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 청사 1층에아너 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노선호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총무, 중구 아너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했고 강사돈, 박경자 아너 회원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도 기탁했다. 중구 아너 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에는 아너 회원들의 모습과 함께 나눔활동을 영상으로 상영하는 등 타 구와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부자들의 선행을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홍보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한 기부자 모임으로 대전지역은 113명이 회원으로 등재되어 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8일 ‘제10기 대덕구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지난 6월 공개모집 및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36명의 위원들을 선정했으며,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주민이 제안한 예산사업에 대한 심의·조정과 예산과정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구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배재대학교 최호택 교수를 모시고 ‘예산학교’를 개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및 예산참여 구민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구의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선정하는 데 위원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총 2억 40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공모사업을 운영 중이다. 각 동 지역회의에서 발굴된 사업들은 실무부서 검토·주민투표·예산참여 구민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 2025년 대덕구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대덕구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손잡고 소상인 노후 가스시설 개선에 나선다. 대덕구는 가스안전관리에 취약한 영세 소상인들의 LP가스시설 부적합 사항을 개선하는 ‘소상인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9일 한국가스공사(대전광역본부장 윤종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덕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기관 간 역할·사업비 부담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을 명확히 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 최초로 대덕구에서 시행되는 ‘소상인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되는 영업장 면적 100㎡ 미만인 식품접객업, 이·미용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고무호스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경보기·계량기를 설치하는 등 관련 안전규정에 부적합한 LP가스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밀집 지역 등 사고 발생 시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소재한 업소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차차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충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일 아동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대덕구 어린이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 사이 어린이 중에서 공개 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제2기 어린이 위원회’ 위원 30명을 선발했다. 이번 위원회는 앞으로 1년 동안 모둠별 활동 주제를 선정, 주기적 회의를 통해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안전 및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책들을 발굴해 구에 제안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여 주신 어린이 위원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본 창의적인 정책들을 기대하며 어린이 위원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 증진 및 개선을 위해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어린이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5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류명우의 객원지휘로 디스커버리 시리즈 7 ‘신인발굴 음악회’를 연주한다. 대전시향이 1997년에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신인발굴 음악회’는 대전 지역 연주자 발굴과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매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젊은 음악가들에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지난 5월 관악, 타악, 피아노 분야의 오디션을 통해 김은수(플루트), 심건(오보에), 최주현(클라리넷), 길진영(호른), 김찬양(피아노), 염예빈(피아노)의 연주자 6인을 협연자로 선발했다. 연주회의 1부는 모차르트의 곡으로만 구성했다. 충남대학교 관현악과 3년에 재학 중인 최주현이 들려주는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1악장’으로 시작하여, 대전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심건이 ‘오보에 협주곡 다장조, 1악장’을 연주해 부드러운 관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어 세종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염예빈은 모차르트가 남긴 최고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1악장’을 연주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김제선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구정 구호인‘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의 실현을 위해 중구 뿌리공원에서 구민 30여 명과 함께‘주민과 함께하는 기분좋은 동행’을 추진했다. 새로운 민선 8기 출범 이후 두 번째 진행한 이날 행사는 중구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앞으로 중구의 운영 방향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구하고 직접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주민과 함께하는 산책을 통해 중구 구정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과 보문산 등 중구의 자원을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자원 조성에 대한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 속에서 빛을 발하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자주 만나 대화하며 기분좋은 변화가 있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18일 김제선 중구청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00일간의 소회와 향후 구정 운영방향인 5대 공약 12개 세부사업을 안내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4 전통시리즈‘국립국악원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세 번째 무대를 연다. 이번 무대는 국악방송 진행자로 활동하며 판소리계의 재담가로 정평이 난 소리꾼 강길원의 '적벽가' 공연으로 7월 25일 19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판소리 '적벽가'는 중국 [삼국지연의]의 내용 중 관우(關羽)가 화용도에서 포위된 조조(曹操)를 죽이지 않고 길을 터주어 달아나게 한‘적벽대전(赤壁大戰)’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소리이다. '적벽가'는 꿋꿋하고 웅장한 우조 위주의 소리이기 때문에 동편제 계열의 명창들이 즐겨 불렀지만,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계면 위주의 소리가 대중들에게 더 사랑을 받았다. 또한 조조를 철저하게 희화화하며 교훈적인 인물로 형상화한 점, 제갈공명의 용병술이나 관우의 의로움 등을 부각하며 긍정적 영웅으로 강조한다는 점, 원작품에는 없는 군사들을 등장시켜 일반 서민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드러냈다는 점 등이 핵심이다. 강길원 하면 적벽가를 주로 뽑는다. 김일구 선생을 통해 박봉술제 적벽가를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동료 의원들과 함께 폭우로 교각이 침하된 유등교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해 시설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황경아 부의장을 비롯해 이용기 운영위원장,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의원, 김선광 의원, 김진오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조 의장은 “유등교 침하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관련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 복구를 서둘러 주기 바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과학실 운영을 위해 7월 19일까지 초·중·고 107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과학실 안전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 ‘2024년 과학실 안전관리 지원센터 협의회’를 개최하여 외부 안전 전문가, 교육청・교육지원청의 학교 과학실 안전담당자 및 직속기관 과학실 안전 연수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실 안전 현장점검, 유해 물질 처리, 전문기관 활용 안전 컨설팅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현장점검 대상 학교 중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4개교 및 고등학교 8개교에 대해서는 교육청-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장점검은 업무담당 장학사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의 컨설턴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과학실험 안전관리 실태, 안전 점검실시 현황, 과학실험 안전설비·장구 구비 현황, 학교 내 화학약품 관리 현황, 환풍기 및 전기설비 상태, 과학실험 안전교육 및 교원 안전 연수 실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학교는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일부 학교에서는 화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앞으로 홍보소통기능과 입법정책기능을 강화해, 민의를 대변하는 강력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제280회 임시회를 마친 뒤,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후반기를 이끌 새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역대 의회 처음으로 야당 측이 제1부의장을 맡는 등 여야 의원들이 각고의 진통 끝에 후반기 원 구성에서 골고루 포진하는 협치와 화합을 이뤄냈다. 조 의장은 이를 토대로 시민 소통과 입법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역별 민원이나 주요 현안에 관한 생생한 현장의정을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창구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상임위에 흩어져있던 정책지원관들을 입법정책담당관실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의원들이 분야별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필요한 입법 지원을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원휘 의장은 “강한 집행부, 약한 의회라는 기울어진 운동장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대전중구의회는 19일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의회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오는 26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 별로 민선8기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대전광역시 중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안건 1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은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정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옥향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석환 의원) △대전광역시 중구 식품등 기부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옥향 의원) 등 4건이다. 오은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젊은 열정과 패기, 막중한 사명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면서 “구민에게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분골쇄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19일 대전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지난달 21일 화재를 입은 동구 가양동 피해 가구를 방문해 잔해 제거,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영철 대전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은“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의용소방대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