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이 올해 4,000여 명이 참여한 178회 독서문화프로그램과 7회의 주민참여 전시를 운영하며 전북혁신도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도서관의 이용률은 일일 평균 780여 명에 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베스트셀러 작가 초청 특강 ▲지역작가 글쓰기 프로그램 ▲도서관 견학 ▲어린이 독서동아리 등이 운영됐으며, 전시실에서는 스테인글라스·지역작가전·클레이 작품전 등이 열려 주민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신설된 AI 역량 강화 교육은 4개월간 총 70회, 690명이 참여했으며 참석률도 90% 이상으로 높았다. 아동·청소년의 기초코딩 교육부터 성인의 실무 활용 교육, 중장년층의 생활기반 디지털 교육까지 연령별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상반기에는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 김수미 작가를 초청한 특강이 모집 즉시 마감됐고, 120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지역작가가 참여한 성인 글쓰기 프로그램도 조기 마감됐으며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학교마을강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강사역량강화 사례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교마을 교육기관별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성과가 발표됐으며,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교류를 강화했다. 특히 참여기관의 우수 사례가 발굴·공유되면서 마을교육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확산시켰다. 이날 공유회는 ▲4개 마을기관의 우수 사례 발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시연 및 공유 ▲마을강사 인증제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느낀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사례 발표에 나선 정정희(용솟음) 대표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우리 기관이 추진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다른 기관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강사 역량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교마을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2026 남원 트래블 파트너스 데이–여행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2026년 남원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권 여행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남원 관광정책 공유, 관광상품 공동 개발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관광 네트워크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설계 특강, 2026 남원 관광정책 발표, 우수 여행상품 운영 사례 소개, 남원시장과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 만찬 및 네트워킹 등이 이어지며 여행사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관광상품 개선 방향과 공동 개발 전략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됐으며, 더불어 남원의 미래 문화관광을 선도할 핵심 프로젝트인 ‘함파우아트밸리 조성사업’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함파우아트밸리 조성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여 남원을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재도약시키는 중요한 전략 사업으로, 향후 가족·체험형 관광상품과 연계한 콘텐츠 확장이 기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지방하천 제방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방하천 458개소 약 2,865km 구간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축제정비 △호안정비 △하도정비 △하천시설물 정비 △보 정비 △수해복구 △하천 유지보수 등 `25년도 지방하천 유지보수사업 추진상황, 관리지침 준수여부, 하천시설물 정비 및 불법행위 정비 상황 등 지방하천 제방 정비관리 상태를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남원시는 효율적인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위하여 하상 퇴적 토사 및 지장수목 적극 제거, 둑마루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와 사전 재해 예방에 기여했고,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정기적인 단속 및 계도를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준설, 하상정비, 둑마루 정비를 통해 이상 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 및 치수 안정도를 높이고, 정비가 시급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명품농업대학은 12월 11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도 졸업식을 개최하고 총 1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 외 축하객, 지역농업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스마트팜특별반, 포도반, 상추+토마토반, 한우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로서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학장은 축사에서 “졸업생의 손끝에서 자라는 작물 하나하나가 우리 지역의 행복이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다”며 “농업의 자부심, 농촌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이 함께 뛰겠다”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 졸업식에 스마트팜 특별반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스마트팜 실습 및 앞으로의 사업계획 등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올해 졸업생들중에 다양한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이 표창을 받았으며 총학생회장인 고재대 학생은 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되어 졸업생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 개발, 현장중심 교육 강화, 지역 연계프로그램 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 고3 수험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후 미래에 대한 설계와 나의 현재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학교 연계 프로그램‘고3 엔딩, 나의 리스타트’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고등학교 3년간 학업성취의 심리적 정서적 고단함으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오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돕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 진행된 지도자와 만남의 시간에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친구, 대학생이 될 친구에 대한 지지와 격려로 시작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와 경험, 그리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 등 임실 지역 청소년 이야기를 함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힐링의 시간으로 과일 클래스와 감정 오일 체험 등‘수능 끝! 달콤한 보상’이란 주제로 오랜 기간 쌓였던 긴장과 스트레스를 직접 만드는 활동으로 대학교 입시 준비로 답답해했던 마음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성범 학생(임실고 3)은“고등학교 시절 어쩌면 마지막이 될 프로그램에 제대로 즐기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단 1곳만 선정된 성과로, 임실군이 노인 일자리 분야에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국노인일자리대회는 한 해 동안 전국 지자체 및 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기관・종사자・참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임실군은 올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근무 환경,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종합적‧체계적인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의 노인 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임실군은 주민등록・인감 업무에서 높은 행정 역량을 보여 전국 우수기관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군은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주민등록 관리와 인감‧서명 확인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 노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원창구 운영시간 연장으로 민원인 편의성 제고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확대 △주민등록 사실조사 및 등록자료 정비 철저 △인감・서명 확인 제도의 체계적・정확한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기관 표창은 민원 현장에서 군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신뢰받는 주민등록‧인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마무리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하며 지역농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농업인 학습단체, 지역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새롭게 건립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신평면 대리 1243-1 일원에 총사업비 15,640백만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5,652㎡, 연면적 3,553㎡의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완공됐다. 신청사는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지원,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상담과 교육, 영농 진단, 기술지원 등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원스톱 영농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핵심 특징이다. 전용 상담실과 교육시설은 물론 농업 현장의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분석 장비와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서비스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신청사와 함께 조성된 미생물배양센터는 친환경 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농업용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전문시설이다. 지역 농가에 고품질 미생물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한의사회을가 지난 9일 200만 원 상당의 겨울용 이불을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하는 지정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혹한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제적·건강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의 보건·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기탁된 이불은 김제시니어클럽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실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제시한의사회는 관내 20개 한의원과 1개 한방병원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보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각 의료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한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나일두 회장은 “한의사회는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작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6년도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에게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김제시와 장학재단, 김제시학원연합회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학원비 지원은 초등학생 8만 원, 중학생 10만 원, 고등학생 12만 원의 한도 내에서 장학재단이 60%를 지원하고, 가맹학원은 30%를 후원하는 구조로 1년간 매월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누리집 모집공고 또는 장학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 취지에 동참하고자 하는 학원은 장학재단을 통해 가맹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학령기 인구 감소와 다문화 가정 증가 등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학습 격차 해소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기획전 《갈무리 –삶을 담고, 기억을 잇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일부터 오는 2026년 8월 30일까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인류가 삶을 기록하고 기억을 남겨 온 방식을 토기·문자·그림·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생활유물을 중심으로, ‘저장’이라는 인간의 행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생존을 위한 곡식 저장에서 출발해, 생각을 남기는 문자 기록, 그리고 세상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사진에 이르기까지 저장 기술의 확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흙으로 만든 토기에서 종이 위의 문자, 빛으로 기록된 사진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저장과 기록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