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안전모니터봉사단 남구지회는 28일 ‘2023년도 어린이놀이시설 소독사업 평가회 및 해단식’을 가졌다. 안전모니터봉사단원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관내 어린이공원 70여개 소에 대해 모래놀이터 이물질 제거, 놀이바닥 친환경 항균소독, 고압 세척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는 애완동물 배설물, 기생충, 유해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어린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크지만 안전모니터봉사단의 방역·소독 등 적극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놀이시설의 노후화 및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보수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 한해 현장에서 열심히 봉사하신 안전모니터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변함없는 활동으로 더 안전한 남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는 신규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신규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도모하고, 남구 지역 특성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신규공무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성 및 직장 예절교육, 청렴 및 민법 교육, 울산 남구 바로 알기 특강, 보도자료 작성, 남구 관광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 남구 역사・문화 관광 등 바로알기’ 라는 주제로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 강연을 진행해 울산 남구를 폭넓게 이해하고, 남구의 비전목표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신규공무원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앞으로 남은 공직생활을 같이 이어나갈 동료들을 알아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여러 간부공무원의 참여로 더욱 더 가까이서 선배공직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이 남구의 역사·문화·관광 등 앞으로 함께 할 남구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하고, 앞으로 같이 공직생활을 함께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는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수는 226만 명으로 총인구 대비 4.4%에 이르며, 울산 남구 내 외국인주민은 4,346명으로 전체 남구 인구 308,438명의 1.4% 에 해당한다. 외국인주민은 이미 울산 내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우리의 이웃이지만, 여전히 사회적응의 어려움과 소외감을 호소하는 현실을 보면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의 공존과 협력은 해결해야 할 중요 정책 과제 중 하나이다. 울산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강가정기본법’,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남구가족센터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자가 포함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 초기정착지원(통번역서비스, 단계별지원패키지), ▶ 가족생활․자녀양육지원(배우자부부교육, 다문화가족봉사단, 사례관리, 자녀성장지원, 이중언어환경조성, 방문교육서비스, 언어발달지원), ▶ 취업역량강화지원(다이음사업, 취업아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2023년 청렴 우수부서’와 ‘청렴 슬로건&캐릭터 공모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청렴 슬로건과 캐릭터를 홍보에 사용해 자발적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울주군은 직원들의 청렴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전! 청렴100일’, ‘부서장과 함께하는 청렴 약속 릴레이’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시행했다. 이번 청렴 우수부서는 한 해 동안 청렴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노력도, 청렴 교육 이수율, 행동강령 위반자, 부패행위자 발생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청렴 우수부서 1위는 복지정책과, 2위는 온산읍, 3위는 세무2과와 언양읍이 공동 선정됐다. 또 청렴 슬로건과 캐릭터 우수작 각각 1건을 선정해 대상자에게 시상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김태웅 ㈜태경HSR 대표가 28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태웅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시 남구에 소재한 ㈜태경HSR은 빌딩, 주차, 병원 등을 관리하는 업체다. 김태웅 대표는 울산시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독거노인 1대 1 결연사업 추진, 밑반찬 전달,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교인 산청 신등 중·고에 2013년부터 지금까지 3천여만원의 장학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2021년 비말마스크 8천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태웅 대표는 “울주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기부에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 148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동별 대표자 및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통계청의 ‘2022년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66%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남구는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그 비율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간접 피해흡연, 주차문제, 재산권 침해 등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받아야 할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직무·소양 및 윤리, ▲공동주택 입주자 간의 분쟁조정, ▲관리비·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 ▲사업자선정지침·하자보수 및 장기수선 계획 등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직무·윤리 등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남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교육을 준비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3 울산울주 사진공모전’ 당선작으로 총 37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주의 역동성과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울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참가자로부터 참여 신청이 잇따르면서 총 762점의 작품이 접수돼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울주군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2차 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뽑았다. 