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올해는 농사 좀 잘되게 해주셔유.” 단양군 농업인들의 간절한 바람이 도담삼봉 아래에 울려 퍼졌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는 27일 단양팔경의 하나인 도담삼봉 주차장에서 ‘제18회 풍년기원제’를 열고 한 해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올렸다. 풍년기원제는 초헌관 헌작과 축문 낭독 등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농악 가락이 울려 퍼지자 참석자들은 두 손을 모으고 한 해 농사의 무탈과 풍요를 기원했다. 지난해는 농업인들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다.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집중호우, 우박 피해까지 겹치며 농심을 애태웠다. “농사는 하늘이 반”이라는 말처럼 자연재해 앞에서 속을 태운 날이 많았다. 손태호 연합회장은 “지난해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단양 농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풍년 농사를 이루자”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농업은 단양의 뿌리이자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단양군이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며 탄소중립 교통체계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단양읍 별곡리에서 수소 승용차와 버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단양군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35억 원이 투입됐다. 충전소는 승용차는 물론 대형 버스까지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향후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루 약 60대 이상의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처리 능력을 갖춰 지역 내 수소차 운행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수소 저장·공급 설비도 체계적으로 구축해 안정적인 연료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기존 LPG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복합형 충전소’로 조성해 사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통과해 시설 안전성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충전소 준공을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교통체계의 친환경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라는 지역 정체성과 맞물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식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괴산보훈테마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새롭게 조성된 보훈테마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석록 괴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 주요 기관·단체장 및 보훈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보훈테마공원은 지난 2012년 조성된 기존 보훈공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한 공간이다. 총사업비 28억 원(국비 8억 원, 군비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 12월에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산책로와 야외 운동기구와 어린이 놀이터가 포함된 ‘건곤감리마당’, 괴산읍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기억의 전망대’ 등이 조성됐다. 또한, 호국 정신을 상징하는 조형 가벽과 군인 조형물, 전차 등을 배치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보훈 가족뿐만 아니라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생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과 놀이‧창작 중심의 미디어 경험 확대를 위해 '2026년 미디어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험형 미디어 교육으로, 청주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총 20회 운영되며, 운영 장소는 미디어교육센터이며, 선정된 학급에는 센터 이동을 위한 전세버스를 지원한다. '미디어 놀이교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미디어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됐으며, 참여 학급은 두 가지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한다. '캐릭터가 움직여요' 과정은 학생이 직접 그린 캐릭터를 디지털 환경에서 움직여 보는 활동으로, 태블릿과 컴퓨터 기반 애니메이션 체험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과 디지털 표현의 기초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촤라락! 플립북' 과정은 아날로그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만의 플립북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손으로 넘기며 움직임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미디어의 기본 원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3일, 오후 7시부터 청주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공개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측회는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을 시민들과 함께 관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해로, 이러한 현상은 1990년 이후 36년 만에 관측되는 희귀한 천문 현상이다. 개기월식은 오후 6시 50분 부분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 4분 개기식에 들어가며, 오후 9시 3분까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은 달로 관측된다. 이후 오후 10시 17분 부분식을 끝으로 다시 보름달로 돌아오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2025년 9월 8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관측되는 현상으로, 다음 개기월식은 2029년 1월 1일에 관측될 예정이다. 공개관측회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운영 시간 동안 충북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여건에 따라 달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nb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 교육과정 변화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3월 1일(일)자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교구‧설비 기준을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개정 작업에는 특수교육 전문가 25명이 개정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의 논의를 거쳐 기준안을 마련한 뒤, 최근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정은 특수학교 특별교실에 위기행동 감소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안정실을 신설하고, 교과별 필요 교구를 반영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보통교실과 특별교실, 직업교육실, 체육장 등 시설 유형별로 필수 및 권장 교구‧설비 기준을 마련해, 시각‧청각‧지체장애 학생 등 다양한 장애 유형에 맞는 교육 환경 조성의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심리안정실에는 학생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 교사가 외부에서 행동 특성과 심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일방향 관찰창 설치 기준을 마련했으며, 직업교육실에는 실습 중심 직업교육을 위한 작업대와 작업용 의자 등을 시설 유형별로 제시했다. 더불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새 학기를 맞아 〈시작이 두려운 너에게'를 주제로 2026년 '언제나 책봄'! 열두 달 북큐레이션 3월 사서 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는 〈마음쓰담(가족, 관계)'을 키워드로, 새 학기‧새 출발을 앞두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고 관계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 유‧초등 어린이 대상 추천도서로는 새로운 환경과 관계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구와 가족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내 친구 안토니오'(수산나 마티안젤리 글, 마리아키아라 디 조르조 그림, 제님 옮김, 목요일) ▲'숟가락 가족'(유백순 글, 조드로잉 그림, 밥북)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받지 않는) 친구 관계 연습'(김은지 글, 슷카이 그림, 위즈덤하우스)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 대상 추천도서는 말과 관계가 서툰 순간에도 자신을 지키며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할 말 제대로 하는 10대들의 대화력'(강요식 지음, 미디어숲)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의 기적'(이형준 지음, 하늘아래) ▲'네임 스티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윤건영 교육감과 본청 간부공무원 21명이 청주 지역 현충시설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과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 상당공원 내 의병장 한봉수 동상, 청주예술의전당 내 신채호 선생 동상 등 4곳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현충시설에서 헌화와 묵념을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참배를 마친 뒤에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 정신을 함께 기렸다. 윤건영 교육감은“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충북교육청은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교육 현장에 충실히 담아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격주 토요일 운영하는 〈2026 인문 오디세이: 논어〉 강연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 인문 오디세이'는 전문가의 연속 강연을 통해 고전과 명작을 함께 읽고 사유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주제별 3개 과정, 총 12회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첫 과정인 '논어' 강연은 공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과 관계, 배움의 방향을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강연은 총 4회 진행되며, ▲목표 ▲변화 ▲학습 ▲관계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어'의 핵심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이자 고전 전문 강사인 최종엽 작가가 맡는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다. 수강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3월 1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노재경 교육도서관장은 “인문 오디세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고전을 깊이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계약제교원 임용과 운영의 일관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계약제교원 운영 매뉴얼'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계약제교원 운영 기준을 정비해 학교별 운영 차이를 줄이고, 현장에서 활용하기 쉬운 임용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채용 예정 기간에 따른 임용 방법을 인력풀 중심으로 정비하고, 인력풀 활용 시 서류심사를 생략하는 등 채용 절차를 간소화해 학교 현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면접 과정에서의 차별적 질문을 금지하는 등 공정성을 강화하고,노동절 유급휴일 보장을 명시하는 등 계약제교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학교는 계약제교원 채용과 관련한 업무 처리 과정이 간소화되고 임용 기준이 명확해짐에 따라 교육활동에 보다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으며, 계약제교원 역시 예측 가능한 근무 여건 속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철기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계약제교원 운영 매뉴얼 개정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3·1운동 제107주년을 기념해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열린 ‘2026 아우내봉화제’는 시민들이 하나되어 외치는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으로 다시 한 번 뜨겁게 물들었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 107년 전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던 그날의 정신을 기억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아우내봉화제에 앞서 대형 태극기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관순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제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합창, 경희대 태권도단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절정인 횃불 행진에는 3·1운동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아이돌보미 집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집담회는 관내 아이돌보미의 업무 역량 강화와 아이돌봄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아이돌보미 92명을 대상으로 서산시가족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지침, 아이돌보미 간 활동 사례,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을 이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시에서는 493명의 아동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이돌보미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노고가 우리 아이들과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