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예술감독 김종희)의 제34회 정기연주회 '다시 돌아 봄'이 4월 10일(목)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따뜻한 봄의 정취와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됐다. 새롭게 부임한 신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단원들은 섬세한 하모니와 깊은 감성으로 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독립운동과 광복을 주제로 한 선곡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합창단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라며 “청소년합창단원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멋진 무대였고, 앞으로도 청소년합창단이 더욱 성장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공연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합창단은 2006년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구호 아래 창단된 이후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 광활면의 대표 농산물인 햇감자를 주제로 한 제15회 광활햇감자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 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농촌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감자 한마당’ 축제 첫날인 19일 식전공연과 개막식(오전 11시)을 시작으로, 감자요리 시연 및 시식 행사, 감자 이색게임, 햇감자 라이브 쇼 등 다양한 감자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에는 감자캐기 체험, 어린이체험 및 프리마켓, 길거리노래방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감자 맛장터(먹거리부스)를 운영해 감자튀김, 감자전, 감자떡볶이 등으로 관광객들의 미각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 오감만족 특별 이벤트도 풍성 올해 축제에서는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는 행사장 곳곳의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nb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에서 특별 추첨 이벤트 ‘황금몬을 선물합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부안군 대표 축제 캐릭터 ‘산들마실몬’, ‘붉은노을몬’, ‘푸른바다몬’으로 구성된 부안몬 프렌즈를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순금 5돈의 카드형 골드바 6개를 제작해 부안 관내 3명과 관외 3명 등 총 6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다. 응모방법은 축제기간(5월 2~5일) 중 부안 소재 식당·숙박업소와 축제장 내 부스에서 3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에 본인의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적어 관내‧외로 구분된 응모함에 본인의 주소지에 맞게 응모하면 된다. 응모함은 축제장 내 자연마당(별미마실)과 주무대에 마련되며 오는 5월 5일 폐막식에서 공개 추첨하고 추첨시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향후 주민등록등본 등 당첨자를 확인 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별 이벤트는 협찬을 통해 진행된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와 고창갯벌 일원에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CEPA 계획 수립과 방문자센터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1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의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국제기구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자체, NGO 등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일간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국제 CEPA 사례 공유를 비롯해, 한국의 유산지역별 전략 발표, 해외 방문자센터 운영 사례, 전문가 종합토론, 고창갯벌 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WWF(세계자연기금) 등 국제기구가 참여해 각국의 CEPA 전략과 프로그램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18일에는 국내 5개 유산지역(서천군, 고창군, 순천시, 보성군, 신안군)의 실행계획 발표와 함께, 중국·독일·영국 등에서 운영 중인 방문자센터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발견과 역사문화 자원 보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쏟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시립미술관과 박물관의 특별 전시를 비롯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과 고부관아 복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까지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정읍시가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 시민과 예술이 만나다…‘집으로 가는 길_귀로Ⅱ’와 ‘사계산수’ 전시 정읍시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시를 시립미술관과 시립박물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시립미술관에서는 출향 작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 세계를 통해 정읍과의 인연을 되새기는 ‘집으로 가는 길_귀로Ⅱ’ 전시가 4월 20일까지 열린다. 평면· 체 작품 68점과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13점이 함께 전시되며 미디어 드로잉 ‘소원풍등’과 투명 컬러링 ‘내가 살던 고향은’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어 시민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립박물관에서는 토림 김종현 작가의 ‘사계산수, 자연을 그리다’ 전시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순창군이 오는 4월 18일 개최하는 제63회 순창군민의 날을 앞두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순창읍 중앙도로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문화행사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순창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군민화합음악회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홍진영, 박현빈, 마이진, 박상철, 박민주, 예지니가 무대를 꾸며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행사는 전통과 지역색을 살린 ▲민속놀이 경연대회 ▲축등행렬 ▲군민화합기원제 ▲옥천줄다리기(고싸움)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골목페스티벌, 청소년 어울마당,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한, 관내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는‘먹거리 장터’에서는 짜장면, 떡볶이, 파전, 호떡, 붕어빵 등 다양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 ‘춘향제’의 100년을 향한 여정 속에서, 오는 2025년 4월 29일(화)~30일(수), 켄싱턴리조트 지리산 남원 연회장 ‘새원’에서 ‘2025 남원 문화관광 축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춘향제 100년, 지역축제 자생력 강화와 축제 관광상품 전략’을 주제로,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자원의 미래가치와 활용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2024년 세계 축제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축제 정책, ▲지역관광 콘텐츠화 전략, ▲축제 글로벌화 전략,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의제가 다뤄진다. 