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갓생 청년독서(온더페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갓생(God + 生)’은 신(God)과 인생(生)을 결합한 신조어로, 계획적이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며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전과 성장을 원하는 청년들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며, 인간관계와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저녁 7시, 황보름 작가의 소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을 시작으로 총 5권의 도서를 선정해 16명의 청년 참여자와 함께 진행된다. 모임은 김제청년공간 E:DA(이다)의 장소 협조를 통해 이뤄지며, 참여자들은 매주 독서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독서토론의 심화와 사고의 확장을 위해 북 토크 전문가 임은영 강사가 초청되어, 책을 매개로 한 깊이 있는 토론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4월,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제162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를 갖는다. 오는 4월 3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얼굴들이 관객들에게 멋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올해 군산시립교향악단 전국 협연자 오디션에 최종 합격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근화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객원지휘자 오디션에 합격한 강한결이 ‘슈만 교향곡 1번’으로 관객들에게 힘찬 지휘를 보여줄 계획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근화는 독일 뮌헨 국립음대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한 실력파 음악가로 화려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가진 소리가 매력적이다. 입상 및 연주 경력도 화려해 이화경향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모두 1위를 수상했으며, 대구시향, 부산시향, 김천시향, 전주시향과 협연,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서초 실내악 축제 등 국내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객원지휘자 강한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4월부터 창의체험관과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2025년 2월 21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인형극 4개, 인형극 외 13개 작품 등 총 1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6일 진행된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궁금하지! 군산의 숨은 이야기 금돈시굴 ▲꼼지와 왕코구멍 ▲깨비깨비와 혹부리영감 ▲감염예방극 깨끗한 것은 싫어 ▲오감만족 솜사탕 공연 ▲지브리&디즈니 콘서트 ▲벌룬 임파서블 ▲메가 버블쇼 ▲테크니컬매직쇼 ▲매직 인 더 에어 ▲마술실험실 ▲원맨쇼 ▲샌드아트공연 빨강모자외3 등 13개 작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공연 일정을 협의하고, 협의된 일정에 따라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과 14개 시군 예술회관 및 공연장에서 연 40여 회의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3~2024년 공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공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전주지역 자생단체와 민간단체, 일반시민, 행정, 정치권 등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결의를 다졌다.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는 11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주지역 30여 개 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 자생·민간단체·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주시 홍보대사인 아퀴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완주·전주 상생 통합 응원 영상 상영 △경과보고 △내빈 축사 △전주시립합창단·뮤탑컴퍼니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완주·전주 하나되어 2036 올림픽 기적을!’과 ‘미래를 위한 하나의 선택, 완주·전주 함께합니다!’ 등의 통합을 염원하는 응원 문구가 담긴 핸드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통합 열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은 지난해 6월 통합을 찬성하는 완주군민 6152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가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돼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는 그간 민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은 11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9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니어클럽에 소속돼 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따로 근무해야 하는 참여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고, 기관에 대한 소속감 및 사회적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욱 전주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도·시의원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응원했다. 교육은 △안전 및 부정수급 방지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반드시 인지하고 주의해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통합 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참여자들 간에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플레이(Play) 남원 아카데미가 올해에도 풍성하게 시민들을 찾아간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8일 저녁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타일러 강사를 초청하여 “등잔 밑이 다채롭다”라는 주제로 2025년 첫 번째 플레이 남원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타일러와 함께 다양성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다양성의 가치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남원의 대표 평생교육 사업인 플레이 남원 아카데미는 평소 책이나 방송, 유튜브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과의 교육·문화적 격차를 줄이고자 지난 20여 년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작년 최태성(한국사 강사), 최재천(교수), 김병종(교수), 하림(가수), 권일용(프로파일러), 김영하(소설가), 한문철(변호사), 김상욱(물리학자), 최서원(의사), 조병영 교수가 다녀가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5년 Play남원 아카데미는 타일러 라쉬 강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는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김종희(1972년생)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종희 신임 예술감독은 2025년 3월 10일부터 2년간 시립청소년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신임 예술감독은 순천시립예술단(합창단) 상임 단원으로 24년간 클래식 공연을 비롯한 오페라, 뮤지컬 등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경험을 쌓았으며,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19년)를 역임하면서 뛰어난 예술성과 기획 및 연출력을 발휘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번 임용은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구호 아래 창단되어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준 시립청소년합창단이 이제는 남원 지역뿐 아니라,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인근 지자체까지 아우르는 청소년 문화예술 거점의 역할과 더 나아가 남원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일환이다. 김종희 예술감독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라며, "더 많은 청소년이 합창단을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과 협력의 가치를 배워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과 함께 ACC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How Fun(하우펀) 예술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ACC재단은 지난 2024년 3월 콘텐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How Fun 예술놀이터’프로그램 10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mini (하우펀 미니) 등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ACC 어린이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19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남원시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운영되며, 남원시 누리집에서 매월 10일 신청할 수 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 홍보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10일 발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95회 춘향제의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 모집하고자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자유부문, 영상콘텐츠부문, 웹툰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총 300점의 공모작이 출품됐다. 시는 접수된 300개 작품을 지난 5일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마케팅 및 축제 전문가 배석 하에 2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입선 20점 등 총 3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소리로 전하는 춘향제’란 주제로 자유부문에 출품한 송지혜, 안혜원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지역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방안, 홍보 및 모객이벤트 전략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춘향제 리브랜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과 남원시장상, 최우수상에는 100만 원과 춘향제전위원장상,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3월 무료 영화 ‘하얼빈’을 오는 20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하얼빈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다.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 김상현, 공부인, 최재형, 이창섭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다.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들은 하얼빈으로 향하고 내부에서 새어 나간 이들의 작전 내용을 입수한 일본군들의 추격이 시작된다.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릴리 프랭키 등이 출연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하얼빈 상영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역사박물관(진안군 직영)에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자료 및 옛 사진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한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 이번 구입 대상 유물은 진안지역과 관련된 고지도나 고문헌, 고문서를 비롯하여 마이산, 인삼·홍삼과 관련된 유물, 민속품 등으로 진안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유물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더해 진안의 문화유산이나 경관·풍속 등을 1990년 이전에 촬영한 사진 자료도 구입 대상 유물에 해당된다. 유물 유상 양여 신청 기간은 4월 7일까지로, 진안군과 진안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한 후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입 대상 유물과 가격은 전문가 감정평가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진안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유물 구입을 통해 진안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향후 이를 활용한 전시·연구·교육기능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순창군립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군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평생 학습 지원을 위해‘2025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독서 습관 형성과 평생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뚝딱뚝딱 어린이 문화공작소 ▲판타스틱 도서관 여행 ▲힐링~컬러심리테라피 ▲생활영어(영어 첫걸음) ▲AI활용교육 ▲수채화교실 ▲캘리테라피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위한 부모코칭 ▲프랑스 자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유선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일부 과정에서는 재료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650-5678)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립도서관 관계자는“군립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