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경영 부담으로 꼽는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하반기 역시 상반기와 동일하게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며, 이미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대전시에서 사업장을 임차해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연 매출액 8천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시는 제출 서류에 대한 적격 심사를 거쳐 매출액이 적은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 방법 및 기타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만 개소 이상의 소상공인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임대료 지원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오는 30일 조사할 예정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 측과 오는 30일 오전 10시께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앞서 추 전 원내대표 측에 더 이른 날 출석을 통보했지만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소환 날짜를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전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요청에 따라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국회, 당사로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 선포 직후 윤 전 대통령 등과 통화한 내역도 확보해 수사 중이다. 또 자택에서 국회로 이동 중에도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통화했고, 이후 윤 전 대통령과도 통화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를 상대로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월 1일 탄동천과 연구단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과학 기술 관련 23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5 과학기술인과 주민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탄동천에서 과학이 길이 되고 화합이 길을 잇는 한마당’을 주제로, 일상 속 과학 문화 확산과 과학기술인·주민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과학하길(3km)’과 ‘화합하길(4km)’ 두 코스의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걷기 구간은 탄동천을 따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조폐공사 등 대덕특구 주요 기관을 잇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어, 국가보안기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정부출연의 밴드 공연과 고무 동력 자동차, 글라이더, 태양계 팔찌 만들기 등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천문 사진 수상작 전시, 지역 대학과 연계한 과학 주제 그림전, 청년IT지원단과 함께하는 디지털 포용 사업 홍보 등 과학 융복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기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과학기술 관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월 2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 라운지에서 ‘제11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양자와 녹색 전환: 전략산업 중심의 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대전시 6대 전략산업인 양자 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양자통신연구센터 이원혁 센터장이 기존 컴퓨터에 비해 강력한 암호 해독 능력을 갖춘 양자컴퓨터와 이에 맞서는 양자 보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 양자 벤처 1호 ㈜큐노바의 김재완 전무이사가 양자 우위의 달성이 산업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하고, ㈜워터제네시스 황선경 이사가 ESG 경영이 필수화된 지금, 일상에서의 녹색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1부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2025년 노벨물리학상이 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진에게 돌아가는 등 전 세계적으로 양자 기술의 잠재력과 중요성이 인정받고 있다”라며 “양자 산업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로 아마존, 구글, MS 등 글로벌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가 27일 열린 제37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7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 업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수행했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13건을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장성군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성군 관광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 했다. 군정에 대한 질문내용을 의원별로 살펴보면 △오원석 부의장은 ‘성장장성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 2건, △나철원 의원은 ‘더본코리아 사업 분야 대체 방안 검토’ 등 3건, △서춘경 의원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 등 4건, △김연수 의원은 ‘건동광산 데이터센터 조성사업 향후 계획’ 등 4건, △최미화 의원은 ‘우리군 주요 관광지의 적극적 활용과 방치된 관광자원의 재정비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등 4건에 대해 질문했다. 김한종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개발연구회’는 지난 27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의실에서 ‘장성군의회 자치법규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정책개발연구회는 조례 발굴 및 정비 연구용역을 통해 장성군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조례 제안, 정책 변화에 맞는 조례 정비 등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입법 실효성을 높이는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최종보고회는 5개월간 진행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연구용역을 수행한 나라살림연구소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조례 제안 ▲주민 요구와 불편 사항을 점검한 조례 정비 제안 ▲ 유사 중복 조례의 통·폐합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제·개정 방향과 정비안 등을 제시했다. 이에 김연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조례 발굴과 정비를 넘어 장성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화를 통해 주민 복지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고 하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연구 결과를 잘 활용해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열정적인 의정활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법무부가 서울남부지검의 관봉권 띠지 폐기와 부천지청의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수사를 위해 상설특검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는 24일 해당 의혹들과 관련해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2조 1항 1호에 따라 상설특검의 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독립적인 제3기관이 객관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진상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봐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관련 법은 ▲ 국회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등을 이유로 특별검사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본회의에서 의결한 사건 ▲ 법무부 장관이 이해관계 충돌이나 공정성 등을 이유로 특별검사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건 등을 수사 대상으로 명시한다. 법무부는 "검찰이 그간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경위 파악에 나섰지만 여전히 의혹이 명확히 해소되지 않아 논란이 지속된 측면이 있다"면서 "특검에 적극 협조해 사건 실체가 명명백백히 규명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24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KAIST 우주서비스 및 제조 혁신연구센터(IRC)’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 KAIST 연구원장 및 우주연구원장, 우주항공청, 한국연구재단, ㈜보령 대표 등 주요 우주관련 기관․대학․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현판전달식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혁신연구센터(I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5년도 기초연구사업’공모에 선정된 대규모 연구거점으로, 향후 10년간 국비 500억 원을 포함한 총 712억 원 규모의 중장기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센터는 ▲무인 우주정거장 구축, ▲로보틱스 기반 우주 제조, ▲물자 회수 기술 등 차세대 우주개척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재흥 센터장(KAIST 우주연구원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참여 교수가 연구를 주도하며, KAIST는 국내외 주요 우주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전 지역의 88개 우주기업과 긴밀히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잠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대상 우주 진로 특강 ‘이런 직업 어때?’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 교육 발전 특구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우주 비행사가 되려면? ▲보이저 2호가 보여주는 우주 ▲우주와 관련된 직업, 이렇게 많아? ▲에디슨과 테슬라를 통해 배우는 과학자가 갖추어야 할 가치관 찾기 등 8회에 걸쳐 학년별 맞춤 체험 강의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 아카데미 회원이 우선 가능하고, 이후 31일까지 비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우주 산업 등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KAIST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2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인‘개방형 양자팹’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KAIST‘개방형 양자팹’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으로, 2031년까지 국비 234억원, 시비 200억 원, 카이스트 자부담 17억 원 등 총 45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양자 전용 공정에 필요한 필수적인 장비를 구비하여, 수준 높은 공정 환경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설은 KAIST 본원 내 미래융합소자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신축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준공 이후에는 KAIST가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2층 로비에서 ‘2025 하나 JOB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나금융그룹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지역 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대전 지역의 21개 우수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350여 명의 중장년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관 운영 외에도 중장년층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데이터 라벨링 등 디지털 일자리 체험관 ▲취․창업 성공사례 미니강연 ▲맞춤형 경력 컨설팅 ▲은퇴 후 노후 재무설계 상담 등이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실질적으로 돕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중장년 시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는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연내 지장물 철거공사를 발주하고 2027년 사업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구 은행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핵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8,625㎡ 규모로 주차면 237면의 주차 전용 건물을 신축한다. 총사업비는 290억 원(국비 60억, 시비 230억)이다. 상생주차장 사업은 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됐으나, 기존 대종로 구간 설계 과정에서 공사비 증가와 교통 혼잡 우려 등으로 장기간 표류해왔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과 상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말 사업 부지를 대흥어린이공원으로 변경하고, 2025년 7월 도시관리계획 변경(공원→주차장)을 완료했다. 현재 대전도시공사가 건축 설계와 각종 기술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는 중구청(사업시행자)과 협력해 연내 사업계획 변경 신청 및 지장물 철거 공사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은행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