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장수군 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지역 아동복지 관련 시설 및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교육지원청, 초등학교, 가족센터 등 11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례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상 아동의 개별 사례를 중심으로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으며, 지역 및 외부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통합서비스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아동은 지역의 미래인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에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식품 연구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해 ‘지역식품 연구기관 7+1 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정책 동향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10일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열렸으며, 지난해 10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격월(짝수월) 둘째 주 화요일에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실무 협의체의 일환이다. 회의에는 도내 7개 시·군 출연 식품 연구기관(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정읍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진안홍삼연구소,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고창식품산업연구소)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총 8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회의·행사 일정 등을 공유하며 전북 식품산업의 전략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농식품 분야의 특례 발굴 플랫폼 구축, 시·군 연구기관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7+1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강점을 살린 실질적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송학동에서 생활 속 기부를 통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성남·최영숙)는 11일 정기기부에 동참한 '복누룽지삼계탕(대표 배미현)'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복누룽지삼계탕은 정성으로 우려낸 육수를 바탕으로 삼계탕과 백숙 등 닭요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식당이다. 이번 나눔 동참으로 송학동 착한가게 86호점에 이름을 올렸으며,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송학동은 착한가게뿐만 아니라 착한가정, 1인 1계좌 등 다양한 형태의 정기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1인 1계좌는 송학동에서 '양푼이신동태'을 운영하는 노칠순 대표를 비롯해 60여 명이 참여하며 꾸준히 후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배미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남 민간위원장은 "정기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등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정기 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감정 이해와 건강한 표현을 돕는다. 익산시는 황등도서관에서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독서 체험 프로그램 '전래동화로 알아보는 감정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래동화 속 등장인물의 감정을 살펴보며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 회차는 동화 읽기, 감정 나누기, 감정 공예 만들기 등의 활동이 포함돼 정서 발달은 물론 창의적인 표현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는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등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감정을 표현하는 공예 활동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11일 국가무형유산통합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2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문제행동에 따른 원인과 개입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인 허그맘허그인 익산센터 오은아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실제 아동복지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 상황과 행동 유형을 바탕으로 구성돼 종사자들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으로 채워졌다. 시는 아동복지의 최전선에 있는 종사자들이 갖는 전문성이 아동복지 서비스의 수준과 연결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 종사자는 "교육을 통해 아동의 문제 행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더욱 전문적인 대응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의 행동 이면에 숨어 있는 정서와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기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새롭게 진입하고자 하는 예비 기업이다. 총 3개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당 최대 100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으로, 경영 진단, 홍보 및 마케팅, 세무·노무 자문, 공공조달 참여 전략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순창군청을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공헌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염기남 순창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세외수입과 새농촌육성기금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체납 현황과 징수 실적, 향후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순창군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해 총 15억 원에 이르며, 특히 올해 들어 구상금과 재산사용료 체납이 눈에 띄게 늘어난 상황이다. 여기에 새농촌육성기금 미상환액도 20억 원을 넘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체납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전체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하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은 정리보류할 예정이다. 또한 새농촌육성기금 미상환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법적 절차를 진행해 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체납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전북특별자치도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향후 3년간 미생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공유공장 운영 실증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실증사업’은 기능성 식품 제조에 필요한 설비와 공정을 다수 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공유모델을 실증하는 것으로,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통해 기존보다 간소화된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 절차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성 소재의 실용화 가능성부터 기준 규격 설정, 제품화까지 기능성 식품 개발의 전 과정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순창군은 특구 내 지식산업화센터에 입주한 ▲한풍제약, ▲성마리오농장, ▲바이오닷 등 3개 기업과 협력해,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의 전문 설비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및 홍국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고부가가치화도 함께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군과 부안경찰서,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안청년정책협의체, 부안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종합복지관, 부안실버복지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군은 고령 인구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네트워크 회의와 사례관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기획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기획감사담당관실 소속 직원 10여명은 지난 10일 하서면 용와마을에 위치한 마늘·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바쁜 수확철 농촌 일손을 도왔다. 특히 해당 농가는 거동이 불편한 1인 고령 농가로 직원들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 중이라 수확 시기를 놓칠까 걱정이 많았는데 농촌 일손을 살뜰히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직원들이 정성스레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 농가에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 상서면은 지난 9일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상서면 딸기 재배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딸기 어린순을 뽑는 등 모종을 정리하는 작업을 함께 했다. 딸기 모종 정리 작업은 일정 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작업해야 하는 만큼 이번 지원은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해당 농가는 “매년 이맘때면 인력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부안대동공업사를 ‘착한가게’ 78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에 부여되는 명칭으로,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나눔 실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요자 부안대동공업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대동공업사는 농기계를 수리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농민들의 사소한 수리는 무료로 수리하여 주어 많은 이들로 하여금 칭송이 자자한 업체로 명성을 얻고 있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 위원장은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부안대동공업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가 이어지도록 협의체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부안대동공업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