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일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범운행지구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산학융합지구부터 대공원 호반베르디움까지 약 1.8km 구간으로, 울산에서는 처음 지정됐다. 울산시는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위해 지역 내 여러 후보지 가운데 자율 주행 실증에 가장 적합한 울산테크노산단 일원을 선정하고 지난 8월 신청을 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현장실사, 자율주행차시범운행지구위원회(위원장: 국토부장관)심의·의결을 거쳐 이날 최종 지정·고시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이 구간은 원활한 자율주행 실증을 위해 ▲여객 및 화물 유상운송 허용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특례 ▲지능형 교통체계 표준에 관한 특례 ▲도로시설에 관한 특례가 적용된다. 자율주행자동차 실증은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는 지역중소기업(우수에엠에스(AMS), 비츠로스시, 케이에이알(KAR))과 지난 2021년부터 진행 중인 도심 외 지역 대상 자율주행차 개발 및 실증사업으로 제작한 자율주행자동차(카니발)와 관제체계(시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5개 구·군이 행정직 5급 인사교류를 추진한다.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시행 예정으로 울산시 행정직 5급 5명과 구군별 각 1명씩 1:1 상호파견 원칙으로 1년 단위로 교류하게 된다. 이번 인사교류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하나 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최근 기업과의 파격 인적교류에 이어 또 하나의 행정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기술직군의 경우 울산시 전체 통합인사로 운영되어 교류가 지속되어 왔으나 행정직 5급은 비정기적 전·출입 형태 이외에는 교류가 이뤄지지 않아 기관간 소통·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인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기관간 소통·협업 강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수평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와 구·군 간 정책-집행 연계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인사교류를 실시할 경우 시정경쟁력이 강화되어 산업수도 울산 부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사교류안은 다음달 개최되는 울산광역시인사교류협의회에서 최종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주군 장애인 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열린 ‘2023 제노아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에서 개최한 공인대회로, 26개국 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열을 가렸다. 선수 6명 전원이 2023년도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울주군청팀은 각각 2개 부문에서 1위와 2위, 3위를 차지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수상 내역은 △듀오 스탠다드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콤비 라틴 클래스1(이영호&손채영) △싱글 우먼 프리스타일 클래스1(장혜정) 등 2개 부문은 2위를 기록했다. △듀오 프리스타일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싱글 맨 프리스타일 클래스1(이영호) 등 2개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사업인 다담프로젝트 참여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다담’은 울산 학교공간 혁신 제2기 프로젝트의 새 이름이다. ‘다담프로젝트’는 학교 공간을 소재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건축전문가인‘촉진자’, ‘설계자’의 도움 아래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목표 설정, 대상지 선정, 사례 탐색, 토의와 협의 과정을 거쳐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 학교는 내황초등학교, 수암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 삼남중학교, 일산중학교로 모두 5교이다. 이 학교들은 학습과 놀이가 가능한 야외 놀이공간과 학습장, 생태학습 공간과 전망대, 산책로, 다목적 학습공간 완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2023 다담프로젝트 대상 학교와 프로젝트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에 열린 1차 사용자 참여 과정 공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사용자 참여 설계와 관련한 2차 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다담프로젝트 대상 학교의 설계자, 학생, 교사는 완성될 공간의 명칭, 캐릭터 공모계획을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천창수 교육감이 강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과 만나 학생 통학로 안전, 자기 주도 학습실 구축, 위기 청소년 지원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강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제5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천 교육감은 학생 통학로 안전에 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통학로가 학교 용지 밖에 있다면 지자체와 협의해 개선하고, 학교 용지 안에 있다면 예산을 편성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칸막이형 학습실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은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테이블 형태를 선호하는 추세다”며, “학생들의 의견이 모인다면 학교에서 예산을 편성해 필요한 공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학교 밖에서도 방과 후나 주말에 학생들이 모여서 체험도 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청에서 이런 기관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8일까지 북구청 1층 로비에서 센터 이용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BMK Family’s Day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센터 이용자들이 정신질환을 겪으며 느꼈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한 유리공예, 목공예, 페이퍼플라워, 업사이클링 작품 등을 전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은 12월 1일부터 2024년 1분기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되는 1분기 프로그램은 ▲컴퓨터입문 ▲스마트폰 기초 ▲블로그로 SNS소통하기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 총 11개의 강좌로, 구민 300여 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온라인 또는 평생학습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내용 등 세부사항은 북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거나 북구 교육청소년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하는 어린이 독서체험관을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뽑았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제3회 울산시교육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편을 뽑았다.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상으로 초등교육과 김서영 장학사가 제출한 ‘어린이 독서체험관, 독서교육 거점을 넘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를 뽑았다. 김 장학사는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옛 동해분교(북구 당사동) 건물이 규모(연면적 934.43㎡)가 작아 숲, 놀이, 독서교육 중심 체험형 교육기관으로 건립되는 어린이 독서체험관으로 운영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제한된 건축면적을 확대하고자 관련 법령을 여러 차례 재검토하고, 현장감 있는 안내 자료를 만들어 11개월 동안 울산시의회를 25회 이상 방문해 시의원들을 설득했다. 김 장학사는 결국 울산시의회로부터 어린이 독서체험관 규모를 연면적 2,052.55㎡로 확대하는 것으로 승인을 받았다. 지역주민들의 어린이 독서체험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 5월과 10월에는 지역대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11월 28일 오전 10시 수암동에 위치한 강남새싹유치원에서 원아 및 교사 130여 명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가상의 재난 발생 상황을 부여,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상황전파 훈련 및 인명대피 훈련 ▲소방차량 소개 및 탑승 체험 ▲119신고요령과 화재시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법 등으로 진행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화재 등 재난대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신속한 대피 및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미취학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11월 28일 오전 10시 우정동 소재 경로당을 찾아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 시 119신고요령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여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1월 28일 오후 3시 중구 옥교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초고층 건축물인 태화강엑소디움에서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고층 건축물 재난 발생 시 화재와 관련해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자위소방대의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해 대형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자위소방대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 소화 ▲소방출동대의 불시출동 ▲화재층 진압 및 인명검색 훈련 ▲70m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상황별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옥외 소방호스 전개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권왕상 중부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초기대응 실패로 연소가 급격히 확대된다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소방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주요 고층건축물에 대해서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28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대기질 평가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원 직원과 울산시와 구‧군 환경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대기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울산지역의 2022년 대기환경측정망 운영 결과와 특별 부문(세션)으로 부‧울‧경 공동연구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기환경측정망 운영 결과 발표에서는 ▲도시(도로변)대기‧대기중금속 측정망 등의 운영 결과 ▲대기오염경보제 및 미세먼지 고농도 사례분석에 대한 설명 ▲야음동 미세먼지 성분분석체계(시스템) 운영 결과 등을 발표한다. 특별 부문(세션)으로 진행되는 부‧울‧경 공동연구 성과 발표는 울산, 부산, 경남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대기 분야 연구 성과인 ‘부‧울‧경 대기오염 배출량 삭감효과를 고려한 정책효과 검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밖에 ‘울산지역 대기환경에서의 미세플라스틱 검출 특성 연구’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