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중구는 22일 젊은 세대 공직자의 유연한 사고와 혁신의 시선으로 구정 발전을 이끌어갈 2024년 소통·공감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개팀 10명으로 구성된 소통·공감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의 공무원들이 변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혁신 리더로써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건강한 공직 문화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주니어보드 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 운영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눴다. 중구는 주니어보드를 통해 발굴된 시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해외정책연수 기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정 혁신을 위해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관점에서 좋은 의견을 과감하게 제시 해주길 바란다.”라며, “젊은 공직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모두와 함께 구정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통학환경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가로녹지 형태의 숲으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완충공간 역할과 함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2021년 산내초, 2022년 가양초에 이어 올해 은어송초․신흥초․삼성초 3개 학교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정원식 띠녹지 화단 조성 및 홍가시, 황금사철 등 관목 4,500주와 은쑥, 무늬실유카 등 초화류 500본을 식재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아이들의 건강과 심리적인 안정감에 도움을 주고, 수목의 이름과 생태를 알 수 있는 표찰을 게시해 자연 체험 교육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교육’을 구정 방향으로 정하고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27일 오후 3시와 5시 2회에 걸쳐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아우라 오페라단(대표 김혜원) 주관 가족음악극 ‘우리 가족 기분 좋은 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가동률 향상과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공연장 연계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극 ‘우리 가족 기분 좋은 날’은 예림이네 가족의 이야기를 라이브 악기 연주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문어의 꿈 ▲날아라 슈퍼보드 ▲엄마가 딸에게 ▲가족사진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꾸며진다. 특히, 라이브로 연주되는 하모니카, 신디사이저 두 악기의 선율과 4명의 배우가 5명의 인물을 연기하는 모습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땀 흘리며 고생한 아우라 오페라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더운 여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근현대 건축문화유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역사성과 희소성이 있는 308건을 우수건축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대전 전역의 50년 이상 된 건축물 전수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건축물의 문화재적 가치평가를 통해 선제적 보호와 관리체계를 수립하겠다는 정책 목표 실현을 위해서다. 시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1년 3개월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물대장에 작성된 2만 6720건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항공사진 지적도 합성 등을 통해 최종 1만 4410건을 목록화했다. 이후 보고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문화유산 지정 또는 등록 기준인 역사성, 예술성, 학술성, 보존상태, 희소성 가치 여부를 대입해 최종 308건의 우수건축문화유산으로 선별했다. 308건은 세부적으로 국가 및 시 지정유산 또는 국가등록급에 해당하는 1등급, 시 등록문화유산급 2등급(62건), 우수건축자산급 3등급(246건)으로 분류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1등급에 해당하는 문화유산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향후 시간의 가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는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요양원 등 시설 입소형인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 방문요양·주간보호 등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으로 교육 대상을 나눠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서구에는 현재 232개소 장기요양기관에 7,286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매년 증가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최근 일어나는 노인학대 사건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흥미롭고 해당 사건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계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긴 장마와 잦은 폭우가 잦아들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다. 기후변화로 여름이 길어져 ‘7말8초 무더위’는 이제 옛말! 8월 말까지는 폭염을 견디고 건강을 지키며 일상을 보내는 지혜가 필요한 계절이다.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여름 휴가철도 막이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와 계곡으로, 해외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장기간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하거나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주말마다 ‘당일치기 휴가’를 보내야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도심에서 더위도 식히고 휴식의 기회를 찾는 이들에게 유성은 올여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힐링과 휴양이 어우러진 유성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름 피서지’를 소개한다. 먼저 방동 윤슬거리가 오는 26일 준공 기념행사를 갖고 시민에게 개방된다. ‘방동 윤슬거리’는 방동저수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수변데크 산책로, 관람데크 광장, 음악분수 등 생태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지역 최초의 멀티미디어 음악분수는 최대 50m 높이의 물줄기를 뿜어내며, 웅장한 규모와 정교한 물의 춤사위를 뽐낸다. 한낮 뜨거운 햇볕의 열기를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는 22일 한밭새마을금고‧서부새마을금고와 관내 위기가구지원을 위한 이웃돕기성금(1,000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천순상 이사장과 박기석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과 길어지는 장마로 인해 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한밭새마을금고와 서부새마을금고가 힘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늘 물심양면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해 주시는 한밭새마을금고와 서부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보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새마을금고와 서부새마을금고는 이웃돕기성금기탁, 저소득 생필품 지원 및 사랑의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 공헌사업을 하는 지역금융기관이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서구는 22일 갑천누리실에서 식품업체 떡미당으로부터 떡 세트 560개(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떡 세트는 서구 지역의 경로당 214개소에 배부돼, 시설 이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중 대표는 “우리 회사는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서구의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을 준비했다”라며 “전달받으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윤석중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부탁드리며, 사업체 떡미당도 더욱 큰 발전을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 소재한 떡미당은 2016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대전ㆍ충청과 서울 등 4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친환경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에 동참했다. ‘BBP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과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BBP 챌린지’는 참여자가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약속과 함께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 혹은 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덕구는 플라스틱 사용 감량 및 재활용 독려를 위해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네프론’ 설치 및 운영 △재활용품을 가져올 경우 유가보상금을 지급하는 ‘우리동네 재활용 플랫폼’ 사업 △공동주택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추진, 부서별로 1회용품 및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연말에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깨끗한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적극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유·초·중등 1급 정교사 및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7개 과정을 대전교육연수원 본원과 분원, 현장 체험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중등 1급 정교사(국어, 영어, 수학) 자격연수 대상자 130명과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72명 등 총 202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고시한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디지털 대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직 생애 전환점을 맞는 연수생들이 교원으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수요목을 편성했다. 특히 집합 연수 시간을 늘려 퍼실리테이터 활용 교육, 실기·실습, 액션러닝, 개인 연구 등 참여형 연수 방법을 활성화하여 연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팀별 공동 연구·실천·나눔 등 협력적 학습공동체 활동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연구 주제별 깊이 있는 학습과 연수생 간 소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집합 연수 첫날인 7월 23일에는 자격연수 7개 과정이 대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동아리‘아우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름’은 무지개이음 프로그램(학업중단숙려제) 이수 후 학업 지속을 유지하는 학생과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진로 체험이 필요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이 집단상담과 진로 체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적성을 찾도록 하여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집단상담은 자기 성장과 대인관계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이 되며, 진로 관련 3개 분야 체험 프로그램은 웹툰그리기, 유리공예, 금속공예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적성에 맞게 참여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미래를 설계하고 학업 지속 의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존감 회복 및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3일간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서부 관내 사립유치원 86개원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에듀파인 지출 방법 및 나라장터·학교장터를 활용한 계약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회계 시스템 사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각 유치원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연 3회 이상)하고 있으며, 매달 유치원 요청에 따라 학교 행정 실무자로 구성된 컨설팅단의 분야별 일대일 회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며“이번 교육이 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유치원회계 운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용자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