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평가’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보급 성과, 지역농업 활성화 기여도, 농업인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해 심사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 ▲농산물 가공·유통 경쟁력 강화 ▲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 저탄소 재배 기술 확산 ▲ 기후변화 대응 원예특작 신기술 보급 등 다양한 정책 실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농업인 영농 컨설팅을 통한 경영 개선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치유농업 육성, 지역 특화작목 기술 보급,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등 지역 농업 현안에 대응한 맞춤형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안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영농 실증 시험포 추가 조성, 지역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전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등 농업인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9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2025년 수행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간 교류와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림산업 등 수혜기업 30여 개사 관계자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성과 보고와 우수기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기술 고도화 △제품 경쟁력 강화 △매출 확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홍보·판로 지원 등 기업의 수요에 맞춘 모듈형 지원 체계를 운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라라스팜은 두부 절단기 제작을 중심으로 공정개선 과제를 수행해 제품 규격화와 생산 효율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하림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하림 신선식품 플랫폼 '오드그로서'와 NS몰 등 온라인 유통 판로를 넓히며 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자원경영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농업·농촌 활력 증진 기여도를 평가해 △자원경영 △기술보급 △농촌지원 분야의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한다. 익산시는 자원경영 분야에서 생활자원·경영유통·전통식품 등 3개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보여 올해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생활자원 분야에서는 농촌체험과 교육농장 운영, 체험관광 상품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유통 분야는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농업인 정보화·디지털화 추진 노력 등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전통식품 분야에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기술 표준화·이전,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실적 등이 두드러졌으며, 예산 집행률과 기관 간 협업 수준도 종합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시는 지난달 농촌진흥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2026년 새해부터 전주시와 완주군 봉동·용진 방면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지간선제로 바뀐다. 또, 삼천·효자·서신동 주요 아파트단지와 학교, 전주역을 모두 지나는 순환노선이 신설되고, KTX 이용객을 위한 심야버스도 확대 운영된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봉동·용진 방면 노선 개편을 새해 첫날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시가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자체의 재정지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 시행 협약’의 마무리 단계로, 장거리·중복도 등 비효율적 노선 구조를 해결해 배차간격 단축과 정시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간선제 노선 개편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주시 기종점에서 봉동·용진 방면 각 마을로 향하던 전주시내버스 21개 노선이 6개로 통합돼 봉동·용진 읍면 소재지와 코아루A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완주군 개별 마을과 봉동·용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 스마트도시과가 지난 8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자치경찰 연관사무’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북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년간 자치경찰 사무 추진 실적과 주요 시책, 협업도·주민 체감도·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도내 22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군산시는 ‘지능형 AI 융복합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 발생 시 이동 경로 자동 추적과 실시간 알림을 통해 사건·사고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 사례를 발표해 높이 평가받았다. 군산시 스마트도시과가 우수 시군으로 뽑힌 가운데, 사례 발표자로 나섰던 송선화 영상정보계장은 우수사례 추진 기여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000만 원의 인센티브까지 교부받았다. 군산시는 금번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시스템을 통해 통합관제센터 CCTV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이 대만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 대만 수출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산물 수출 전략 품목 육성 사업’을 기반으로, 무주군과 무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함께 추진한 △상품 수매, △품질 관리, △유통 전략의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출농산물의 조직화·규모화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수출농산물 품질관리 컨설팅 및 물류기기 지원 등을 포함한 ‘신선농산물 수출자생력 강화 사업’과 ‘농식품기업 수출 사전 이행 지원사업’도 큰 역할을 했다. ‘농식품기업 수출 사전 이행 지원사업’은 농식품 수출 과정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비용(검역요건 이행에 필요한 농자재, 수입국 잔류농약 검사비 등)을 지원해 수출 경쟁력 제고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수출업체 ‘에버굿’을 통해 성사된 이번 대만 수출 물량은 총 50톤으로, 한국산 샤인머스캣이 대만 현지에서 높은 선호도와 시장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9일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의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진안군보건소 강당에서 정신등록대상자 및 가족, 정신재활시설 입소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건강, 마음행복’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센터에서 준비한 연간 활동 영상과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1년 동안의 변화를 함께 떠올리며 감동과 성취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간 재활 참여 회원들이 준비한 핸드벨 합주 공연은 가족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캘리그래피 체험과 무드 등 만들기 활동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이런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됐고, 올 한 해 노력하며 변화해 온 모습이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송년회가 서로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진안 겨울동화축제 – 마이산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과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가족친화형 겨울 문화행사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공연, 놀이, 체험, 먹거리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겨울철 방문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운영된다. 축제장에서는 크리스마스 공연(뮤지컬 갈라쇼, 버블 쇼, 마술 공연 등), 놀이존(아이스링크, 미니기차, 회전목마), 체험 프로그램(느린우체통, 미니트리 만들기, 달고나 체험, 산타 타로, 인생네컷 등), 모닥불 존, 푸드 부스 및 플리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아크릴 아이스링크장이 이번에도 조성되며 여기에 회전목마를 새롭게 도입해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홍삼이 유럽 소비자들과 본격적으로 만난다. ‘국내 유일 홍삼특구’ 진안군은 지난 2021년 한국체육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안홍삼 스포츠 음료 개발을 추진 중인 산학기업 (주)케이샷(대표 강광배)이 이탈리아 파도바 K-Shop 내에 ‘진안홍삼 홍보관’을 열며 유럽 내 최초로 진안홍삼 공식 홍보·판매 거점을 구축했다. 지난 8일 열린 개장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정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김경석 전(前) 바티칸 대사, 정종완 판아시아 회장, 이응진 베네치아 한인회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홍보관은 현지에서 진안홍삼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경험을 확대하는 상시 홍보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진안홍삼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유럽 시장 내 판로 개척과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 확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홍보관 시설 소개와 함께 ▲진안홍삼의 특수성과 기능 ▲K-웰니스 전략 ▲유럽 시장 진출 계획 등이 공유됐으며, 현지 바이어 및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매서운 겨울바람도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정읍체육공원에서 열린 ‘정읍내장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7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정읍을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 물들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1차 경기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2차 경기가 진행되는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치러졌다. 한국축구클럽연맹과 정읍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5개 유소년 팀, 총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는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상위 팀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됐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이를 지켜보던 학부모와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서로의 열정을 나누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들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태어난 거점 시설과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를 연계한 이색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리보투어’ 4기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투어에는 총 27명의 참가자가 동행해 정읍의 역사문화 자원과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일정은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정읍사문화공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정읍에 깃든 깊은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오후에는 고즈넉한 멋을 자랑하는 김명관 고택과 늦가을의 정취가 남은 내장산, 한국가요촌 달하를 탐방하며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를 만끽했다. 특히 숙박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된 캡슐호텔 등 이색적인 숙박 시설에서 이루어져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튿날에는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 환경과는 9일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22만원을 주민복지과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그간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사업에 헌신해 온 그린리더협의회 김선복 회장이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대상자 113세대를 대신해 주민복지과에 기탁했다. 그린리더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기탁해 왔으며, 기탁금은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감축하고 감축률에 따른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시청 환경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는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부문화 확