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월 16일 오후 4시 용암공공폐수처리시설 관리동 1층 사무실에서 소방용수 공유배관 2단계 사업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용수 공유배관 사업은 화재 시 해당 사업장 내 더 많은 소방용수를 공급받기 위해, 인근 사업장 공업용수를 배관으로 연결해 화재 현장으로 공급하게 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는 울산소방본부를 비롯해 석유화학단지 기업체 21개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소방용수 공유배관 1단계 설치 현황, 공유배관 활용 방수훈련 등 2023년도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올해 2단계 사업에 대한 추진일정 및 기업체 협조사항 당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석유화학공단 화재진압 시 시간이 오래걸려 많은 양의 소방용수가 필요한 만큼 소방용수 공유를 위한 배관 설치로 화학단지 화재진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용수 공유배관 사업은 소방본부와 석유화학공단이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석유화학공단 전역에 총 23개소의 공유배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n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79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25명이 늘었다. 이는 지난해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위탁해 시행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 구군 보건소에서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사업비 총액이 늘었고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도 확대된 것이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1년 이상 울산시에 주민 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이다. 대상자에게는 1회의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단,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 및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구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대상포진 발병률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2년간 총 2,530명이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대표 고영진)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생태해설장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운영 결과 총 1,665명이 해설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부산, 경기 등에서 90여 명이 왔으며 캐나다, 중국에서 온 7명의 외국인도 있었다. 생태해설장은 장관을 연출하는 떼까마귀 군무에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자연생태 해설이 더해져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특히 서울에서 방문한 관람객이 국민신문고로 다음과 같은 칭찬의 글을 남겼다. “지난 주 여행을 다녀온 울산 사진을 정리하면서 최순자 해설사님 사진 있어 칭찬의 글을 남깁니다. 울산 태화강에서 떼까마귀를 볼 수 있다는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우연히 해설을 듣게 됐고, 덕분에 알지 못했던 생태관련해서 알게 됐습니다. 무척이나 추운 날씨였는데 해설사님이 열정적으로 해설 해주셔서 떼까마귀 군무 장관도 보고 떼까마귀에 대한 편견과 오해도 해소했습니다.” 아울러 해설사들도 관심과 열의가 있는 방문객들 덕분에 더욱 친절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할 수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가 지난해 1월 1일 시행한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1년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지역주민과 기업체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무료화 이후 1년간 통행량 분석 결과를 보면,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전체구간 통행량은 227만 8,108대로 지난 2022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염포산터널 통행량은 1,219만 3,294대로 지난 2022년 대비 약 18% 증가해 염포산터널 통행량 증가율이 전체구간 증가율 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23년 염포산터널 통행료 감면 금액은 총 94억 4,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염포산터널 통행 차종별 분석에 따르면 대형(화물차) 차량 통행량은 지난 2022년 3만 9,980대에서 2023년 9만 2,904대로 2배 이상 늘어나 이동 거리·시간 단축을 통한 물류비 감소 등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일반승용차(중형, 소형, 경차)의 통행량도 지난 2022년 1,031만 3,953대에서 2023년 1,210만 390대로 늘면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1월 15일 휴스턴을 방문해 석유화학·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기업인 에스케이(SK)가스 휴스턴법인을 방문해 윤병석 사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 북항에 건설 중인 엘엔지(LNG)터미널 사업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해 나갈 무탄소 청정에너지인 수소, 암모니아 등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탄소 중립 시대에 대비해 고객사와 국제(글로벌) 사회의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제로) 달성을 위한 에너지 해법(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스케이(SK)가스의 구상에 따라 미국 최대 에너지 공급업체와 적극적인 협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이날 오후 미국 최대의 액화석유가스(LPG) 등 에너지 공급업체 중 하나인 엔터프라이즈 프로덕트(Enterprise Products)사 및 에너지 트랜스퍼(Energy Transfer)사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청정 암모니아 사업 등 청정 에너지 관련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 중인 생활 불편 해결사 ‘척척 중구기동대’가 동절기를 맞아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경로당과 경로식당을 순회 점검한다. ‘척척 중구기동대’ 3개 반은 지역 내 공립 경로당 37곳과 경로식당 9곳을 찾아가 난방 기기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래된 수도 배관과 주방 시설 등을 손보고, 칼갈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월과 3월, 5월, 7월, 10월을 ‘척척 맞춤의 달’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1월과 3월, 7월에는 지역 내 경로당 및 경로식당, 5월과 10월에는 취약계층 가정을 돌아가며 방문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과 경로식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옥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삼호동 소공원과 삼호대숲, 태화강 등을 다니며 철새와 텃새를 관찰해 총 26종, 344마리를 관찰․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태화강 어린이철새탐조단’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울산을 찾는 철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철새서식지 태화강 삼호대숲 일대 탐조활동을 통한 애향심과 자연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됐다. 