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3년 하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체(분과)회의 개최 현황, 위원별 제안사항 및 처리 결과 등 올 한 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활동 결과를 심도 있게 살폈다. 이어서 2024년 전체(분과)회의 개최 계획 및 정책자문단 공동연수(워크숍)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고,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앞서 지난 2월 27일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6명,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40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도시안전 총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 중이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올해 두 차례 전체회의, 열 차례 분과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국가대표 바리스타가 선보이는 특별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1회 울산커피포럼’이 오는 12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최, 카페 숲·호랑브루 주관, 울산 중구 후원으로 마련된다. ‘제1회 울산커피포럼’은 과거 다양한 다방이 모여 있었던 울산 커피 문화의 발상지인 성남동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중앙동 커피페스티벌이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축제의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유명 커피 업체 8개와 국가대표 바리스타 등 커피 전문가 20명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정학 전 울산과학대 교수가 ‘울산 중구 성남동 커피 역사와 발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또 이지유 코리아 라떼아트 챔피언십(KLAC) 챔피언이 ‘국가대표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커피 도구와 추출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서 김수진 커피맛을조금아는남자 이사가 ‘대한민국 커피산업에 대한 이야기’,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그린리더 울산남구협의회(회장 전정표)는 15일 회원 및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그린스타트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그린스타트운동은 저탄소 기후변화 대응의 국가적 비전인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사회 구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자’는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녹색생활 실천다짐 퍼포먼스 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린리더울산남구협의회는 저탄소 녹색생활을 전파를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홍보, 탄소포인트제 가입 독려 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 10월부터 시행한 ‘지구 살리는 탄소사냥꾼,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활용품 교환사업 수익금으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이불 100채(450만원 상당)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 전정표 그린리더 울산남구협의회장은 “이번 그린스타트 실천·결의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기후변화 대응 리더로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더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남구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구의회, 교육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청소년단체 등 각 기관 소속 8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2023년 청소년 육성정책 주요 성과와 2024년 울산 남구 청소년 육성정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및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남구는 2024년 청소년 육성정책을 위해 ▲ 청소년 활동 지원 분야 10개사업 ▲ 청소년 보호분야 2개 사업 ▲ 청소년 복지 분야 6개 사업 등 모두 18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쳐나가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청소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조례에 근거해 청소년 육성에 대한 구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는 옥동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옥동 청·장년 창업아카데미 과정의 수료식을 15일에 개최했다. 옥동 청·장년 창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은‘바리스타 자격증 과정’과 ‘대공원 힐링프로그램 개발자 양성과정’의 두 분과로 운영됐으며, 10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그램별로 12회에 걸쳐 모두 20명의 마을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옥동 주민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및 창업지원 등을 목적으로 △ 에스프레소 추출 △ 라떼아트 만들기 △ 카푸치노 만들기 등에 관한 수업을 진행한 후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공원 힐링프로그램 개발자 양성과정’은 대공원에서 진행할 숲 체험 및 숲 힐링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 숲 놀이 교육 △ 숲 체험 교육 △ 마을기업특강 등의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선진지 견학을 위해‘칠곡 숲 체원’에서 직접 숲체험했으며, 그 간 프로그램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까지 할 수 있도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이 진행한‘영화 아카데미, 2023 장생포 씨네창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 아카데미는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고래이야기’그리고,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역대 천만 영화인‘왕의 남자’와 ‘사도’, ‘박열’ 등을 제작한 이준익 감독과 ‘아수라’ 이후 7년 만에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김성수 감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실제 서울에서 일어난 1979년 12월 12일 반란을 일으킨 신군부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9시간을 사실과 상상력을 더해 만든 ‘서울의 봄’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연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침체한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김 감독은 지난 10일‘아카데미 감독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 당일 영화관 무대 홍보 지역을 울산으로 잡아 출연 배우들과 함께 울산을 찾았다. 