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임실군이 올해 학교 숲 조성을 위하여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사업 대상지로 임실기림초, 갈담초, 대리초가 선정되어 올해 4월에 착공하여 7월에 완료했다. 학교 숲 조성 사업은 기존 학교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학습‧소통 공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갈담초등학교와 대리초등학교에는 교목과 관목, 초화류를 새로 심고, 임실기림초등학교는 기존에 식재된 수목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산책로와 벤치를 설치해 학생들의 휴식과 여가 증진은 물론 학교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숲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수목마다 표찰을 설치하여, 봄에는 작약, 여름에는 수국과 공조팝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아름다운 학교 숲으로 재탄생했다. 심 민 군수는“학교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임실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학습 공간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2025 임실방문의 해에 열리는 아쿠아 페스티벌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이 신나는 물놀이 축제와 고향사랑기부를 연계한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를 전개한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열리는 2025 아쿠아 페스티벌을 기념하여 3주간‘고향사랑기부 참여이벤트’를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 아쿠아 페스티벌은 초대형 돔 그늘막과 스릴 만점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워터존과 에어컨이 완비된 휴게공간 및 어린이 DJ 파티, 케이팝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인기 절정을 구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하여 군은 이 기간에 임실방문의 해를 알리고, 아쿠아 페스티벌의 흥행,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이벤트를 추진 중으로,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아쿠아 페스티벌이 끝나는 10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 1만원 상당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책놀이 활동가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금암·삼천도서관 등 2개 도서관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아, 읽자-글과 놀이와 오감으로 맛보는 여름’을 주제로 2025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독서교실에서는 △딱, 2초만(윤형주) △맑은 날(정광덕) △아주 특별한, 발레리노 프로기(김순정) △조금 많이(올리비아 탈레크) 등 다양한 책을 활용한 환경 토론 대결과 에코 푯말 만들기, 카프라 환경 탑 쌓기, 역할극, 시 창작, 오감놀이 등 창의적인 체험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독서교실의 우수 참가자 4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이 독서 습관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책을 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권 보호와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시행 중인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을 현실 여건에 맞춰 재정비했다. 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전면 재정비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이 8월부터 새롭게 적용·운용된다고 4일 밝혔다. 재정비된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은 현재의 도시환경을 반영하고, 교통 여건과 오염물질 배출량, 취약계층 이용 시설 위치 등을 고려해 대기질 개선 효과를 높이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지정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버스터미널과 대형차고지 등 기존 14곳의 제한 지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거나 취약계층 보호가 필요한 대규모점포(10곳)와 의료기관(17곳) 등 총 84곳의 제한 지역을 신규로 지정했다. 대신 현재 폐업 또는 이전, 미운영 상태이거나, 산정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은 차고지 등 기존 128곳에 대해서는 제한 지역 지정을 해제했다. 시는 신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홍보와 안내판 설치, 행정 계도를 통해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현장 단속을 추진할 방침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청 공무원들이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완주군 13개 읍면을 찾고 있다. 전주시는 완주·전주 행정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지역 동향 파악을 위해 각 부서별로 완주군을 방문해 회식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이어진 이 행사에는 4일 현재까지 총 79개 부서 10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완주군 13개 읍면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완주군 오일장 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는 등 완주 군민들과 접촉하며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 직접 발로 뛰며 홍보에 임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완주군청 관련 부서를 방문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 중 완주·전주가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매일 아침 완주와 전주가 만나는 주요 교차로에서는 출근길 통합 캠페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출근길 캠페인은 △여의동 호남제일문네거리(삼례 방면) △혁신동 스포디움네거리(이서 방면) △송천동 송천역네거리(봉동·삼봉 방면) △호성동 차량등록과네거리와 호성네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인 전주시가 국제 스포츠 외교를 통해 유치 기반을 넓혀나가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World Aquatics Championships)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 스포츠기구들과의 교류 및 협력에 집중했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 대표단은 지난 30일에는 다이빙과 경영, 아티스틱스위밍 등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주요 종목 경기를 참관하며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 대회의 운영 방식과 관중 편의시설, 선수 지원 동선, 의전·수송 체계 등 전반적인 대회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이는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국제규격의 수영장 건립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향후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범기 시장은 이날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내 수영계와의 협력 체계를 확인하고,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출연기관인 ‘전주관광재단’을 이끌 전문성 있는 인재를 채용키로 했다. (재)전주관광재단은 오는 18일까지 사무국장과 팀장 2명(관광콘텐츠 팀장, 관광마케팅 팀장) 총 3명을 채용하기 위한 공개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사무국장은 △해당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 경력 △해당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6년 이상 실무 경력 △해당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실무 경력 등 하나의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팀장의 경우 △해당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해당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4년 이상 △해당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응시원서와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관광재단TF팀 인사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주관광재단 관계자는 “전주시의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콘텐츠의 고도화 및 다각화에 관심이 있는 많은 인재들의 적극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일 모항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던 2025 모항 패밀리 해변축제가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으로 성대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가 주관한 행사로서 방송인 김종석이 MC를 맡았으며 색소폰 및 디스코 장구, 밴드 연주를 시작으로 김무진 등 초대 가수의 신명 나는 트로트 대향연이 펼쳐지고, 관광객들의 흥겨운 노래자랑까지 이어졌다. 뜨거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러 찾은 부안에서 이렇게 신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내년에도 이곳 모항해수욕장을 또 찾아오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권명식 지회장은 “지역민과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면서 산, 들, 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을 알리는데 적극 앞정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정화영 부군수가 참석하여 “모항 패밀리 해변축제에 함께해 주신 부안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최근 부안군 온가족센터에서 12세 이하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의 임영숙 강사의 강의로, 마약류 중독에 따른 악영향, 마약성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의 구분법 등을 포함한 내용을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최근 마약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과 홍보는 마약류 중독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군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부안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스쿨오버락’이 지난 2일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에서 약 350명의 청소년과 부안군민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공연에는 풀벌레, 드림하이, 오름, 가스라이터, 무소유, 하모니언스, 가내수공업, 노이즈밴드. DB, 윈디 등 청소년 밴드 10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흥을 선사하고, 무더위 속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 밴드팀들을 응원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부안군은 청소년이 즐길만한 문화가 많이 없었는데, 청소년어울림마당과 같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 많이 만들겠다. 오늘 그간의 스트레스을 털어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안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건고추 품목을 담당할 신규 중도매인 1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주민등록과 사업장 소재지가 정읍시에 있고,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선발은 서류심사로 이뤄지며 ▲사업 경력 ▲유통능력 ▲자금력 ▲사업계획 등 전반적인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경험을 갖춘 유통인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신규 중도매인 모집 공고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건고추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유통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는 곧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과 서울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로의 도시를 오가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우호도시인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난 7월, 각각 1박 2일 일정의 청소년 역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미래세대 간의 이해와 유대를 높이기 위한 상호 방문 형태로 구성됐다. 먼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정읍 청소년 31명이 서울을 찾았다. 이들은 코엑스몰 내 별마당도서관과 K-POP 관련 복합문화공간인 ‘케이타운 포 유(K-Town For You)’를 방문하며 서울의 문화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K-POP 산업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은 기획사 운영과 콘텐츠 유통 구조를 배우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서울 청소년 31명이 정읍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구절초지방공원의 짚와이어를 타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었고,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정읍농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오롯이 느꼈다. 이번 교류는 혹서기 방학 일정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