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체제를 강화해 주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도시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가 재지정 된 데에는 최근 5년간 사업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서면 및 대면 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무주군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평생학습 환경조성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020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2021년 무주군평생교육원을 개원했으며 이듬해에는 누리집 구축을 마쳤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상도 수상(2022)한 바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반딧불아카데미를 비롯한 공무원시험준비반 등 군민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는 초등학력인정과정(초등)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무주군은 올해 ‘지역과 함께, 누구나 언제나 배우는 평생학습도시 무주’를 비전으로 하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중소기업기술마켓’ 참여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안전관리 증진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 기술 인증 플랫폼이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하고, 이를 조달시장과 연계하는 제도다. 공단은 이번에 ‘중소기업기술마켓’의 SOC(사회간접자본) 협의체에 합류한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인증받은 기술은 정부의 ‘혁신제품 지정’시 평가 절차가 간소화되고, 이후에는 공공기관 수의계약 체결, 각종 조달 우선권 부여,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점 등 다양한 실질적 혜택이 제공된다. 공단은 2022년부터 도로분야와 관련된 ‘기술공유마당(기술홍보 사전예약제)’을 통해 민간 기업의 기술을 사전 접수 및 현장 실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건의 기술이 접수됐고, 이 중 7건이 실제 현장 실증으로 이어진 바 있다. 특히 ‘3D WEB 기반 드론 통합관제 플랫폼 서비스’는 드론의 비행경로를 설정하고 원격 제어하는 기술로 ‘청담대교 드론 상시점검 시스템’에 활용되는 성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고창중학교에서 사흘간 진행한 ‘2025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캠프’가 뜨거운 호응속에 성료됐다. 이번 캠프는 고창군장학재단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고 자연과학대학교가 주최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학생 40명이 멘토가 되어 과학탐구와 진로 탐색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좌민 서울대 기획부학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자연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는 실험과 토론 활동, 골든벨, 조별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특히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면접관이 되고, 고창군 중고생들이 면접자가 되는 모의 면접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입시 노하우와 공부법을 전수하여 중·고등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트랜디한 교육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노약자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방시설 및 환기시설 작동 여부 점검 ▲비상 발전기 등 전력 공급 설비 확인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계획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확인 ▲폭염 행동 요령 안내 및 홍보물 비치 여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들이 폭염에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냉방기 가동 현황과 건강 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하고, 폭염 기간 동안에도 노유자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 및 노약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고창과 마포 청소년 40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고창에서 특별한 2박3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활동은 7월 29~31일(2박3일) 진행됐으며, 양 지역 청소년들은 함께 어울리고, 고창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 청소년 40명과 지도자 15명, 총 55명이 참가했다. 고창세계유산고인돌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팀 빌딩 활동과 게임을 통해 어색함을 허물었다. 이튿날에는 고창군의 주요 명소를 돌며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고창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람사르갯벌센터, 운곡습지, 구시포 해변, 해리책마을, 고창읍성, 선운사 등지를 자유롭게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과 전통을 직접 만나고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상하농원에서 직접 토마토를 수확하는 농촌체험을 했으며,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2박 3일간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가 여행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유기획여행’이 처음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고창 신재효판소리공원이 전국의 판소리 전공자들의 합숙 연수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사전신청을 통해 45명이 참가했다. 고창 판소리 산공부는 고창군이 판소리 사설 다섯바탕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의 유업 계승과 판소리 진흥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판소리 산공부는 전문 소리꾼들에게 필수적인 과정으로 이 시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이 발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신재효판소리공원 산공부 장소와 숙소를 제공하며, 고창군이 개최하는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특강도 참여할 수 있다. 고창은 판소리 성지로 널리 알려진 고장으로 신재효판소리공원, 판소리 박물관, 동리국악당, 판소리 전수관 등 판소리 전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판소리 산공부가 전국의 판소리 전공자 교류와 차세대 명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창이 판소리 고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그동안 휴업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던 고창발 인천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이 8월1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해당 노선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장기간 휴업 상태였으며, 고창군민들이 인천 시내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다른 인근 터미널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번 운행 재개는 2025년 6월 국토교통부의 노선 조정 결과에 따른 조치다. 