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해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개최하는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올해도 독립·예술영화의 제작을 지원해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국내 독립영화 제작환경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은 전주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에서 음향 마스터링을, 색보정 스튜디오에서 색보정 및 DCP 제작을 각각 지원함으로써 독립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장편 1편 △전국 단편 1편 △지역 단편 1편 △DCP(디지털 시네마 패키징) 제작 2편 등 총 5편의 작품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창작자들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 또는 전주영화제작소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이와 관련 이 사업을 통해 그간 후반작업을 진행한 작품들은 이미 국내외 영화제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도서관이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날 ‘월간문화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영감을 선사한다. 고창군립도서관에서는 2월부터 6월까지 ‘월간문화산책’을 주제로 여행(2월), 영화(3월), 취미(4월), 음악(5월), 미술(6월)로 매월 새로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강사를 초청해 해당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3월27일 영화편에서는 ‘모든 소란을 무지개라고 바꿔 적는다’ 책 저자 차한비 작가를 초청해 3월에 보면 좋은 영화 소개와 영화 감상법을 강연한다. 고창군립성호도서관에서는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을 주제로 그림책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들을 쉽게 이해하고 책과 예술을 접목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미술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향유의 기쁨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이 오는 4월19일부터 5월11일까지 ‘제22회 고창청보리밭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를 위해, 안전한 축제장 조성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봄나들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청보리밭에 빠진 K컨텐츠=올해로 22회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정했다. 실제 고창 청보리밭에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영화·드라마 속 장면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안전하고 깨끗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데크길, 주행사장, 이전, 편의시설 등을 정비중이다. 여성 관광객을 위해 여성 전용 임시화장실 운영을 확충하고 안내판, 고사목 정비 등 주변 환경정비를 병행한다.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을 통해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에 철저를 기한다.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과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여 축제장 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등 이용객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18일간 광한루원에서 봄맞이 남원 맞춤 관광 프로그램인 ‘광한루OnePick크닉_봄! 다시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3회(오전 10시~13시, 오후 14시~17시, 야간 18시~21시) 운영되며, 각 회차별 50팀씩 총 15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피크닉 세트(돗자리, 테이블, 조화, 담요 등)와 간식 세트를 제공받으며,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봄 풍경 속에서 감성적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한 한글 과자가 포함된 ‘몽룡이 피크닉 세트’(5,000원) 와 몽룡이 피크닉 세트에서 베이글이 추가된 ‘춘향이 피크닉 세트’(10,000원)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행사 첫 주(3월 25일~30일)에는 한국관광공사 ‘2025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요천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린다. 또한, 광한루원 피크닉존 내에서는 비눗방울 놀이, LED야광봉, 한글과자를 활용한 이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전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임시 차박 공간을 운영한다.최근 94회 춘향제가 역대 가장 많은 117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글로벌 축제로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진 가운데, 매년 부족한 숙박 문제에 대응하는 임시 차박 공간을 운영한다. 차박 공간은 모두 시에서 운영·관리하는 곳으로, 교룡산 국민관광지, 종합스포츠타운, 함파우 소리체험관, 요천생태공원, 금암공원 근처 공터, 유채꽃밭 근처 공터 총 여섯 곳이며 일반 승용차량과 카라반, 캠핑카를 포함해 모두 34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임시 차박공간은 정식 취사 이용시설과 샤워시설을 갖추지 못했지만, 화장실 개방과 필요시 임시 화장실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현재 춘향제 홈페이지에서 임시 차박 공간의 위치와 신청방법, 신청 연락처, 인근 목욕탕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24일 18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제95회 춘향제의 밤을 이색적인 공간에서 보내길 희망하는 캠퍼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제95회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 동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간척지 감자 최대 주산지인 김제시 광활면에서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가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용)는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를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김제시 광활면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는 봄날의 따뜻한 햇살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감자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전국 각지의 감자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자 출하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감자 캐기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활감자는 간척지 토양과 해풍을 머금은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광활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축제기간 주요 프로그램은 감자비누 및 머그컵 만들기 체험, 스탬프 투어, 감자네컷 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햇감자 캐기 체험’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이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갖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20일 완주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나무심기 행사를 앞당겨 삼례읍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군의원,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철쭉의 한 종류인 자산홍 8,000여 본을 식재했다. 향후 군은 도로 경관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경제수종 209ha, 53만 7,000본을 조림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철쭉은 그 품질과 아름다움이 뛰어나 전국의 공원과 정원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위상이 대단한다”며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완주군 철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정성껏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군산시청에서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 ‘자활생산품 시군 순회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자활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군산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 한입푸드 누룽지세트 △군산 생선선생 △군산한마음 별.달.보드레 도시락과 포케 △익산 호두과자 △부안 노을초코 수제초코파이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30여 종의 자활생산품이 전시·판매됐다. 자활생산품은 유통마진이 없어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직한 생산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 도내 14개 시군과 공공기관에서 매월 1회 이상 자활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장석 전북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자활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익산시농민회는 20일 함열 아사달공원에서 '영농발대식'을 개최하며 2025년 영농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원, 황양택 전북특별자치도연맹 의장을 비롯해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고사, 초청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익산시농민회는 영농 준비 강화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민기본법·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과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등 농민 3법 실현을 외치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송재유 회장은 "올해도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 변동 등 여러 도전이 예상되지만, 농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도입과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농업인들의 구슬땀이 올 한 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오는 5월 황금연휴 기간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주 이팝나무 장터’에서 부스를 운영할 참여업체와 버스킹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팝나무 철길(기린대로~신복로) 개방행사 시 전주 시민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전주 이팝나무 장터’를 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올해 이팝나무 장터에서 △전주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전주 굿즈’ 부스 25개소 △전주 상권 및 전주 공동체 사업을 홍보하는 ‘전주 여기로’ 부스 10개소 △전주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철길 식당’ 부스 10개소 등 총 45개소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공연자(단체)를 모집해 많은 전주시민과 문화예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연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여기에 전주의 특산물과 수공예품, 로컬푸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지역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번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익산에서 모차르트의 세계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백건우와 모차르트' 공연이 3월 29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소나타와 론도 등 친숙한 곡부터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 행진곡 등 모차르트의 숨은 명곡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백건우는 연주를 통해 모차르트의 전 생애를 통찰하며, 자신의 79년 음악 인생과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단조, 장조 작품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모차르트 특유의 감정을 생생하고 아름답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긴 겨울을 지나 맞이하는 봄, 거장의 음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서동축제가 시민과 함께 백제 무왕의 탄생 이야기를 화려하게 재현한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익산서동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왕행차 퍼레이드' 참가팀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왕의 탄생'을 주제로 5월 3일 오후 5~7시 어양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화려하게 펼쳐지며, 퍼레이드 이후 축제의 개막 선언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전문 공연단과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참가팀이 어우러져 무왕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역사적 의미와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역과 국적에 상관없이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확인하고, 전자우편이나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은 퍼레이드 당일 행진과 공연을 선보이며,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한다. 선호도 조사는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 코드 방식으로 현장에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팀에게 수여되는 총상금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