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삼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관내 5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된 전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러브홈 봉사단’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러브홈 봉사단은 삼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계면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실질적인 주거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진덕 위원장은“삼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경문 삼계면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우리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 주니어보드가 지난달 31일 저연차 및 신규 공직자의 빠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하여 제작한‘슬기로운 공직생활’을 군 25개 부서와 12개 읍‧면에 배부했다. 이번에 발간한‘슬기로운 공직생활’은 공직 생활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업무와 업무 처리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과 선배 공직자들의 노하우가 담긴 업무안내서로, 총 88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임실군 조직 및 지역 현황 △기초 행정 업무 △공문서 작성법 △회계‧예산 처리 △대민 업무 등 공직 생활에 필요한 내용이 각종 상황과 난이도 별로 구성되어, 저연차 공무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슬기로운 공직생활’을 기획‧발간한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군 소속 청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협의체이다. 2022년 첫 출범 후 현재 24명으로 구성된‘주니어보드 2기’가 운영 중이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 개선 등을 중점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MZ세대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 구성을 위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임도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일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진관 부군수와 업무 관계자들이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을 현장 점검했다. 안전 점검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누적 강우량이 높았던 오수면, 삼계면, 성수면의 산사태 취약지역 8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진관 부군수는“산사태 취약지역 및 산림 연접 지역 민가의 산사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지역 내 주민 사전대피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의 대표 스포츠 여가시설인 오수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 사이에서 천연 잔디와 자연 친화적 조경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힐링 스폿으로 각광받고 있다. 총면적 43,350㎡, 27홀(9홀×3코스) 규모로 조성된 오수파크골프장은 탁 트인 들녘과 시원한 천변의 수변 경관으로 찬사받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아 월 4천 명 이상이 찾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북 인근지역뿐 아니라 수도권과 충청권 동호인들까지도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가족 단위 이용객과 시니어 골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1983년 일본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간단한 규칙, 낮은 장비 부담, 짧은 경기 시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고령자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걷기를 중심으로 한 유산소 운동 효과가 뛰어나 건강 유지와 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오수파크골프장은 천연 잔디 코스, 야외 화장실, 곳곳에 쉼터, 풍부한 수목 조경이 어우러져 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의 역사와 자연, 도시재생이 어우러진 시티스테이 투어가 청년들에게 정읍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는 시 지역활력센터와 함께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 시티스테이 투어’ 3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의 일환으로 기획된 정읍의 대표 관광지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로 진행되는 일정 중 3회차에는 관외 청년 35명이 참여해 정읍 곳곳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정읍역에 도착해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방문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읍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용산호 미르샘에서는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고, 술문화관에서 쌍화모주 체험을 즐기며 지역 특색을 체험했다. 숙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단풍’, ‘메이플 게스트하우스’, ‘캡슐호텔’로, 투어의 상징성과도 연결됐다. 저녁에는 술문화관 달마루에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 문화의 감성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겨울철 농촌 경관을 가꾸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동계 경관작물 재배 농가 25명에게 경관보전직불금 3200만원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이를 지역축제·농촌관광·도농교류 등과 연계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사업 참여 농가는 재배면적 1ha당 17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선정된 사업지구는 ▲고부면 두승지구 ▲고부면 덕안·입석지구 ▲이평면 하송지구 등 3곳이다. 