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9일 전국 최초로 도내 14개 시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광역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며 스마트도시 확산 기반을 본격 마련했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국토교통부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군별로 흩어져 있던 교통·안전·환경·시설물 등 도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이를 표준화해 행정 및 서비스에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 솔루션이 타지역으로 쉽게 확산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추진 시 오픈소스 기반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광역 데이터허브와의 연계를 의무화하는 한편, 광역 자치단체에 데이터허브를 보급해왔다. 전북자치도는 이 시스템을 카카오클라우드에 구축했으며, 도시재난 예방 서비스와 안전시설물 관리서비스 등 2종의 시범 서비스를 우선 구현했다. 특히 올해 군산시가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에 데이터허브를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도는 데이터 활용 고도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인공지능(AI)이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일반시민들도 AI 기술 변화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문가 초청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AI 프론티어스 시리즈(AIFS)’를 기획하고, 오는 6월 24일 서울AI허브에서 첫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1회차 강연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유튜브 ‘안될과학’ 채널(구독자 130만 명) 멤버인 궤도(본명 김재혁)가 연사로 나선다. ‘AI 시대의 현재, 그리고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AI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와 개인의 역할에 대해 시민들과 흥미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궤도는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출신으로, KBS 누리호 발사 생중계, 넷플릭스 ‘데블스플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라디오스타’, ‘전지적참견시점’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과학 대중화에 앞장선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알려져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2017), 청와대 G20세대 자문단 위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로컬 프리마켓 ‘2025 옐로우마켓’이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 혁신도시 옐로우팜 카페 일원(전주시 오공로 38)에서 열린다. ‘도심 속 피크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켓은 완주 지역 농부들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 지역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공예품,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 등 27여 곳의 완주군 로컬 업체가 함께한다. 행사장 옐루우팜은 신선한 완주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과 완주의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농가레스토랑이 함께 자리한 공간으로 넓은 공간에서 음악과 과일음료를 즐기며 피크닉을 온 듯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는 현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온라인 링크(홍보포스터 QR코드 참고) 또는 옐로우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5 옐로우마켓은 단순한 프리마켓을 넘어 지역 농가와 공동체를 응원하는 가치 소비의 장”이라며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하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지역활력과 직원들이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안형숙 과장을 비롯한 직원 16명은 고산면 소향리 마늘밭에서 마늘을 수확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실정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완주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지난 2023년에 처음 시작돼 고향과 지역사랑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완주사랑군민 12가구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는 올해 완주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선착순 선발했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소양면에 위치한 ‘봉강요’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봉강요 도자기는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후에는 구이 안덕마을로 이동해 황토한증막 체험을 통해 완주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7일에는 전북도립미술관을 투어하며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후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레스토랑에서 중식을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용진읍 아동‧청소년활동공간 그래(yes)센터가 제빵‧제과 프로그램의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첫 회차에서는 용진읍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12명이 참여해 초코칩과 블루베리 머핀 만들기를 주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직접 반죽하고 굽는 과정에 참여하며 베이킹에 즐거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경험했다. 제빵‧제과 프로그램은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회차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컵케이크, 에그타르트, 티라미수 등을 직접 만들어볼 예정이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회차에서도 다양한 디저트를 함께 만들어가며 지역 아이들의 창의력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그래(yes)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무형유산 전수 장학생 신진규 작가가 제48회 전북특별자치도 공예품 대전에서 ‘단차의 조화-오단 찻상 세트’로 대상을 수상했다. 신 작가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천철석 소목장(완주군 구이면)에게 전통 목공예 기술을 배우며, 소목 기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집중해 왔다. 특히, 정교한 목재 접합과 섬세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의 작품은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람객과 심사위원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대상작 ‘단차의 조화-오단 찻상 세트’는 36년간 교사로 재직한 작가가 체육 시간에 사용했던 ‘뜀틀’의 단차에서 영감을 받아 다섯 단계로 구성된 찻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각 단의 미세한 높이 차이를 통해 입체감과 리듬감을 살린 조화롭고 안정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천철석 소목장의 전수 장학생으로서 받은 가르침과 전통 공예에 대한 애정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 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진규 작가의 수상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궁금했어, 수소’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궁금했어, 수소’는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화 정책인 ‘수소도시 완주’와 연계해 탄소중립 실현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수소와 재생에너지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2개월 동안, 2주에 한 번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소 어디까지 알고 있니? ▲수소 놀이터 ▲수소 과학실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수소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됐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의 변화를 준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전주시 탄소기업들을 위한 수출 전진기지가 마련되면서 전주시 탄소산업의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길이 열리게 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전주상공회의소 비엔나 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해 전주 지역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전주상공회의소 관계자,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비엔나 지회 회원, 전주지역 탄소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 시장은 또 이날 전주 탄소기업 대표들과 옥타 비엔나 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유럽 판로 확대 및 수출 전략, 글로벌시장 동향 등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유럽 내 수요처 발굴과 기술 협력 가능성,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현판식 및 간담회를 계기로 옥타 비엔나 지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소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가족 등 돌봄 공백 발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 인프라를 강화키로 했다. 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아이돌보미 2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상 결격 사유가 없고 영아 및 아동 돌봄이 가능한 자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을 수료했거나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또는 보육·교육 분야 경력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전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의 채용 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서류 심사와 인·적성심사, 면접을 거쳐 아이돌보미를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될 인원은 오는 7월부터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하원 동행과 놀이 지도, 식사·간식 챙기기 등 일상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펼쳐진 전북 최초의 북페어인 ‘제3회 전주책쾌’가 2030세대의 독립출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 일원에서 펼쳐진 ‘제3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에 전국의 창작자와 출판사, 책방 등 92개 팀과 2030 세대의 많은 시민과 여행객 등 총 7800여 명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전주책쾌’에는 지난해보다 3팀 증가한 총 92팀의 출판인들이 참여해 △500여 종의 도서 홍보 및 신작 판매 △다채로운 강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먼저 첫날인 지난 7일 오전에는 깃발을 든 시민들이 소리꾼 책쾌로 행렬을 이끈 임수정 연극배우의 진행에 따라 풍남문 광장에서 행사장인 문화공판장 작당까지 행진했으며, 이후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함께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을 통해 올해 전주책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후에는 완판본 연구자인 이태영 전북대 명예교수와 안은주 완판본문화관 학예실장이 다과와 차를 곁들인 ‘완판본 살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일목재산업(주) 김병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전일목재산업은 일반 제재업을 기반으로 원목 수입부터 제재, 건조, 방부, 집성, 가공까지 목재 가공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국내에서도 드문 목재 전문기업이다. 탁월한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목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병진 대표이사는 “고향인 진안을 위해 평소에도 진안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번 기부가 진안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김병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