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난 12월 2일 주최한 ‘2023년 청소년 포상제 금장 포상식’의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김령인 학생(남목초등학교 5학년)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령인 학생은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활동으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교육 및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했으며,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여행용품 20세트에 점자를 직접 제작 및 부착하여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코딩 및 마술 관련 자기개발활동, 역사탐험활동, 농구 및 자전거 신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체험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활동사례 공모전에서 이같은 성과를 만들어 내었다. 김령인 학생은 “점자교육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지도해주신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동구청년센터가 대학 진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구청년센터는 지난 12월 1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스무살, 청춘을 디자인하다’ 개막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강연을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20여 개의 고3 대상 인생설계 강좌 및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동구청년센터는 울산 지역 청년강사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20대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는 20여개의 강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200여명의 고3 참가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강연으로는 크루즈승무원이 들려주는 ‘슬기로운 해외생활’, 대기업 현직 선배가 들려주는 ‘대기업에 취업하면 행복할까?’, 청년 진로컨설팅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Go, 방향Job고!’ 등 청년강사들의 취업, 진로, 자기개발 영역의 강의가 진행된다. 체험으로는 자개공예, 막걸리 빚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향수 만들기, 일산해수욕장 비치클린 등 청년 프리랜서 및 자영업자 선배들의 창업성공기와 함께 힐링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구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행정안전부 2023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두근두근 반상회’를 통해 접수된 학부모 건의사항의 정책화 추진율이 76%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다. 동구청은 교육·돌봄 걱정없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교육 현장을 찾아 ‘두근두근 반상회’를 개최하고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로부터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동구지역 13개 초등학교, 6개 교육돌봄 단체, 1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에서 총 20회 개최됐으며, 참석 학부모는 총 229명이었다. 학부모들로부터 제안된 건의사항은 반상회 현장에서 즉시 해결된 다수 건의안을 제외하고도 총 46건으로, 건의사항은 각 부서별 현장 확인 및 검토를 거쳐 완료 16건, 시행추진 14건, 장기검토 4건, 시행불가 7건 등 정책화 추진률 76%로 집계됐다. 특히 학부모의 건의사항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에 대한 요구가 전체 건의사항의 30%를 차지했다. 동구는 현장확인 후 조치가 시급한 사안은 즉시 조치했으며, 학부모들의 이런 의견을 받아들여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은 오는 22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리처드 T. 모리스 작가의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 원화 15점을 전시한다. 리처드 T. 모리스 작가는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하고 ‘101번째양’ 등의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다.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는 흐르는 강물에 빠지게 된 곰이 혼자 떠내려가다 중간에 개구리, 거북이, 비버 등 다른 동물들과 함께 하게 되는데, 타고 가던 통나무배가 강의 하류로 계속 흘러 폭포를 따라 떨어지며 펼쳐지는 여러 가지 모험이 경쾌하게 표현된 그림책이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곰과 친구들의 모습처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마음 따뜻한 12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수학문화관(관장 하인숙)은 지난 3일 수학문화관 1층에서 ‘수페라합창단 로비음악회’를 열었다. ‘수페라합창단’은 수학과 오페라를 융합해 오페라 속 수학적 요소를 탐구하고, 오페라를 배우며 노래하는 창의융합형 합창단이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5일부터 8주간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피타고라스 음률을 바탕으로 악기 현의 길이와 진동수 사이의 수학적 비율 등 음악 속 수학 원리를 탐구했다. 플라스틱 관을 두드려 연주하는 악기인 ‘붐웨커’와 길이가 다른 쇠막대를 튕겨 연주하는 ‘칼림바’가 정확한 음을 표현하는 데 필요한 길이를 찾고, 악기도 직접 만들어 연주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클레멘타인’ 칼림바 연주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합창 등 모두 8곡을 선보였다. 합창단의 무대는 가족을 비롯해 주말 수학문화관을 방문한 체험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페라합창단 문소윤(외솔초 5학년) 학생은 “음악을 구성하고 있는 리듬, 박자, 주파수와 음계 속에 수학적 비율이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힘쓰고 있다.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다양한 학교별 여건과 상황에 맞는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초등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11팀(관리자 10팀, 전문직 1팀)을 구성해 생태환경교육, 인성교육, 미래 교육 탐구 등 다양한 연구 주제로 독서토론, 선진지 견학, 연수‧강의 등을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강북 지역 초등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나눔회는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1년 동안 공동 연구하고 실천한 주제를 공유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문적 학습공동체 회원들은 팀별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각 공동체의 발전적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수렴된 의견을 내년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계획에 반영해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적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남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관내 케이크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중 케이크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여부 △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 소비가 많은 케이크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해서 구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사립학교인 현대청운중학교(울산시 동구)와 메아리학교(울산시 북구)를 새로 단장했다. 현대청운중학교는 연면적 13,686㎡ 규모로 사업비 159억 원을 들여 본관동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과 별관동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메아리학교는 연면적 2,773㎡ 규모로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신관 교사동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현대청운중학교는 본관동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에 앞서 낡은 별관동을 새로 고쳤다. 외벽뿐만 아니라 창호 교체, 급식소 새 단장 등 전체 내·외부 시설을 고쳤다. 공사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한 수업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3월 조립식 건물(모듈러 교사)을 설치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어 울산다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사를 진행해 낡은 본관동 내·외부 시설을 공간혁신과 스마트 교실로 새로 바꾸었다. 공사는 올해 3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월 마무리됐다. 특히 이 학교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새 단장 사업 대상 중 처음으로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북구 화봉동 통새미공원이 아동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로 새단장을 마치고 4일 개장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는 이날 통새미공원에서 '행복꿈나무놀이터'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아동참여단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놀이터 개장을 축하했다. 통새미공원에는 기존에 조합놀이대 1개만 있어 아동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로 재단장할 필요성이 있었고, 세이브더칠드런과 CTR 그룹, 북구청이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아동들이 놀기 안전한 '행복꿈나무놀이터'를 만들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도시 놀이환경개선사업으로, 안전기준에 미달하거나 노후된 어린이 놀이터를 지자체, 지역주민, 아동들과 협력해 아동친화적인 공간으로 개·보수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 통새미공원 행복꿈나무놀이터는 해당 프로젝트로 개장한 108번째 놀이터다. 이날 개장식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행복꿈나무놀이터는 조성 기획부터 설계, 놀이공간 명칭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북구 지역 아동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더 큰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1월 한달 동안 가족 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 대회를 열어 70명의 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우수상 수상작 70점을 12월 한달 동안 보건소 홈페이지와 보건소 1층 로비에 각각 전시한다. 지역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423명이 참여해 음주 폐해와 절주에 대한 생각을 그림편지로 썼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음주폐해예방 및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 북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늘다봄단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집중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지역 8개 동에서 늘다봄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복지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북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담당자가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제도, 고용·돌봄과 관련한 대표 서비스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한 취지와 지원사항을 알게 됐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및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470명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자체 지원 사업연계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북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신분증과 수첩,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체크리스트 등 물품을 지급하고, 복지
뉴스펀치 임정용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 30일 전북 전주 야생조류에서 올 겨울 국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전북 전주시 만경강 인근 야생조류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되고 한시적 방사사육이 금지되는 등 방역관리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축 조기 발견을 위하여 관내 산란계 농장 전체에 대한 정기검사를 월 1회에서 월 2회로 늘린다. 특히, 2022년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울주군 삼동면 소재 산란계 농장 및 인근 농장에 대해서는 중점방역관리농가로 설정하여 월 2회 환경검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수칙,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접종 요령 등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물 4,000부를 제작하여 축산농가,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농장에서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아생조류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