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총 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전문 기술 교육 ▲자격 습득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 획득 ▲사회진입 가능성 확대를 위해 군산 KMH커피학원과 협약을 맺고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는데 친구들과 참여하는 동안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진로를 위해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했는데 재미있었다”,“취업 준비에 자신감이 붙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김진호 군산시 꿈드림센터 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전과 성과를 이뤄낸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이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군산시 꿈드림센터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군산시 꿈드림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취업·창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참여예산’ 제도는 시민이 예산편성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투명성·건전성 등을 증대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설문조사는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시민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군산시 정책과 행정에도 참고할 방침이다. 제안사업 공모는 시정 분야(10억 원)와 지역 분야(13억 5,000만 원)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공익성이 높은 사업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에서 법령·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정 분야는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되며, 지역 분야는 읍면동의 참여예산 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예방 점검과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기상청의 장마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장마가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재해 관련 부서 및 읍면동에 ▲도심 저지대 및 배수 취약지역 사전 점검 ▲하수도·빗물펌프장 등 기반 시설 정비 ▲재해위험지역 순찰 강화 ▲긴급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지시했다. 특히 강 시장은 “실제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력과 정보 전달이 생명선이 되는 만큼, 문자나 마을 방송, 순찰대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산사태 등 관련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상황별 모의훈련과 매뉴얼 점검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는 이미 2월 초부터 주요 하천 및 소하천 제방 상태, 배수로 정비 상황 등을 일제히 점검해왔으며, 읍면동 주민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주택가 골목 빗물받이 정비도 진행하고 있다. 강 시장은 “기후변화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2일 중앙살림광장과 객사 일대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아웃리치는 청소년 유관기관이 연합해 위기(가능)청소년을 직접 발굴·초기 개입·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아웃리치에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완산구청 △완산경찰서 △전북해바라기센터(아동)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전주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임마누엘)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전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한울안)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평화사회복지관 △해피드리머스심리상담연구원 등 15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날 아웃리치에 참여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중앙살림광장에서 위기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12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광역 찾아가는 전북 귀농귀촌 설명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과 귀농귀촌 성공 사례, 정책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귀농귀촌부가 주최했으며, DCC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전체를 활용해 대전에 거주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와 실질적인 정착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농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 특성과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안정적인 주거 지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인구정책 등 김제만의 차별화된 정책들을 상세히 안내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도시민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김제시 부스에는 실질적인 정책 안내와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귀농 초기 지원제도와 정착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앞으로도 도시 생활에 익숙한 분들이 귀농·귀촌을 준비할 때 겪는 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현장행정을 추진한다. 시는 12일 금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추진 중인 원평공설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평공설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상인 고령화와 폐점포 증가 등으로 인해 침체일로에 있으며, 시는 원평공설시장의 장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올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원평공설시장이 자리한 금산면 주민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가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마을 이장, 주민자치위원, 시장 상인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과 김제시 관계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해 용역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고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큰 방향성들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공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설명회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12~14일(2박3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귀농체험학교를 운영했다. 귀농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경험해보고 싶었던 도시민들이 실제 농촌 생활과 농업을 체험하면서 농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도록 이뤄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귀농 우수사례 농가 견학과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간담회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느낄수 있었고, 멘토 귀농인과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은 참가자들의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9개월간 고창에서 미리 살아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해 시설견학을 하고, 고창군에서 지원해주는 귀농귀촌 정책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체험학교가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창에 정착한 귀농인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들이 고창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신림면 출신인 금성케미칼 김종욱 대표가 12일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에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김종욱 대표는 지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종욱 대표는 “어릴 적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금이 고창군 발전에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잊지 않고 큰마음을 전해주신 김종욱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앞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4시,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민관합동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의 핵심 이슈인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전북자치도의회 농복환위 임승식 위원장, 국주영은 도의원, 오현숙 도의원, 전북자치도 성이순 고령친화정책과장 외 직원, 전북경찰청, 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 등 7개 기관 소속 35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한 노인학대 예방 퀴즈 이벤트, 노인학대 상담 부스 운영, 예방 메시지 전달 및 홍보물 배포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노인학대 신고전화 1577-1389’ 번호를 알리는 활동에 집중해 시민들의 적극적 인식 전환과 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은 풍남문 인근 상인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자아냈고, 도민들의 발길을 끌며 보호받아야 할 인권으로서의 노인의 삶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전주시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공연장에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공연교육’을 개최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및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도청 및 산하기관 직원과 공무직 근무자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 방법을 함께 배웠다. 올해 교육은 단순 강의가 아닌, 공연과 이론강의를 결합한 체험형 구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한 수어 공연은 청각장애인의 언어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가야금 독주’와 ‘푸른하모니’ 연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낸 무대로 공존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이어진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의 이론강의에서는 장애의 정의와 유형, 직장 내 배려와 의사소통 방법, 차별 예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를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이해하는 포용적 직장 문화 조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2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2025년 광역 찾아가는 전북 귀농귀촌 설명회’에 참여해 진안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며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해 도내 6개 시군이 참가했다. 진안군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군의 다양한 정착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도시민과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진안군은 설명회 현장에서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활동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등 임시 거주시설 운영, 주거 임차료 및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구체적인 관심 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북 여러 시군의 정책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어 유익했으며, 특히 진안군 부스에서 1대1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귀농귀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발걸음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지역 핵심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해 정헌율 시장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12일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을 만나 익산시가 발굴한 주요 대선공약과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은 지역 공약에 포함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왕궁 자연환경 복원 프로젝트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 △부여~익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재난안전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아울러 익산시가 발굴한 △청년 올인원(All-in-One) 타운 조성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전북권 광역전철(철도) 구축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이춘석 의원에게는 전북 주요 도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확장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북권 광역전철(철도)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전달했다. 한병도 의원에게는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