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21만4166건, 286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부과 건수가 약 3,000건 증가한 반면, 부과액은 약 9,000만 원 감소한 것이다. 연납 공제율 축소로 연납 신청 차량은 줄었지만, 친환경차(전기·수소) 증가와 차량 노후에 따른 세액 감면 등이 영향을 미쳤다. 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1~3월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방법은 △CD/ATM(타행기기 이용시 수수료 별도 발생)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ARS(142211)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전자 송달이나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납부기한 내 납부할 경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옛이야기도서관은 전주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옛이야기 특화도서관인 옛이야기도서관의 운영을 담당하는 자원활동가인 이야기보따리단이 맡아 운영하며, 용머리 여의주마을 설화를 담고 있는 동화책 ‘깜장미르’를 비롯한 다양한 옛이야기 들려주기와 책놀이, 옛이야기도서관 엽서 색칠 등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은 만 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오는 7~8월 중 월 7회(총 14회) 운영될 예정이다. 1회당 최대 20명까지 접수받을 수 있으며, 동일 기관에서 신청 시 기간 내 최대 2회까지만 접수 가능하다. 보육기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옛이야기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 보육기관은 안내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옛이야기도서관(063-230-18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12일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준공식과 함께 진안군 청년센터‘월랑’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이양희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을 비롯해 청년단체와 지역주민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와 테이프커팅 및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안읍 우화1길 7 일원에 조성됐다. 총사업비 46억 원(국비 13억 원, 지방비 33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818㎡,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마쳤다. 시설은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독립된 생활공간이 가능한 복합형 거점공간으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1층에는 옥내주차장이, 2층은 사무실과 청년창업공간, 3층은 남성쉐어하우스(4실) 와 공유주방, 4층은 여성 쉐어하우스(6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12일 '2025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5일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김제 징게장터 및 전통시장 일대에서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제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징게장터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김제시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를 돌면서 주변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심각성 제고 및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시장의 한 상인은 “평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알게 됐다”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나이가 들게 되는데, 지금의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게 미래의 내 모습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인학대는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범국민적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김제시의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체계 강화에 더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인구 10만 유지와 생활인구 50만 달성을 목표로 정읍시가 전입유도, 체류확대, 외국인 정주 지원 등 3대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2일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를 확대하는 ‘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정읍愛 함께살기’를 핵심 전략으로 한다. ‘정읍愛 주소갖기’는 정읍에 거주하면서도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입지원금,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청년 이사비용 및 이자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장수 어르신 축하물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1부서 1기관 전담제’를 도입해 유관기관 방문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정읍愛 머무르기’는 축제와 행사 규모 확대를 통한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확대 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오는 6월 17일 진안 마이산북부관광단지 일원에서 전북흑염소협회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염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전북흑염소협회 한마음대회가 개최된다. 전북흑염소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축산신문,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무진장축협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도 단위 규모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북흑염소협회 회원 및 전국 흑염소산업 종사자 약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염소 품평회와 시식회, 축산기자재 전시회, 회원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협회 회원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한마음대회에서 진행될 흑염소 품평회는 협회에 소속된 11개 시군의 우수 흑염소 사육농가가 참여해 뛰어난 육질과 생산성을 자랑하는 흑염소들을 한자리에 모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흑염소를 선발할 계획으로 사육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흑염소 품종 개량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 염소고기 시식회를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염소구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염소고기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 9곳이 지난 6월 10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진안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진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안교육’을 주제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에 참여 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중심이 되어 진행했으며,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교육의 우수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참여한 9개 마을은 ▲하가막 ▲상가막 ▲원연장 ▲외사양 ▲봉곡 ▲두원 ▲포동 ▲학동 ▲마조마을로,이날 박람회에서 ‘지구를 살리는 머그컵 만들기’, ‘곶감 타르트 만들기’, ‘소망 인형 만들기’, ‘페트병 심지 화분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체험마을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을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진안군뿐 아니라 타 지역 학생들에게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0일, 경남 함양군 일원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아로마테라피 체험 ▲문화탐방 ▲자연 속 산책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직원들은 “잠시나마 업무 공간을 떠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고, 특히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휴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사흠 진안군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군민을 응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실무분과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진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모니터링의 목적과 필요성과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중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수혜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중심 모니터링 사례는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로 이어졌다. 진안군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총 8개 분야, 39개 세부 사업이 포함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계획의 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 ‘홍삼한방산업 진흥지구’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로 최종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돌입했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농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R&D) 기능을 집적화하고, 산업 전·후방 연계를 강화해 전북자치도 농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진안군 농생명산업지구(홍삼한방산업 진흥지구)는 진안IC 맞은편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내 진안읍 단양리 일원(7.3ha 규모)에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31억 원을 투입해 4개 핵심 분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의 4개 주요 분야로 구성된다. ▲명품홍삼 유통·판매시설(160억원) 관내에 분산된 홍삼 판매장을 한 곳으로 집약하여, 총 25개소 판매장과 함께 전문음식점,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오감 체험형 문화타운으로 조성된다. ▲K-홍삼 전시홍보체험관(80억원) K-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시·홍보 뿐만 아니라 체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8,077건, 8억3,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일반적으로 6월과 12월, 상·하반기로 나눠 부과된다. 단, 경차 및 화물차 등 연간 자동차세액(지방교육세 제외)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치 세액이 전액 부과된다. 올해 초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이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감면 대상 차량은 과세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가상계좌, 은행 CD/ATM기(카드·통장 납부), 위택스 사이트, 스마트위택스 앱, 지방세 ARS 전화 등을 통해 편리하게 가능하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기일 전 통장 잔액을 반드시 확인해 미납을 방지해야 한다. 이근동 재무과장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 압류, 공매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임실군 운암면에서 카페 ‘인디비주얼’을 운영하는 박춘열 대표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아동용 상의 500벌을 장수군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카페 ‘인디비주얼’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은 평소 지역과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박춘열 대표는“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디비주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의류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민간의 나눔 활동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