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처음으로 토마토 10만 주를 정식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수군 농군사관학교와 전국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에게 영농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리온실 3동 4ha에 온실 환경제어시스템, 양액공급 시스템, 친환경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스마트팜을 기본 3년간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고가의 초기 투자비용 때문에 첨단 농업에 도전하기 어려워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기회를 줌으로써 청년층 유입과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어 미래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입주한 8개 팀 24명으로 구성된 입주 청년농업인들은 팀당 약 1,500평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배정받아 공동 경작하면서 영농 창업 초기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정식한 토마토는 장수군 고랭지 특성을 살려 품질이 뛰어나며 출하시기도 타지역보다 늦은 9월 이후로 예정돼 있어 경쟁력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독서교실 ‘작은 책, 큰 생각, 지구를 위한 약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환경‧동물권‧기후위기‧사회적 가치 등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책과 함께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자연과 생명, 공동체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세미세한 맛 플라스틱’, ‘내일은 동물원’, ‘지구를 위한 한 시간’, ‘힙스터 고래와 둥근 초콜릿 코끼리 아저씨’ 등 주제와 연관된 그림책을 중심으로 독서 활동이 이뤄지며 고래 모양 비누 만들기, 환경 보드게임 활동 등 책의 메시지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주 강사 외에도 도서관 그림책 동아리 ‘도란도란’ 소속 그림책 활동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아이들과 책을 매개로 한 풍성한 독서 체험을 이끌며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이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넓은 시야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길러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61호에 대해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안군 부동산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2일까지 개별통지하며,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9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토지 등을 통합평가하여 결정되는 가격으로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세 및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요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정치권 설득에 연일 발로 뛰며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정과제 반영에 힘을 쏟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지난 4일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을 잇따라 만나 해당 사업의 국정과제 세부사업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부안군이 구상 중인 RE100 국가산단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부안 앞바다의 서남권 해상풍력과 연계함으로써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특히 농생명용지 7공구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국가산단 지정 요건 충족, 매립 완료에 따른 빠른 산업용지 전환 가능성 등 입지 우수성을 강조하며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를 실현할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은 새만금권 내에서도 산업 인프라의 균형발전이 가장 시급한 지역”이라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라도 RE100 국가산단 조성이 절실하다”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캠프 ‘맛보니진안’을 운영한다. 캠프는 8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집된 7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향토‧제철음식, 제과제빵 체험 ▲커피 강의 ▲다도 체험 ▲청년농가 및 청년센터 탐방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진안 역사길, 생태숲 탐방 등 총 21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 수료 시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교육 8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이 진안의 신선한 식재료가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진안에 깊이 정착할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3주간 진행된 청년캠프 ‘꿀벌활동단’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체험활동, 지역소방서에 음식나눔, 청년농부 농장 일손돕기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소통과 교류에 앞장섰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가 진안군민과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안군청년센터와 협업해 중장비(굴착기, 지게차)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진안군에 주소지를 둔 자로,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청년과 일반 군민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청년 모집은 8월 5일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진안군청년센터를 통해 추천·연계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굴착기 3명, 지게차 3명이다. 일반 군민은 8월 7일 오전 8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모집 인원은 굴착기 5명, 지게차 5명으로 총 10명이다. 교육생 모집 공고문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의 소통/참여 → 공고/고시송달(위탁)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일자리센터의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진안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군민과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 내 일자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전 군민이 소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8월 4일 기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1차 지급률은 92.8%로 정책 효과가 전 군민에게 고르게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대상별로는 일반 군민이 92%, 한부모 및 차상위 계층이 92%, 기초생활수급자는 93%의 신청률을 기록해 계층 간 격차 없이 고르게 혜택이 전달됐다. 이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은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민생대책으로, 진안군은 전담 TF를 구성해 신청부터 지급, 홍보, 현장관리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산간 오지 등 취약지역 군민을 위해 마을단위 방문 접수, 유선 안내, 이장 회의, 마을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남원시는 국제행사의 성격에 맞춰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선보일 수 있는 푸드트럭 존, 다문화 음식 존, 로컬푸드 존을 운영한다. 이번 공고는 푸드트럭 존 영업자 모집으로 총 15개 업체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중 차량 구조 변경 승인 등 영업신고 요건을 충족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세계 각국의 음식 또는 행사 분위기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메뉴를 구성해야 하며, 메뉴당 판매 가격은 최대 10,000원 이하로 제한된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요구되며, 위생 상태, 차량 디자인, 조리 시설 관리 등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방문(남원시청 별관 1층 신성장산업과 드론스포츠팀) 또는 이메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은 첨단 드론 기술과 로봇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조성한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체력단련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체력단련실은 시민 누구나 쉽게 운동과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유산소 및 근력운동이 가능한 최신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개별 체력 상태를 진단받고, 운동지도자 등의 전문 인력으로부터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건강상담실, 심폐소생술 체험관, 다목적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슬로우 조깅, 걷기 동아리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별도로 운영해 조기 건강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소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건강 증진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조성됐다. 개소에 앞서 시민 대상 수요조사와 설명회를 개최하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주민 친화적 공간인 쌈지공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건설업계와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건설 행정 실천에 대한 굳은 의지를 재확인했다. 익산시는 5일 전문건설업 익산시협의회(회장 장연갑), 익산지역 건축사회(회장 안영묵)와 함께 '익산시 건설국 청렴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체결한 건설국 청렴거버넌스의 청렴협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건설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익산시 반부패 청렴도 향상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인허가 및 계약 등 시민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청렴문화 정착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건축 인허가 과정의 부정청탁 근절 △건설공사 수주·시공 단계의 불법행위 방지 △부실공사 예방 등 '불법·부실·청탁 3무(無) 실천'에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역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제안도 이어졌다. 지역 자재 및 장비 사용, 지역 근로자 우선 고용 등 상생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호우 등 건설현장의 안전 중요성이 강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는 생활용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상수도시설 운영 비상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와 폭염 장기화로 인한 상수도 수요 급증에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급수체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적성면 섬진강, 복흥면 추령천, 광역배수지를 통해 하루 최대 1만㎥의 취수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하루 평균 상수도 생산량은 약 8,500㎥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지난해 여름철 최대 사용량이 하루 1만㎥에 달했던 점을 고려할 때, 올해는 더 높은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말까지‘상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복구반을 편성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상황실은 수요 예측에 따른 단계별 급수계획을 수립하고, 시설 이상 발생 시 즉각 응급 복구를 통해 급수 중단 사태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무더운 여름철에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이 친환경 자동차 확산과 대기질 개선을 목표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총사업비 4억 1,411만원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20대와 전기 화물차 5대 등 총 25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이달 6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기 승용차 구매자에게는 차종에 따라 최대 1,210만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초소형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360만원, 화물차 63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순창군에 3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8세 이상 개인과 군내 사업장을 둔 단체·법인·기관으로 제한된다. 특히, 취약계층,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추가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구매 희망자는 먼저 전기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통보를 받은 후 2개월 이내 차량을 출고하고, 출고 등록 후 10일 이내 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