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과 인구 10만 명 유지를 목표로 내건 정읍시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이 교육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이어진 이 캠페인에 최근 정읍여자고등학교(교장 박인숙), 정읍고등학교(교장 김항윤), 학산중학교(교장 강위수)가 동참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중인 이번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정읍시가 직면한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애(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 인구를 늘리는 ‘정읍애(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정읍애(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 과제를 설정해 추진 중이다. 특히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인구 10만 명 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 공유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정읍시는 전입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파격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전국 새일센터 성과운영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B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거듭났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년 만에 이뤄낸 극적인 반등으로,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으로서 그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10일 정읍새일센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새일센터 성과운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B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D등급에서 무려 두 단계나 뛰어오른 성과다. 특히 여성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 단기간 내에 실질적인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성과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8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지원 실적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서비스 제공 수준 ▲센터 운영 효율성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정읍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의 규모를 키우고 인턴십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취업 연계 과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등 주요 평가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 선정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원평지평선청보리한우촌(대표 최미애)과 금산면 장전마을 고상현 이장이 지난 9일 지난 가을 개최된 새로보미축제와 2025년 김제 지평선 축제 등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한 자원순환과 소속 직원 110여명을 초청, 격려 오찬 및 누룽지를 각각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청소 관련 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원평지평선청보리한우촌에서 140만원 상당의 중식과 금산면 장전마을 이장(고상현)이 140만원 상당의 누룽지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추진됐다. 최미애 대표와 고상현 이장은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매일같이 애쓰시는 직원들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며, “작지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작은 선물을 통해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따듯한 나눔 문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주)소프트아쿠아(대표 장희정)가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처리약품 및 환경개선제 전문 제조기업인 (주)소프트아쿠아는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제품을 생산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또한 ㈜소프트아쿠아는 지난해 다자녀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300만 원을 후원하며, 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아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500만 원 역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해당 성금을 복지안전망 강화 사업에 사용하여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희정 대표는 “지역 전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해야 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기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기업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따뜻하고 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9일 저녁 7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회 김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의 부제는 ‘새로운 시작’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올 새로운 계절과 꿈을 축복하는 의미를 담았다. 연말에 맞춰 준비된 이번 공연은 성탄절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캐롤과 헨델 ‘메시아’,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현대 합창 작품들로 구성된다. 은은한 현악의 울림, 밝은 합창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한 해를 포근하게 감싸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무대에는 시립합창단의 단원들뿐 아니라 성탄절 분위기를 더하는 특별 협연진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연주회는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입장권은 김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 예매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김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성탄의 기쁨과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음악으로 담아낸 무대”라며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8일 금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추진 중인 원평공설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산면에 위치한 원평공설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상인 고령화와 폐점포 증가 등으로 침체의 위기속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시는 원평공설시장의 장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새만금경제국장, 금산면장 등 김제시 관계 공무원 및 원평공설시장 상인회, 금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원평리 이장, 주민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경과 및 최종보고,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큰 방향성들과 주요 쟁점사항, 공간구성안을 제시해 주민공청회 등을 통한 국가공모사업 연계와 향후 추진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현 새만금경제국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원평공설시장 5일장터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 거점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바란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듣고 반영해 공설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김현자)가 연말을 맞아 관내 경로당 20곳에 회원들이 직접 만든 카스테라빵 3000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 임원과 14개 읍면 회장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만든 이번 빵은 경로당 한 곳당 150개씩 배분됐다. 회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빵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해 900여 개를 전달했던 것에 비해 3배 이상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고창군 생활개선회는 연중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만 해도 2월 쌀과 양파 500kg 기부, 농약병 수거 수익금 300만 원의 장학재단 기부 등을 진행했다. 또 매년 지역 복지센터와 경로당을 찾아 김장 김치를 나누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자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빵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이 주관하는 ‘2026년 국보순회전’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보 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방 공립박물관이 2024년 수도권과 지방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문화 누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전시다. 국보나 보물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역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국 공립박물관 중 6개의 박물관만이 내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은 내년 하반기 약 3개월 동안 국보 ‘청동방울’과 보물‘농경문청동기’를 포함한 청동기 유물 3건, 5점을 전시하게 된다. ‘청동방울’은 국보 146호로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사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유물로 부족장이나 제사장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를 지낼 때 쓴 의식용 유물로 추정된다. ‘농경문청동기’는 보물 1823호로 농경과 관련한 제사 때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물·농기구·경작지 등을 추상적인 선으로 묘사해 농경사회 관련 의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유물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친절한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52개소를 2025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 지정 제도는 낭비적인 음식문화 개선 및 녹색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이번 선정에 앞서 지난 9월~10월 중 영업자 신청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 심사를 거쳤다. 2차 심사로는 외식업 지부와 함께 조사반을 꾸려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른 점검표에 따라 현장 조사를 했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지정 심의·의결을 거쳐 군산시 모범업소로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 모범음식점 지정업소는 장어명가 청산(옥산면), 판교도토리묵(나운동) 2개소이며, 음식의 맛·위생·시설·환경·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두 개의 신규업소는 앞으로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50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된다. 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서·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올 한 해 정읍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는 9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학수 시장과 부인 정종순 여사, 박일 시의회 의장,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부인 목영숙 여사,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이상수 전북자치도 새마을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지역 내 23개 읍면동에서 활동 중인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운집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1부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발자취를 돌아봤다. 이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과 비전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윤준병 국회의원과 김관영 도지사도 축전을 보내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47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먹거리 정책 선도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익산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로컬푸드 확산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먹거리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추진 노력과 성과를 계량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촌·도농복합형 평가'와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도시형 평가'를 매년 진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익산시는 학교를 비롯한 공공급식의 지역 농산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로컬푸드 공급·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속 가능한 정책 기반 마련과 행정체계 구축 성과가 인정되며 도농복합형 부문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먹거리 조례와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등 행정 전문성 강화하고, 다품목 생산체계 구축과 농가 조직화로 지속 가능한 먹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변을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 사업에 의해 발생한 나무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에 식재하는 민원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환경개선 사업을 주문했다. 이날 우 시장은 나무 식재가 진행될 예정부지를 확인하고 수목의 식재 과정을 직접 감독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또 식재가 완료되면 주변 주민들의 오랜 민원인 악취 저감과 소음 차단 등 환경개선 효과를 직접 청취했다. 이와 관련,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는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교차로까지 9.5㎞ 구간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의 3개 구간에서 동시에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위치한 가로수 약 340주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외부에 옮겨 식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내년 12월 중순까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의 경계부와 도로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