수상 내역을 보면 금상은 권혁만씨의 작품인 ‘작천정 계곡의 하경’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여름철 우거진 녹음 사이로 자리 잡은 작천정과 계곡을 따라 시원하게 흘러가는 물살을 조화롭게 사진에 담아냈다. 은상으로는 구름이 가득한 가지산의 경관을 담은 김민재씨의 ‘가지산 운해폭포’와 울주군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가 담긴 이채현씨의 ‘동해 일출’ 등 작품 2점이 선정됐다. 이어 △망성교 원앙새(신재명) △간절곶의 아침 빛(김범용) △안개도시(송상룡) △차리마을 벚꽃길(김진관) 등 작품 4점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 작품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8일 오후 2시 2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2023년~2026년)지역사회보장계획의 2년차인 2024년 연차별 시행 계획을 심의하는 자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지자체가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의 연계성 측면에서 사업선정의 적절성과 사업 내용의 합리성 및 체계성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원님들의 적극적 협력과 참여에 감사하며, 내실 있는 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각종 시책들을 다듬어 나감으로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더 잘사는 동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은 11월 28일 낮 12시 사회적고립 청장년 1인가구 주민발굴단인 ‘똑똑지킴이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똑똑지킴이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2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청・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화정종합사회복지관,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중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울산광역시 구군별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운영중이다. 지역 사정에 밝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주민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똑똑지킴이단’은 워크숍 이후 1인가구 밀집지역 중심으로 우편함이나 임대아파트 현관문에 문고리 홍보지를 부착하고, 찾아가는 이동부스를 통해 지역의 1인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위기가구로 발굴된 청・장년 1인가구는 사회복지사의 신속한 상담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연계, 긴급지원, 안부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황상선 화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주민발굴단 워크숍을 통해 1인가구 발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함께 협력할 수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중구가 적극행정을 통해 주인 잃은 토지를 34년 만에 소유자에게 돌려줬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 1978년 A씨가 소유한 반구동 467-1(현 반구동 792-9) 토지가 남외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시설로 결정됐다. 이후 1981년 A씨는 B씨에게 토지를 매매했고, 1989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준공됐다. 해당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 각 토지의 위치·면적·이용 상황 등을 고려해 목적에 맞게 토지를 변경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조성된 땅을 원 소유주에게 돌려주는 환지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해당 토지의 소유권은 땅을 사들인 B씨에게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사업시행자가 환지계획서에 토지 소유자를 이전 소유자인 A씨로 잘못 기재하는 바람에 폐쇄할 등기 소유자와 환지된 토지대장 소유자의 이름이 불일치해, 해당 토지는 현재까지 등기가 불가능한 상태로 남아있었다. B씨는 늦게나마 잘못된 사항을 바로잡고자 지난해 1월 중구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중구는 민원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완료됐으며 현재 제도상으로는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동구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극단인 '실버극단 한마음'이 제8회 거창 실버연극제 대상 수상작인 '세상은 요지경'을 동구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번 더 무대에 올린다. '세상은 요지경'은 오는 12월 5일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동구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대왕암에서 우연히 만난 70살과 50살 두 남자의 대화를 통해 세대간 격차와 노후의 애환을 호소하는 작품이다. 이준걸, 김만진, 노원선, 배중자, 노병덕, 박영미 씨 등이 출연하며 지난 5월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열린 제8회 거창 실버연극제에서 단체 대상, 연출상(고선평), 남자 최우수연기상(이준걸), 남자 우수연기상(김만진)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실버극단 한마음'은 80살인 이준걸 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단원 10명이 모두 60대 이상이다. 지난 2009년에 창단해 2010년 현대예술관에서 '철부지들'이란 작품으로 창단공연을 가진 이후 '불효자는 웁니다' '놀부야 가즈아' '체인지 체인지' 등의 작품을 매년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이준걸 단장은 "거창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울산지역 최초로 건축물 분야에 ‘블록체인-IoT’ 기술을 도입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블록체인-IoT’ 기술은 건물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해 통합 데이터를 실시간 측정하면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이 데이터를 저장·분석해 정확성을 검증하고 구조물 이상 변화를 분석해 위험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동구청은 방어동에 안전진단 E등급 건축물 1개동이 발생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월 27일 해당 건축물에 4대의 통합센서를 설치했다. 센서가 건축물의 변위량을 계측하며 위치 변화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다가, 변위량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상황을 전파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건축물 안전관리에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 적용해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효과성을 지켜본 후 향후 계측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