나선 이병철 의원의 김제온천 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비영리단체인 IWU전북과 사단법인 완주청년회의소가 주최한 ‘렛츠米’ 행사가 지난 15일 완주 카페 애드리브에서 성황리에 실시됐다. 이번 ‘렛츠米’행사는 어린이부터 대학생, 청년 층까지 다양한 참가자 100여명의 후원을 받아 쌀과 생필품을 완주에 거주하고있는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전북에서는 첫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윤수봉 도의원, 유이수, 심부건, 최광호 군의원, 국영석 전 도의원 등이 참여해 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물품은 쌀10kg, 물티슈 1박스, 라면 1박스, 고추장, 두유. 초코파이 등 먹거리와 샴푸와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 일상에서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두루 담았으며, 무더운 여름철 사용할 수 있는 여름베게 등을 후원받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IWU전북 김현진 대표와 완주청년회의소 송형섭 회장, 카페 애드리브 김수연 대표는 많은 분들이 관심과 도움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후원품을 전달 할 수 있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의 전통 상권인 전주 남문장(현 전주 남부시장)을 배경으로 전주비빔밥의 탄생 비화를 담은 댄스 뮤지컬 공연이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전주대사습청 야외무대에서 ‘조선셰프 한상궁_전주비빔밥 그 맛의 비밀’ 공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런파이브(주)가 주관하는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으로, 지난해 선보인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그 맛의 여정’에 이어 ‘그 맛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새롭게 구성한 음악과 판소리, 댄스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전주비빔밥 모형 만들기와 공연 도구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더불어 포토존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스크린에 영어 자막이 제공돼 외국인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온라인(인터파크 티켓)과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관람료는 2만 원이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침체된 전주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1일 평화동 지시제 생태공원에서 ‘제5회 상반기 골목상권 가족문화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발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와 체험, 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인회장과 지역 인사의 축사, 전문MC의 레크리에이션, 지역예숙단체의 공연, 초대가수 무대공연 등으로 포문을 연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경품추첨과 미술대회 시상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평화동 드림축제에는 △킷사무루카페 △예뻐꽃방 △KT평화점 △왕뚜껑삼겹살 △산마을오리정 △지니스안경집 △치킨신드롬 △팔공가맥 △타이어테크 △은설노래방 △다온 한우 △정가네떡집 △정원콩나물 △월미순대 △파리바게트 △한영철물공구 △영앤영스크린골프 △낙지마당 △모악골 △크리스피크림도넛 지역상점가 20개 점포가 직접 참여하는 할인행사 및 서비스 제공 부스가 운영된다. 또, 풍선아트와 지역특화상품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책문화 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시는 책과 함께하는 도시 문화 조성과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7월 23일까지 ‘제8회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책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전주 올해의 책을 함께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를 통한 창의적 표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주 올해의 책 어린이 그림 부문 선정 도서인 ‘세상’(강경수 저, 창비) 또는 어린이 글 부문 선정 도서인 ‘베프 떼어 내기 프로젝트’(김근혜 글·김다정 그림, 개암나무) 중 한 권을 선택해 읽은 후 창의적인 시각으로 책의 내용을 재해석하는 등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 독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대표 전통문화 공연인 '신관사또 부임행차'의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4월부터 6월 14일까지 광한루원 일대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공연은 남원의 대표 콘텐츠인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으로, 취타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사또와 군관, 익살맞은 육방(이방), 화려한 기생 등 다양한 등장인물과 화려한 복식을 선보여,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상반기 동안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사랑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라며 “하반기에는 더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관사또 부임행차'는 17년간 시민이 주도하여 진행해온 남원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반기 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7일(화) 오후 3시,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에 대화 훈련가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대화 방법, 연결의 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자로 나선 박재연 소장은 10여 년 넘게 대화와 관계 치유 분야를 연구하고 활발히 활동해 온 대화 전문가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개개인이 건강한 마음의 힘을 가지고 상대와 평화롭게 대화할 수 있는 대화법과 갈등을 풀어 가는 실천적 방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대화의 기술뿐만 아니라 그동안 관계 속에서 상처받았던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었다며, 내가 먼저 정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대화를 통해 소통해 나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시민과 더불어 남원시청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직원 간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여 신뢰 기반의 소통 문화를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화가 관계를 회복시키고 신뢰를 쌓는 기본적인 핵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은 게임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 게임콘텐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7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의 언리얼(Unreal) 엔진 기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게임 개발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교육생의 수준에 맞춘 ▲기초반(25시간) ▲고급반(60시간) 으로 분반 운영되며, 각 과정은 정원 12명 내외로 소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고급반 과정에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작 실습이 포함돼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 제공되며, 도내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 창작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진흥원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언리얼 엔진 특화 과정도 새롭게 개설한다. 이는 미래 게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게임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이번 교육은 전북의 청년들에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은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전북지부와 공동으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서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 지역 공공도서관 관장, 사서를 포함한 도서관 종사자 55명이 참석해 협력과 혁신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산도서관 ▲부산시민도서관 ▲복합문화공간 F1963 등 선진 도서관 및 문화공간을 방문해 이용자 중심 도서관 운영방식과 공간 구성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전북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오지은 공공도서관협의회 회장의 특강을 통해 국내외 공공도서관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전북 지역 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 대표도서관과 공공도서관협의회가 주도적으로 마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일제강점기 김제 광활 간척지의 역사와 민중의 삶을 조명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 ‘갯들 아리랑’이 지난 14일 김제향교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갯들 아리랑’은 광활 평야를 개간하기 위해 갯벌과 싸운 서민들의 피와 땀이 서린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인공 ‘광천’과 마을 주민들의 투쟁과 희생, 그리고 사랑과 공동체의 연대를 그린 창작극이다. 마당극,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총 60분 분량의 공연은 김제향교라는 전통적인 공간에서 총 10회에 걸쳐 상연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 재현을 넘어 김제라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관람료 수익을 관람객 대상 공연 이벤트 형식으로 재투자하는 구조를 갖추어 공연 예술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민 환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 김형기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장은 “지역 예술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