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삼계면 함동저수지 인근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 땅의 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지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열 시스템이 들어가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성군이 지난해 선정된 391억 원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농업 시설이다. 장성 레몬, 아열대 채소 재배를 중심으로 청년 농업의 성장과 단지화를 추진한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외에도 내륙지방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도 삼계면에 건립 중이다. 2026년 무렵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시설원예 분야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저탄소 친환경·아열대작물·청년 농업 3요소를 고루 갖춰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9일 유성구청에서 대전시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소개업 관련 민원 감소와 고용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대전 5개 구가 협업해 마련됐으며,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가 주관했다. 교육 내용은 ▲직업소개 제도·관련 법령 ▲직업소개 실무·상담 윤리 ▲개인정보보호·민원 예방 사례 ▲노무·세무 실무 등 직업소개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사항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사업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용서비스의 질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건전한 직업소개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안전한 직업소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9월 29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환상의바다와 함께 ‘꿈돌이 명품김’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돌이 명품김’은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꿈돌이 등)’ IP를 활용해 만든 도시브랜드 상품으로, 국내산 원초를 사용하고 꿈씨패밀리로 특화된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행정 지원을, 대전관광공사는 라이선스와 홍보마케팅을, 환상의바다는 기획·디자인·생산·유통을 맡는다. 특히 ‘꿈돌이 명품김’은 꿈돌이와 대전여행·꿈돌이하우스·TJ마트 등 등 대전 내 공공판매처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한정 판매된다. ㈜환상의바다는 2013년 법인 설립 후 대전 본점과 보령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대표 김 제조기업으로 고품질 김을 생산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과 캐릭터 IP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로컬브랜딩 모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꿈돌이가 시민 여러분의 식탁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꿈씨패밀리를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딩의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설립한 공공투자기관 대전투자금융(주)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민관 협업 모펀드를 출범시키며, 초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본격화했다. 시는 29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D-도약 펀드’ 결성식을 열고 총 2,048억 원 규모의 모펀드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결성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류형주 K-water 부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을 비롯한 주요 출자자 대표와 지역 혁신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D-도약 펀드는 지방정부 주도의 공공투자기관이 설립한 전국 최초의 모펀드로, 공공이 선제적으로 위험을 부담하고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번 결성으로 민간 자본까지 포함해 총 5천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이 지역 벤처생태계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펀드는 하나은행 등 민간 부문이 중심이 되어 출자하고, 대전투자금융(주)이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했다. 국내 대규모 민관 협업 펀드의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민간은행의 출자금에 대한 위험자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우주산업의 외연 확장과 대전 우주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확보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6회 국제우주대회(IAC 2025)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우주대회(IAC)는 국제우주비행연맹(IAF)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 분야 행사로, 올해는 120개국에서 1만여 명이 모이고 600여 개 전시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한국관은 대전시와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남도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국내 대표 우주기업 12개사가 함께한다. 특히 이 중 7개 기업이 대전 지역 기업으로, ▲아이옵스(인공지능 위성 임무운영)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소형 우주발사체) ▲인스텍(금속 3D 프린팅) ▲한컴인스페이스(데이터 융합 솔루션) ▲스페이스린텍(우주의약 플랫폼) ▲에스아이아이에스(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영상) ▲무인탐사연구소(달 탐사 로버) 등이 글로벌 시장을 향한 기술과 성과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 롯데리아와 함께 기부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 중구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기본 혜택인 세액공제(10만 원 전액 공제, 초과분 16.5%)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롯데리아의‘리아 새우 세트 교환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한 번의 기부로 세제 혜택과 답례품, 외식 혜택까지 합쳐 총 137,300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이번 제휴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친근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 북하면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치매환자 실종 예방·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장성군 보건소와 북하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훈련은 치매 어르신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실종 신고 접수 △수색 인력 배치 △역할 분담 △발견 후 응급조치 △보호자 인계 순서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있는 북하면 학림마을을 거점으로 한 ‘치매환자 대응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협력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 이후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회 감지기’, 어르신 지문 등록 등 실종 예방 지원도 안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훈련이 치매환자 실종 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장성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점가 10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신규 지정 골목형상점가는 △탄방새마을 골목형상점가(탄방동) △목대온기 골목형상점가(도안동) △만년동 골목형상점가(만년동) △샘머리 골목형상점가(둔산동) △관저동먹거리 골목형상점가(관저동) △관저동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관저동) △도산로 골목형상점가(도마동) △누리종합상가 골목형상점가(월평동) △롯데리치빌 골목형상점가(내동) △갈마프라자 골목형상점가(갈마동)로, 서구에는 기존 13곳에 더해 총 23곳의 골목형상점가 운영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비 촉진 행사, 각종 공모사업 신청 자격, 상점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서철모 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추석 전까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가 9월 24일 엑스포타워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한 '2025 소재부품장비 국제 투자 컨퍼런스'가 해외 투자기관과 국내 유망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두고 해외 투자 수요를 확보하고, 첨단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일본, 독일,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6개국 10여 개 해외 투자기관과 대전·세종 지역 벤처·중소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중이온가속기 라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외국인투자지역 ▲바이오기업 큐로셀 등을 둘러보며 대전이 가진 기초과학 인프라와 바이오산업 성장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1:1 투자 상담회였다. 해외 투자기관 10개사와 지역 유망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해 첨단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합작·기술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전자기기,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큰 관심이 집중됐다. 권경민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받는 생후 6개월~8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 9~13세, 임신부 △10월 15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이 이어진다. 10월 27일에는 14~18세, 60~64세 군민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1월 3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유료(1만 원)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장소는 연령 등에 따라 다르다.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주민은 지정된 병·의원, 보건기관에서 접종받고 14~18세, 60~64세 주민은 보건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2주 가량 지나면 항체가 형성돼 면역 효과가 나타난다”며 “환절기 등 독감 유행 시기를 감안해 미리 접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함께 9월 24일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 성공다짐 발대식'을 열고, 오는 11월 열리는 본행사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최성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총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행사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비전 선포와 성공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중소기업 간 협력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성아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중소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져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대전세종충남연합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3,000여 명의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받는 생후 6개월~8세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 9~13세, 임신부 △10월 15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이 이어진다. 10월 27일에는 14~18세, 60~64세 군민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1월 3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유료(1만 원)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장소는 연령 등에 따라 다르다.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주민은 지정된 병·의원, 보건기관에서 접종받고 14~18세, 60~64세 주민은 보건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2주 가량 지나면 항체가 형성돼 면역 효과가 나타난다”며 “환절기 등 독감 유행 시기를 감안해 미리 접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