이날 김 감독이 장생포 고래문화창고 6층 소극장에서 상영한 영화가 태양은 없다’였지만, 관객과의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옛마을 내부에19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경찰지서(장생포 지서)를 1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장생포 지서 내부는 유치장, 포토존 등을 포함한 내부 연출과 주말․공휴일 등에는 전문연기자를 활용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6~70년대에 실제 시행된‘미니스커트 단속’, ‘장발단속’, ‘불온 삐라 단속’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울산남부경찰서 등과 협업해 공익캠페인 및 범죄예방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 9월 12일부터 9월 17일 장생포 옛마을 내 국민학교 교실에서 울산남부경찰서 야음지구대와 협업해'고래파출소 고순경! 고래문화마을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묻지마 범죄’ 예방, 올바른 112 신고방법, 경찰관 직업체험활동 등의 공익 캠페인을 통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장생포 지서 운영은 고래문화마을이 단순 전시․관람 시설에서 탈피해 살아 움직이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 중에 하나라며, 장생포 지서를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세대 간에 공유하고, 공익 캠페인도 진행하는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업비 91억 2,900만 원을 들여 내년부터 늘봄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전후로 학생들이 양질의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먼저 울산시교육청은 3월 한 달간 울산지역 전 초등학교에서 초1 에듀케어(교육·돌봄) 프로그램 ‘도담도담’을 운영한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라는 순우리말로 울산형 초1 에듀케어 사업명이다. 입학 직후 3월 한 달간 조기 하교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자 정규수업 이후에 진행되는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디지털 교육 기회도 확대한다. 인공지능, 코딩, 빅데이터, 드론 등 미래 사회에 대비해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사교육 수요가 높은 문화, 예술, 체육 활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교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청 주도로 ‘베토벤의 코딩 심포니’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4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 개회 후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그중 39건을 원안가결하고 6건은 채택, 1건은 수정가결하여 본회의에 부의했다. 지난 14일 환경복지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 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보류하여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 46건의 안건(조례안 38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기타 6)을 심사하여 중 45건을 원안가결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했다.. 한편 안건심사에 앞서 “기후테크산업 육성으로 탄소제로 울산, 청정도시 울산을 만듭시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기후테크를 탄소중립시대의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앞으로는 울산광역시가 법률고문을 위촉할 때 공개모집이 가능해지고, 비위행위자에 대한 위촉이 제한된다. 또 위촉된 법률고문에 대해서는 청렴서약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울산시의회는 지난 15일 행정자치위원회 이장걸 의원(예결특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에 따라 울산시의 법률고문 위촉·운영 과정이 더 공정하고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법률고문은 각종 쟁송 자문, 소송 수행, 자치법규 해석 및 제·개정 검토, 소속 공무원 직무관련 민·형사 사건 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지금까지는 울산시장이 별도의 모집 절차 없이 위촉할 수 있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가 시행되면 울산시의 법률고문 위촉과 운영이 더 공정하고 투명해질 것”이라며 “법률고문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변호사로부터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시정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행 '울산광역시 법률고문 운영조례'는 지난 1997년 7월에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현재 9명의 법률고문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5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기환 의장,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권순용 의원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울산광역시청소년지도사협회,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시,구·군 청소년업무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청소년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영해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 관련 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새롭고 다양한 정책방향 설정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청소년시설이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곳이자 꿈을 펼치는 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첫 발제를 맡은 한국수련시설협회 권일남 협회장은 ‘뉴노멀시대 청소년정책의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권 협회장은 “급격한 변화를 겪는 뉴노멀 시대에서 청소년에 대한 통합적 지원체계가 필요하고 현행 청소년정책에서 ‘청소년중심정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춘해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순영 교수가 ‘청소년지도사 처우개선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지역 청소년수련시설과 여성가족부 관련시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반구1ㆍ2동, 약사동)은 사회재난의 효율적인 피해수습과 피해주민의 실질적 생활안정을 위해 “사회재난 구호 및 피해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마땅한 규정이 없어 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자에게 장례비ㆍ치료비 등 실질적인 생계안정을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상위법령에 따라 ‘재난피해자’를 ‘피해주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피해주민에 대한 장례비, 치료비 지원 및 지원기준을 신설하고 지원대상의 기준을 구체화 했으며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유발한 원인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에 관한 근거를 신설했다. 또한, 사회재난 피해를 유발한 원인 제공자에게 시장은 부담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고, 원인제공자는 지자체가 청구한 비용이 과다하다고 판단되면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의 사회재난 지원 기준을 마련하는게 이번 조례 개정의 취지”이라며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