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중구야구장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단은 1월 한 달 동안 중구야구장에서 동계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선수단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와 가족, 지도자 등 100여 명은 훈련 기간 울산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울산은 따뜻하고 눈이 잘 오지 않는데다 다양한 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근 동계 전지훈련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구야구장의 경우 청소년 선수단을 대상으로 이용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청소년 선수단의 훈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개선점을 찾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유치를 통해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중구 옥교동 중앙시장(센트럴프라자) 내 ‘활어회 타운’이 문을 열었다. 1월 18일 오전 11시 중앙시장(센트럴프라자) 1층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활어회 타운 민간사업자, 인근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시장(센트럴프라자) 1층에 위치한 ‘활어회 타운’은 990㎡ 규모로, 횟집 10곳과 초장집 4곳, 식육 식당 2곳, 조개구이 등 수산물 음식점 8곳 총 24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활어회 타운 유치에 힘써왔다. 중구는 지난 2022년 8월 중앙시장(센트럴프라자) 민간사업자와 간담회를 갖고, 활어회 타운 조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인근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 및 현장 회의 등을 추진하며 활어회 타운 개장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민간사업자 측은 시설 새 단장,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월 18일 오전 10시 심리상담기관인 마이스토리 울산센터(대표 이석주), 청심심리상담연구소(소장 고원자)와 ‘울산 동구청 소속 직원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갈등 상황으로 심리적 위기를 겪는 직원들의 내적 치유와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서 올해 동구청에서 처음 실시된다. 대상은 울산 동구청 소속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등이다.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마이스토리 울산센터, 청심심리상담연구소 등 울산 소재 심리 상담기관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직접 기관에 예약하고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상담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조직 내 갈등, 업무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가족문제 등 개인적인 사안도 포함하여 심리적 고충 전반에 대해서 진행 가능하다. 상담비용은 1인당 연간 50만원까지 지원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직원이 건강해야 질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더 나은 직장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월 18일 오전 11시 경로식당인 ‘시니어 레스토랑 화정’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 의원, LH부산울산지역 본부장과 관계자,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와 화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커팅, 배식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동구 화정동 화정주공아파트 상가동에 마련된 ‘시니어 레스토랑 화정’은 LH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상가동 5개호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동구 월봉10길 18에 조성됐다. 총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체면적 166㎡ 규모로 86석을 갖추었으며, 하루에 300명이 식사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운영비 일부를 지원했다. 동구청은 식사하러 오는 어르신들이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 기분을 느끼면서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레스토랑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조성했으며 명칭도 경로식당이 아니라 ‘시니어레스토랑’으로 지었다. 이번 경로식당 개소로 화정주공아파트 및 인근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앞으로 여유있고 쾌적한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bs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8일,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이상기 의원과 집행부서 등 관계자들과 버스노선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현동, 선암동 지역의 버스노선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을 분석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1월 18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공진혁 부위원장(행정자치위원회)은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체육회, 울산상공회의소,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체육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산 기업들이 체육 종목 지원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시 체육회는 “체육 종목별로 관심도와 지원 정도가 다르다보니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종목의 선수나 학생들은 별도의 지원이 없으면 계속 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엘리트 육성 종목이나 학교 체육회를 지원하기 위한 개별 기업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체육지원과 관계 공무원은 “울산시는 대한체육회 기금 사업과 별도로 시 차원에서 학생 장비 및 피복 지원, 실업팀 처우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울산의 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돕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진혁 부위원장은 “울산시가 나서서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울산 시민들이 각자 한 가지 이상의 체육 종목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건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4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짜였으며, 하도급률 목표는 33% 이상으로 전년 30%(전체 27,407억 원 중 지역 8,353억 원) 대비 3%p 상향 조정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첫째, ‘지역 민간공사 참여 확대 지원’이다. 신규사업으로 국가산단 공장 신․증설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해 제조업과 건설업간 상생 협력을 도모한다. 또, 지난해와 같이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 등록, 매칭 상담 등의 소통공간을 조성한다. 둘째, ’지역 건설업 활성화 참여 제도‘를 위해서 행정력을 집중한다. 울산시는 관급자재 지역업체 구매율(95% 이상)과 하도급률(50% 이상)을 부서 성과평가에 반영한다. 5개 구군의 하도급률, 협약체결 및 간담회 개최, 인․허가조건 부여 등 하도급률 제고 실적평가 결과를 2025년 특별조정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구가 추진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120여명을 선발하여 실시되며, 사업비는 구비 2억 1,900만원을 포함한 7억 7,800만원이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인 3월 4일 기준으로 18세 이상이면서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가구원의 소득 합계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가구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취업취약계층(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동구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월 26일부터 1월30일까지 신청가능하며,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하나만 선택하여 접수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올해 매달 새로운 주제로‘디지털비디오(DVD) 영화 추천서비스(큐레이션)’를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디지털 자료실(3층)에서 디지털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고, 원하는 경우 대여도 가능하다. 남부도서관은 매달 월별 기념일 등과 연계해 새로운 주제를 선정한다. 1월은 ‘영웅’을 주제로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10편을 전시한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자운영 성인독서회 회원을 수시 모집한다. 자운영 성인독서회는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서회로 시민들이 모여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문화가 있는 여가생활을 즐기는 독서 동아리이다. 1999년 창립한 자운영 성인독서회는 현재 회원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도강사는 ‘환상의 섬’ 작가이자 ㈜낯선생각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하승연 작가이다. 한 달에 책 한 권을 선정하여 독서토론, 독후활동은 물론 자체적으로 문집도 발간하는 등 개인의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자운영 성인독서회는 월 1회,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2시간 정기 모임을 진행한다. 올해 첫 정기모임은 1월 25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2023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노르웨이 극작가이자 소설가 욘 포세의 대표작 『아침 그리고 저녁』을 읽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 소설은 노르웨이 바닷가에서 태어나 죽은 어부 요한네스의 탄생과 죽음을 시적·음악적으로 그려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주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지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6~18일 울주군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서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대해! 겨울 방학 기후리더십 캠프 3기’를 진행했다. 지난 16일에는 초등학생(4~6학년생), 17일은 중학생, 18일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달 기후·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미리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문제 인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모색해 기후 위기 상황 시 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울산지역 초 4~6학년 학생과 중·고등학생 각 20명씩 모두 6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숨은 에너지’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숨어있는 친환경 에너지를 탐색하고, 에너지 수확(하베스팅)을 이용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 만들기 등을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내 주변 모든 것이 에너지로 보이기 시작했으며 에너지와 기후 문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7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즉각적이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주군 전 지역에 예상치 못한 폭설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제설차량 운전자와 제설작업 직원을 긴급 소집해 이뤄졌다. 훈련 참여자들은 배내골, 운문령, 소호고개, 율리~삼동 간 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전 구간에 대해 차량 출동 훈련을 진행했다. 또 실제 염화칼슘 상차 시간과 노선별 운행 시간을 확인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폭설이 내릴 경우 신속한 대응으로 도로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훈련을 실시했다”며 “상시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제설장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시행해 폭설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