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이 주거안정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한 ‘행복주택’이 백운면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12일 백운면(백암리 680-1)일원에서 행복주택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면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도비 및 특교세 등 총사업비 약 51억 원을 들여 조성한 1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형 다가구주택이다. 농촌유학 가족,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 정주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주요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주 인구 유입과 함께 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진안군은 오는 7월 초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 절차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복주택 건립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백운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시는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진단·조언·건의·연구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남궁문)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박사, 언론인, 시민단체 대표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한 추진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국가예산사업 설명 및 자문, 위원 제안 사업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전북특별자치도 및 익산 관련 공약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대선공약과 연계한 지역 정책 발굴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화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이와 함께 △1,000만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열린 관광지 확대 △파크골프장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건의 제안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신규 제안사업과 정책에 대해 제안자 중심 자문, 관련 부서 후속 조치를 거쳐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등 정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웅포 곰개나루를 중심으로 추진한 전략적 관광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12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부산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열린 '빅똑컨 2.0 포럼'에서 '지역관광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 반영 성과와 관광 활성화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2021년 웅포 곰개나루를 대상으로 빅똑컨을 진행하고,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4만 7,000여 명이 웅포를 찾았으며 3년 연속 방문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웅포 곰개나루는 익산 9경 중 하나로 금강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낙조와 캠핑장, 야간경관이 어우러진 관광지다. 이에 시는 △노을품은 삼계탕 말복엔 닭치고 익산 △웅포 노을빛 드로잉 페스타 △멍룡 도그나루 캠핑 △별밤 시티투어 등 웅포 곰개나루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연이어 기획해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올여름에도 '말복엔 웅포 시즌2-닭잡고 물 튀기자'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이상권)가 12일 완주군을 찾아 지난 3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완주군 소재 다문화가정을 위해 주택신축사업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이웃사랑의사회는 갑작스런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라며 정성을 모았다. 전달식에 함께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사)이웃사랑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주는 모습은 완주 공동체의 큰 힘으로 군도 위기가정을 위한 촘촘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권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다시 일어설 용기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웃사랑의사회는 사회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춘향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리산한지(대표 김동훈)로부터 1천만원, 남원시 골프협회(회장 김영규)로부터 2백만원 총 1,200만원의 기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 지리산한지(유),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지리산한지(대표 김동훈)는 지난 12일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춘향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과거에도 지리산한지는 2019년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 남원시 골프협회, 지역 후원 위한 뜻 모아 200만원 기탁 남원시 골프협회(회장 김영규)는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는 취지로 200만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장학생 선발 및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춘향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리산한지와 남원시 골프협회의 후의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지역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다”라며 “재단은 기탁받은 기금을 활용하여 실력 있는 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12일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 도서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도서관 운영자들이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지역 작은도서관의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시티자이꿈빛도서관과 성성푸른도서관을 방문했다. 시티자이꿈빛도서관은 주민 주도형 운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성성푸른도서관은 지난해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는 우수 도서관으로, 운영 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견학은 익산 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도서관 간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주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운영자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작은도서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삼례읍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및 나눔행사’가 열렸다. 12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완주군지부도 힘을 보탰다.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생활문화예술동호의 식전공연과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완주군지부의 ‘완주여 찬란히 빛나라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과 따뜻한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고산면 기관·단체장들이 관내 주택 화재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해 나섰다. 지난 11일 고산면 기관·단체장은 완주군청을 찾아 성금 41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고산면에서는 화재로 주택 한 채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완전히 소실돼 해당 주민은 임시거처로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다. 화재 직후 인근 주민들은 성금 200만 원을 모아 전달하고, 행정에서는 생필품과 긴급 생활비 및 주거지원을 연계했다. 여기에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개선회 ▲지역발전협의회 및 고산면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410만 원을 전달했다. 피해를 입은 이헌수씨는 “전소된 주택을 보며 망연자실했으나 관내 기관, 주민들이 물심양면 도와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행정이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유옥희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완주군지회장이 지난 11일 완주군을 찾아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300만 원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보훈의 달을 맞아 주변에 어려운 보훈가족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그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로 많은 분들이 보훈가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옥회 회장님의 이번 기부가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도 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지속 가능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한다. 익산시는 송학동 도시재생 도시농업체험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잊혀가는 골목, 세대를 잇는 초록으로 깨우다'를 주제로, 고령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텃밭 설계와 아동이 함께하는 체험형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텃밭을 중심으로 세대통합형 도시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주민 자율 참여 기반의 도시재생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다. 과제 운영은 송학동 도시재생 푸른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핵심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디자인 자문 교수, 도시농업관리사, 청년 마케터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이 실행 전략 수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성과공유대회에 앞서, 12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진행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운영' 최종 워크숍에 참석해 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익산시의 사례는 정책 수요자인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개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와 호원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본 지정을 위한 대응 회의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호원대학교-전주대학교 연합이 ‘글로컬 대학 30’ 사업 1차 관문인 ‘예비 지정’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9월에 예정된 본 지정 심사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컬 대학 30’ 사업은 과감히 혁신하는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국책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총 18개 대학이 예비 지정대학으로 선정됐으며 9월 중 구체적인 실행계획서 평가를 통해 1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된다. 호원대-전주대 연합은 캠퍼스에 4대 분야(K푸드·K컨텐츠·K웰니스·K테크) 체험형 실습 공간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학생들의 성과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복안을 세웠다. 이를 통해 전북의 글로벌 문화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인이 K-컬쳐를 알기 위해 반드시 찾아야 하는 캠퍼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호원대학교 정의붕 부총장은 “글로컬 대학 사업은 RISE 사업, 대학 상생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군산시의 K-컬처 생태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정읍시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며 현장 채용과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시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읍시와 정읍 일자리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청년, 중장년, 시니어,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채용관과 홍보관, 부대행사로 구성돼 구직자의 실질적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람회에 앞서 일자리지원센터는 ㈜케이넷을 비롯한 9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고용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했다. 현장 채용관에는 지역 기업과 3대 국책 연구소 등 20개소가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기업 소개 영상을 LED 전광판으로 상영해 구직자의 이해를 도왔고,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홍보관에서는 이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