이번에 활용 된 탐조 기록방법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이 본 조류의 사진을 찍어 탐조수첩과 자연관찰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탐조단 기록에 따르면 삼호동을 찾는 철새 중 가장 많이 관찰된 우점종은 쇠백로와 흰뺨검둥오리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어린이탐조단 기록은 단순히 조류 개체 수에 머무르지 않고 남산과 삼호산에 서식하고 흔히 볼 수 있는 산새(박새, 딱새 등)는 삼호동 내에서 키가 큰 수목이 많은 와와공원, 가시나무공원과 태화강 은행나무정원에서 많이 관찰됐으며, 도심 속에서 쉽게 보기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천사기금은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 나눔천사구로 선정된 이후 8년 동안 천사구민, 착한가게․기업․출발․모임 등 다양한 후원 형태로 발전해 행복남구의 대표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플러스사업(치과치료), 희망싹틔움, 희망둥지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나눔천사 희망백서 발간, 7주년 기념 오마쥬(감사) 행사 개최 등으로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한바 있다. 올해는 울산 최초로 △ 저소득층 청년 면접수당(1인당 20만원) 지급 △ 장애인시설(단체) 체육발전 지원(5개 기관 최대 1,000만원) 사업을 시행한다. 계속사업으로는 △ 이플러스(치과진료)사업 △ 희망둥지(LH 보증금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그리고, 법적으로 적정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백장현)은 울산을 비롯한 부산, 광주, 경남, 전북, 전남, 제주 등 7개 시도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250명을 대상으로 공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5일부터 19일까지 교육연수원과 현장체험처 등에서 진행하는 연수는 7개 시도 교육전문직원들이 각 교육청의 정책을 공유하고, 인적 연결망을 구축해 소통하면서 균형 있는 지방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교육전문직 공동 직무연수에 참여하고 있고, 올해는 공동 직무연수를 주관했다. 연수는 강의 중심적이고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12개 분임을 조직해 각 시도별 교육정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소속 교육청이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교육정책도 기획한다. 특히, 연수 첫날인 15일에는 연수원 내 한울대강당에서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질문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특강했다. 천 교육감은 질문하는 수업이 가지는 힘과 다른 시도의 질문하는 수업과 관련한 정책을 공유했다. 천 교육감은 울산 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소개하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새해를 맞아 주민 행복을 위한 첫 소통 행정으로 ‘새해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새해 주민과의 대화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주민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해 읍면 주요사업과 주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주민과의 대화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갖고, 울주군에 바라는 점 등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언양읍에서 행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22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순걸 군수가 직접 주민들에게 올해 읍면 주요사업과 추진계획, 새해 달라지는 군정을 PPT로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이장 공로패 수여, 신년대화, 신년떡 커팅 등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새해에도 주민과의 대화를 비롯한 적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월 31일까지 2024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부과·징수하는 세금으로, 경유차 소유자에게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올해 울산 중구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은 경유 자동차 약 7,300대로, 예상 부과 금액은 7억 5,000만 원이다. 연납 신청을 하고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미리 낼 경우 1월에는 세액의 10%, 3월에는 세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은행 자동화기기(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금융결재원 인터넷 지로 누리집, 위택스 누리집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만약 차량을 양도·폐차하는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납 신청을 한 주민들에게는 올해 할인된 금액으로 고지서를 자동 발송할 예정이다”며 “연납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부회관·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앞서 추진된 ‘서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사업’은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되어 지난 2017년 운영이 중단된 지 7년만에, 공모를 통해 결정된 ‘서부건강센터’라는 이름으로 1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서부건강센터는 동구 서부동(방어진순환도로 995-2, 3층)에 연면적 1,1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목욕탕, 헬스장, 생활체조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은 1월 18일 오후 2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어 동구청은 올해 8월 준공 목표로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사업’를 오는 1월 19일 착공한다.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사업’은 동부회관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전체 면적은 2,601.71㎡이며, 보상비 18억원을 포함한 총 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동구청은 지난 2022년 12월 기존 동부회관을 매입하고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수영장과 생활체육시설을 갖추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