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4일 여성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한 '2025년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는 300여 명의 여성 구직자와 지역 우수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채용과 정보 교류의 장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하림산업, 함소아제약, 나리찬, 엔젤의료재단 등 30여 기업이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했다. 기업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은 기업에 지원해 취업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일하는 여성의 기쁨과 삶의 즐거움' 특강은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과 행복에 대해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적성검사를 통한 직무 탐색 △전문가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상담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익산시 가족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가정 양립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여성 취업 지원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국수현), 완주군 예비군지역대(기동대장 박영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완주군 보훈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제9585부대 2대대장(중령 박희성)과 예비군지휘관 등이 동참해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에 예우를 표하고 호국 보훈 정신을 재차 다짐했다. 국수현 여성예비군소대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선배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지키고 더욱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는 2015년 5월에 창설해 군사훈련, 안보견학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도는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4일 익산시 망성면 산북천 일원과 금강유람선 운영 현장을 찾아 수해 예방 조치와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5일에는 무주군 부남면 산불피해 지역을 방문해 산사태 위험성과 우기 대비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익산 산북천 일대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9,200여 동, 농경지 2,649ha가 침수돼 총 11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상습 침수지역이다. 도는 해당 지역에 배수장을 신설하고 하천 정비 및 추가 침수 예방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장을 찾은 노 부지사는 공사 진척 상황을 꼼꼼히 살핀 뒤 “기록적인 폭우에도 인명피해 없이 대응한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노 부지사는 지난 4월 운항을 시작한 금강유람선 ‘곰개나루호’의 안전관리 상황도 직접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대, 원광대에 이어 전북의 세 번째 글로컬대학 배출을 위한 협력 행보가 본격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주대학교·호원대학교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본지정 선정을 위한 실행계획 및 협업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에서 전주대-호원대(연합형)가 전북지역 유일의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9월 예정된 본지정 심사에 대비해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와 전주대·호원대의 글로컬 및 라이즈사업 관계자, 전북 RISE센터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예비지정 현황 분석, 본지정 로드맵 검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차별화된 대학 비전과 실현계획 구체화 ▲지역산업·지자체·민간과의 협력체계 강화 ▲K-컬처, 푸드, 웰니스, 테크 등 지역 강점 분야와의 연계 ▲도-시군 협업 모델 정립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도는 전주대-호원대가 추진 중인 ‘K-Life STARdium’ 캠퍼스 조성 및 초실감형 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4일 전북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에서 서신동 지역 노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활동을 전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는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지난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23회에 걸쳐 약 71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왔다. 또, 조리부터 배식, 건강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서신동주민센터(동장 김은성)와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서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현숙) △향기봉사단(회장 이영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본부장 전학규)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회장 우수연) 등이 동참해 정성스러운 식사 준비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귀반사건강봉사단(귀반사건강학) △엄지건강법(엄지건강요법) △손사랑봉사단(손마사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봉사자들이 동참해 재능기부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돌봤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가 4일부터 중앙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2025 경로당 식사도우미 밥퍼스봉사단’을 운영한다. ‘밥퍼스’는 밥(Rice)과 도우미(Helper’s)의 합성어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는 자원봉사자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더불어,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식사도우미가 배치되지 않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는 동 지역 경로당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현재 밥퍼스봉사단은 디딤돌봉사단, 다정다감, 오손도손, 여성자원봉사회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말벗이 되는 등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할 때는 외로울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함께 밥을 나누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황진 이사장은 “밥퍼스는 단순한 식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4일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2025년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를 공유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등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핵심사업은 148건으로, ▲관광호텔 투자 유치 및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유치,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사업, ▲지평선 제 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새만금 제2국가산업단지(배후도시용지) 조성 추진, ▲새만금신항만 관할권 확보 총력 대응,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모악산도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조성 시범사업,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하반기 계획했던 사업들을 속도감 있고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후 치러지는 보고회로 정책변화 동향을 발빠르게 파악하기 바라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4일, 부시장이 관내 주요사업장 8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준공 전 막바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복지·문화·관광분야 사업 중 개관을 앞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문대상지는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교룡산 둘레길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 국악전용 공연장 △반다비 체육센터 △달빛어린이병원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8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준비상황과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준공을 앞둔 주요사업들이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차질없는 개관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재난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힘입어 모든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150여 명의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업무, 재난유형별 활동, 관리자 인터뷰 등 40여 개의 지표를 직접 점검하여 객관적으로 실시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도는 그동안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으로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강화, 도민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확대,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 (예방)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방재시설 유지ㆍ관리 ▲ (대비) 자연재난 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2025년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스마트 KAIS)을 활용해 현장을 점검했다. 무주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6개 읍면 267개 마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3,148개, 도로명판 3,420개, 기초번호판 579개 등 총 17,147개에 대한 실제 상태를 확인했다. 강미경 무주군청 민원봉사과장은 “시설물 설치 기준의 적정 여부와 훼손 상태, 구조물의 파손 위험성 등을 조사해 안전사고가 우려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했다”라며 “유실된 518건, 훼손된 15건은 하반기에 유지보수를 시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 한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유지관리에 9천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주소 정보시설물 전수조사를 비롯해 재난위험지역 국가지점번호판 신규 설치(11곳),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기 위해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다"며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자"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를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라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이선홍)는 4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1140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명륜진사갈비(대표 도선애)가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것으로, 전주지역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5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소아암 환우 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과 명륜진사갈비 도선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생각해 힘을 내 하루빨리 완치되길 희망하며, 전주시도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