각 지구는 마을경관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유채를 재배해왔으며, 지난 5월 이행점검을 거쳐 지급대상 면적을 확정한 결과 총 19ha가 직불금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시는 관광지 인근과 주요 도로변 등 시각적 노출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채를 심어 겨울철 농경지를 꽃밭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 효과는 물론 농업인의 소득 보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경관작물 재배는 농한기 유휴지 활용과 함께 정읍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노인돌봄 현장 종사자들과의 실무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폭염 대응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4일 수성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도 함께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학수 시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현장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돌봄서비스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폭염 등 계절별 재난 상황에서의 노인 보호대책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 돌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 개선과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3500여 명의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1500명을 대상으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은은한 달빛과 이야기가 흐르는 정읍의 ‘달빛사랑숲’이 전북을 대표하는 야간 힐링명소로 선정됐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에 ‘정읍사 달빛사랑숲’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지의 매력도, 접근성과 편의성, 콘텐츠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정읍의 ‘달빛사랑숲’은 정읍사 여인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성적인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빛사랑숲’은 정읍사공원 일대에 조성된 약 1.2km의 야간 산책길로, 미디어아트와 야경 투어,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감성 콘텐츠로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한 ‘지역사랑 철도여행(50% 기차여행)’ 인증 관광지로도 운영 중이어서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선정된 전북의 야행명소는 ▲군산 근대문화유산·은파관광지 ▲익산 왕궁리 유적지 ▲남원 광한루 야경공연 ▲무주 남대천 별빛다리 ▲순창 강천산 ▲고창읍성 ▲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에 위치한 선덕복지재단 산하 시설 선덕보육원이 소양면의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주지 법진스님)와 아동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교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보육원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성 함양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아동복지 향상에 함께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체결과 함께 최근에는 2박 3일간, 선덕보육원 아동들을 위한 첫 번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자연 속에서 불교 전통과 명상, 예절 교육 등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홍석 선덕복지재단 이사장은 “송광사와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한층 안정되고, 밝은 변화를 보였다”고 전했다. 백강 법진 송광사 주지 스님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실천하는 중요한 사찰의 역할”이라며 “자연 속에서 평화를 경험한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건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지난 4일 오전,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는 지난 7월24일 한빛원전 앞 궐기대회에 이은 행동으로, 범대위는 이날 산업부를 향해 입법예고중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의 즉각적인 개정을 촉구했다. 범대위는 ▲부지내 저장시설 건설 시, 주민수용성과 동의권 보장 ▲‘주변지역’ 범위를 5km에서 30km로 확대 ▲중간저장시설 및 처분시설 건설 지연에 대비한 보완절차 마련 등을 주장했다. 고창군은 원전이 소재해 있지 않으나 반경 5㎞ 이내에 위치하여 원전으로부터의 위험과 영향을 공유한다. 그러나 1990년대에 만들어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 지역자원시설세 등 그간 원전 보상체계에서 소외되어 왔다. 금범 고준위특별법 시행령(안) 또한 같은 전철을 밟고 있어 주민수용성, 주변지역 정의 등에서 많은 이의가 제기되고 있다. 고창 한빛원전 범군민대책위원회 조규철 위원장은 “시행령이 현행대로 확정될 경우, 원전 인근 지역 주민들은 원전으로부터 위험과 영향을 감당하면서도 아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작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다채로운 어린이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부모 교육(글마루작은도서관)과 나만의 바느질(아산선운산작은도서관), 도자기 공예(공음참나무골작은도서관)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8월에는 흥덕가온누리작은도서관에서 ‘나만의 공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산선운산작은도서관은 지난 1~2일 도서관에서 영화를 상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나의 첫 탱고 수업’의 저자 이승은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와 함께 탱고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글마루작은도서관은 22~23일(1박2일) 글마루 독서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도서관 캠프, 이정록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축제는 참여자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여름방학에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이 작은도서관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도서관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며 뜻깊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은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스트레스완화제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여름 폭염으로 고창지역 20농가에 5만2000수의 피해신고가 접수되는 등 축산분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으로 예비비를 포함 총 1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가금, 양돈농가 169호에 스트레스완화제 1만563포를 공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는 고온환경에서 가축의 체온상승을 억제하고 사료섭취 저하 및 생산성 감소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축산농가에 배부중에 있다. 또한 고창군은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축산재해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중이다. 축산과 직원 16명을 총동원해 주 3회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지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염경선 축산과장은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는 생산성 저하뿐 아니라 폐사로 피해가 이어지는 만큼 이번 지원이 농가 경영안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