지난달 정식 인가를 받아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운행사는 금호고속으로, 하루 3회 고창에서 출발하여 익산과 팔봉동을 거쳐 인천터미널까지 운행된다. 출발 시각은 고창 기준으로 오전 8시, 오후 2시, 오후 5시로 계획되어 있으며, 운행 차량은 쾌적하고 편안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는 우등 등급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시외버스 노선 재개가 지역민의 광역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인천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인천공항행 시외버스의 운행 횟수를 기존 하루 2회에서 5회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행 버스는 지난 3월10일부터 고창에서 출발해 하루 2차례씩 운영돼 왔다. 이번 증편에는 기존 금호고속 외에도 전북고속, 호남고속, 대한고속 등 전북 지역 3개 운수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운행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번 증회 노선 중 고창 기준 01시20분과 03시55분에 출발하는 차량은 기존 우등형 버스보다 고급화된 프리미엄 버스가 도입됐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창군민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하절기인 7월에는 전월 대비 약 16% 증가한 250여 명이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편된 인천공항행 시외버스의 온라인 및 현장 예약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증편은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높이는 조치로, 여름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수요와 편의를 고려해 노선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영식 고창부군수가 지난 3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폭염 취약계층,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군수는 ▲무더위쉼터 냉방기기의 작동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음용수·응급약품 비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 ▲폭염 5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취약계층 경로당, 외국인 근로자 농가, 축사 등 폭염에 직접 노출 우려가 큰 현장을 중심으로 방문해 주민 및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창군은 점검 외에도 폭염 장기화를 대비하고자 안심냉장고의 확대 운영과 무더위쉼터 및 취약계층 생수 보급 등 생활 밀착형 대책을 지속 추진중에 있으며, ‘군민 모두 쉬어가는 주간 운영’을 통해 21개 부서가 관계 읍·면별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폭염은 단순한 더위를 넘어, 기후재난으로 간주될 만큼 심각한 위협”이라며, “군민 누구나 안전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31일 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 주관으로 국가유공 보훈가족 및 급식소 이용 어르신 등 350여 명과 전남 여수에서 무료 크루즈 효도 관광 체험 및 음악회, 선물 증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 지역 내 보훈가족 및 고령의 어르신분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크루즈 관광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문화향유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주요 랜드마크를 관광하고 크루즈 안에서 즐기는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여수 바다를 크루즈로 둘러보며 아름다운 경치와 음악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게 행사를 개최해준 (사)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총재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훈가족 및 어르신들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크루즈 효도 관광을 마련해준 (사)한국나눔연맹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속적으로 반복 제기되고 있는 유사·반복민원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조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그간 동일 민원이 수차례 제기되며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의 이견이 지속되어 온 사안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민원을 검토하고 적정한 조치와 종결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2025년 민원행정 제도개선 추진 계획(안) 심의 및 2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농지주의 농지 확장으로 인한 통행로 불편 신고 민원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반복된 민원제기에 대해 지역 여건, 예산, 관련 법령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관련부서의 민원 수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해당 민원은 반복민원 종결처리하기로 의결했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및 '김제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규칙'에 따라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 민원 및 다수인관련 민원에 대한 해소와 방지대책,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민원처리 주무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1일부터 김제시~인천공항 고속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제에서 인천공항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루 2회(01:30, 11:10) 버스 시간을 맞춰 이용해야 했다. 이용 시간대가 맞지 않거나 버스를 놓친 이용 시민은 비교적 운행 횟수가 많은 인근 시(전주시, 익산시 등)의 교통편을 이용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번 인천공항 고속버스 증편 운행으로 그동안 김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해 관내 시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 고속버스 증편 노선은 김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오전 1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12시 50분까지 하루 5회 운행하며, 약 2시간 50분 소요된다. 자세한 정보는 김제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차량.교통▷고속버스) 또는 티머니GO, 김제종합버스터미널 매표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관내 여러 교통수단과 연계 수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추진하여 교통이 편리한 도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