남원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춘향제를 매개로, 지역의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관계 인구 유입 전략, 축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도시 이미지 제고 등 장기적 도시 비전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는 남원의 전통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축제의 미래가치를 함께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 곳곳에 위치한 도서관들이 봄철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나들이 장소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꽃피는 봄날을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꽃피는 봄, 가족과 함께’를 주제로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별 특화 주제 강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숲속도서관인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건지산숲속도서관에서는 봄날 초록의 전경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책과 만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학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시 창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지산숲속도서관도 오는 26일 원예 체험 및 명상과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인 ‘여기는 건지숲’을 진행하고,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자연을 담은 도자기’ 머그컵,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오세아니아의 중심지인 호주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5 전주세계문화주간-호주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 대표 글로벌 문화 축제이자 공공외교행사인 ‘전주세계문화주간’은 올해주한 호주대사관과 함께 마련했다. 시는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호주 측과 특별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첫날인 5월 3일에는 전주한옥마을의 학인당에서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은 호주 출신 방송인인 샘 해밍턴의 MC로,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와 전주시 노빌레 앙상블, 노은실 소리꾼과 해금의 공연 등 호주와 전주의 음악 콜라보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8일까지 다양한 호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전주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4일에는 ‘오감만족 호주’를 위한 호주 커피 및 디저트 등의 시식행사,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의 미니콘서트, 흑백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가 시민과 여행객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온 이동형 갤러리를 올해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서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 개인전’을 운영한다. ‘2025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지역작가들에게는 전시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가깝고 친숙한 장소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김스미·김효정·김후남·노진아·매드김·박정애·이수아·최은 총 8명의 지역작가들이 참여, 작가별로 2주간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8일부터 작품을 전시 중인 김효정 작가를 시작으로 △김후남 작가(5월 13일~25일) △김스미 작가(5월 27일~6월 8일) △박정애 작가(6월 10일~22일) △최은 작가(9월 9일~21일) △이수아 작가(9월 23일~10월 5일) △매드김 작가(10월 7일~19일) △노진아 작가(10월 21일~11월 2일)가 차례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주 이동형 아트마켓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혹서기(7~8월)에는 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2025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1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11개 시립도서관과 32개 작은도서관, 혁신문화센터, 에코도서관 등 전주지역 45개 도서관에서 58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도서관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주시 도서관에서는 △책쿵20 독서포인트 및 북마크 지급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연계 ‘모바일 회원증 인증 이벤트’ △도서 전시 △시인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독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 먼저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는 도서관 주간에 전주시 책사랑포인트인 ‘책쿵20’ 서비스에 가입한 20명을 추첨해 독서포인트(2000P)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연체자 해방의 날’의 경우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연체 상태를 해제하는 행사로, 39개관(시립도서관 11, 공립작은도서관 26, 에코도서관, 혁신복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익산시와 손잡고 지역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익산시립예술단의 창작 브랜드 공연 ‘웨스트 & 이스트(West & East) - 서쪽남자 & 동쪽여자’를 초청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제작공연 ‘태권유랑단 녹두’의 성원에 대한 화답 형식으로 기획됐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익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익산의 대표 콘텐츠가 전주로 무대를 옮겨, 지역 간 공연 콘텐츠 교류에 의미를 더한다. ‘서쪽남자 & 동쪽여자’는 익산의 대표 설화인 ‘서동요’에 착안해 2023년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창작 공연으로, 국경과 신분을 초월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익산시립예술단 소속 합창단, 무용단, 풍물단 등 3개 예술단이 총출동하며, 서정적인 오페라 아리아와 웅장한 합창, 한국적 미감이 담긴 무용, 흥겨운 풍물 연희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장르 융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